□ 주요 군정
1. 음성군, 부여군 스마트농업 우수정책 벤치마킹 나서
- 충남 부여군 스마트 원예단지‧굿뜨래 로컬푸드 유통센터 벤치마킹
□ 군정 소식
2. 음성군,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시작
3. 음성군,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 건전한 직업소개문화 정착
4. 제4회 음성군 농업인 대회 개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음성읍, 겨울철 한파대비 사례관리 대상자 겨울이불 지원
6.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자립준비청년 지원
- “누구보다 빛날 너의 미래를 응원해”
7.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8. 삼성면 직원 일동, 일손이음 봉사활동 진행
▣ 2024. 11. 12.(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00 / 음성명작관 /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노인일자리 성과 발표회 15:30 / 음성시장특설무대 / 음성시장 상생문화축제 16:00 / 음성문화예술회관 / (재)음성군장학회 입시설명회 |
1. 음성군, 부여군 스마트농업 우수정책 벤치마킹 나서
- 충남 부여군 스마트 원예단지‧굿뜨래 로컬푸드 유통센터 벤치마킹
음성군은 군의회와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11일 부여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한국동서발전,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는 충남 부여군을 찾아 스마트농업과 로컬푸드 가공‧유통 사례 등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여군에서는 박정현 군수와 김영춘 군의장 등이 음성군 방문단을 맞이했으며, 국내 최초로 조성한 스마트 원예단지와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부여군 스마트 원예단지에 입주한 스마트팜 기업인 우듬지팜은 생산·가공·유통을 통해 560억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원예단지 주변에 스마트농업 교육·실습을 위한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도 조성 중이다.
또 두 번째로 방문단이 찾은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는 농산물의 공동가공과 공공급식을 위해 부여군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원활한 가공·유통 기능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향후 군의 스마트농업 정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부여군 방문을 통해 음성군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에서 시행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지구지정을 위한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다양한 스마트팜 단지와 배후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2. 음성군,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시작
음성군은 농림축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려는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 부산물비료는 유기질비료(3종)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2종) 가축분퇴비, 퇴비이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20kg)당 1300원~1600원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유기질비료 공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한 유기질비료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5년 신청인이 희망한 시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정만택 군 농정과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한 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누락 없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3. 음성군,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 건전한 직업소개문화 정착
음성군은 11일 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97개소의 직업소개사업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 정착과 직업소개소의 충실한 역할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직업안정법 관련 준수사항, 직업소개소 운영 시 필요한 실무 및 세무 교육 등 직업소개사업에 필요한 법령 지식부터 실무 사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자와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해 군의 직업소개사업자·구직자·구인자 모두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직업소개 및 상담에 필요한 전문성과 직업윤리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및 정기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4. 제4회 음성군 농업인 대회 개최
음성군과 음성군 농업인단체 연합회는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11일 금빛체육센터에서 ‘제4회 음성군 농업인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음성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정용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농업 관련 단체, 농업인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한국쌀전업농충청북도연합회 허재영 회장 및 음성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농업인 등 총 19명에 대해 시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5가지의 체험행사, 레크레이션 게임,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이 펼치지는 등 음성군 농업인의 화합행사를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한 해를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과 농업 인재 양성 등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태 음성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의 한해 노고를 위하고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 많은 농업인이 참가해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음성군농업인단체가 하나로 뭉쳐 군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 음성읍, 겨울철 한파대비 사례관리 대상자 겨울이불 지원
음성읍(읍장 이재옥)은 난방이 취약한 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1일 관내 사례관리 대상 15가구를 방문, 겨울 이불세트 15채를 전달했다.
읍은 올겨울 한파에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충분한 난방을 할 수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을 지원했다.
또 물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 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을 하고 한랭 질환 공통 건강 수칙 및 응급조치에 대해 안내했다.
이재옥 읍장은 “대상 가구에 작게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6.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자립준비청년 지원
- “누구보다 빛날 너의 미래를 응원해”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 안정아)는 11일 관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8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의류상품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일정 나이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한 자립 준비 청년은 “갑자기 홀로 사회로 나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을 받아 혼자가 아닌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더 자신감 있게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아 공공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자립 후 홀로 세상을 살아가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에 적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협의체는 관내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 복지계획을 수립해 관내 다양한 계층의 저소득층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회장 김선중, 최점숙)는 11일 삼성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1000여 포기의 김장을 해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중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최점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봉사해 주신 새마을 회원과 봉사자들 그리고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삼성면기관단체장협의회 덕분에 풍성한 김장 나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오민 면장은 “김장 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소외 계층을 위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8. 삼성면 직원 일동, 일손이음 봉사활동 진행
삼성면(면장 권오민)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를 방문해 일손이음 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삼성면 직원(면장 권오민) 15명은 삼성면 대정리 일원 농가를 방문, 김장철을 맞아 무 수확을 도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며 일손이 부족해진 터라 농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던 찰나에 면 직원들이 본인 일처럼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권오민 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이음 봉사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