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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기회발전특구 최종 지정…충북 도내 최대 면적 외 (11월11일 종합)

 

                                                         

 1. 진천군, 기회발전특구 최종 지정…충북 도내 최대 면적

 2.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우수사례 공모,

    진천군 ‘청년카페 호시절’ 우수상 선정

 3. ㈜진천시니어클럽 청춘상회 농다리점, 성금 300만 원 기탁

 4. 진천군 쌀전업농연합회, 농업인의 날 가래떡 데이 나눔 행사 개최

 5. 진천군, 민‧관 사례 관리사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 교육 개최

 6.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융사기 예방 교육 운영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2일 오후 3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 수혜방안 협약식에 참석

 

 행   사
△ 덕산읍 새마을회 김장 나누기(2일차) = 12일 오전 9시 덕산읍 산삼로 121-12

 

진천군, 기회발전특구 최종 지정…충북 도내 최대 면적

- 오창읍 10분 거리 문백면 일원 메가폴리스 산단 44만여 평 대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문백면 일원 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이하 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현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이다.

 

  기업의 지방 이전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법인세·취득세 등 각종 세제 감면과 보조금 등 재정 지원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에 대한 세제·재정 지원 사례 >

 

 

 

① 약 1조 원을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A 기업의 경우, 법인세는 7년간 약 1,500억 원, 지방세는 5년간 약 120억 원을 감면받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약 150억 원을 지원받아 총 1,770억 원 정도의 세제. 재정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

 

② 약 1천억 원을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B 기업의 경우, 법인세는 7년간 약 60억 원, 지방세는 5년간 약 20억 원을 감면받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약 130억 원을 지원받아 총 210억 원 정도의 세제·재정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2024.6.20.일 자 보도자료>

 

  이번 특구 지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해 온 진천군은 지난 7월,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산단 구역 전체(44만여 평)를 지정신청 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실무 검토,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의 성과를 얻었다.

 

  이는 충북도가 지정받은 기회발전특구 총 109만여 평 중 40%가 넘는 도내 최대 규모다.

 

  군은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그간 진천군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경제 선순환 경제구조’를 더욱 공고할 기회를 잡은 것뿐만 아니라 이번 민선 8기 목표 중 하나인 ‘9년 연속 1조 원 투자 유치’ 기록 연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간 진천군은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2016년부터 매년 1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무려 13조 3천500억 원에 달하는 누적 투자액을 기록 중이다.

 

  이번에 특구로 지정된 메가폴리스 산단은 약 3천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으로 지난해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후 올해 초 토지보상과 부지조성에 착수한 바 있다.

 

  2025년 말부터는 입주 예정기업에 맞춤형 부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곧 착공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에는 SK에코플랜트, 토우건설, IBK투자증권, 진천군이 민관합동으로 참여했고 SK에코플랜트가 책임준공을 맡고 있어 차질 없는 안정적인 준공이 예정돼 있다.

 

  또한 국토의 중심인 지리적 강점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한 덕분에 전국 2시간 내 생활권, 수도권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산업입지를 갖추고 있다.

 

 

  △고속도로 3개 노선(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국도 3개 노선(17번, 21번, 34번) △고속철도(수도권내륙선(예정), 오송역 25분) △항만(평택항 70분) △항공(청주공항 10분) 등의 교통 네트워크가 그 예다.

 

  아울러 진천군은 비수도권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17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청주시, 세종시, 천안시와도 인접하고 있어 수도권 남부와 중부권 대도시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강점도 지니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입지적 강점뿐만 아니라 한 단계 높은 행정력으로 기업 맞춤형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현대모비스, 에코프로HN 등 국내 최고의 기업들의 선택을 받을 정도로 투자 매력과 미래 성장가치가 넘치는 진천군은 이번 특구 지정이 더 많은 기업의 관심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우수사례 공모,진천군 ‘청년카페 호시절’ 우수상 선정

 

  진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청년카페 호시절’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우수사례공모사업에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았다.

 

  ‘청년카페 호시절’은 참여자 역량 강화, 사업단 운영, 지역연계, 사업성과 등에 대한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3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진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2020년 1월 진천종합버스터미널 내에, 호두과자를 굽는 카페를 모토로 해 카페를 개소했다.

 

  올해 7명의 청년이 열심히 자립의 꿈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 참여 중인 청년들에게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서비스 마케팅, 창업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철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희망을 안고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며, 청년카페 호시절에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시니어클럽 청춘상회 농다리점, 성금 300만 원 기탁

 

  진천군은 진천시니어클럽 청춘상회 농다리점(관장 이은주)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의 관광명소인 ‘초평호 미르309’ 개통 이후 관광객이 증가한 청춘상회 농다리점은 이전보다 많은 수익금을 창출하고 있다.

 

  이에,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20여 명이 관내 지역사회의 어려운 취약계층에 성금을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번 기탁식이 마련됐다.

 

  이은주 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만들어진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군 쌀전업농연합회, 농업인의 날 가래떡 데이 나눔 행사 개최

 

  진천군 쌀전업농연합회(회장 김재인)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진천군청 각 부서와 읍면 직원, 관계기관에 진천 쌀로 만든 가래떡(백미 280kg 상당)을 전달했다.

 

  가래떡 데이는 쌀 소비를 장려하고자 2006년 농림부가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고 있다.

 

  진천군 쌀전업농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진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가래떡 나눔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나눴다.

 

  김재인 회장은 “올해 쌀 수확을 잘 마무리한 기쁨을 함께 나누고,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많은 군민이 우리 쌀 소비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민‧관 사례 관리사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 교육 개최

 

  진천군은 민‧관 사례 관리사를 대상으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 사례 관리사 역량 강화와 업무 소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진천군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민간 기관의 사례관리 업무담당자와 군청 내 통합사례, 아동 통합사례, 의료급여 사례관리 업무담당자 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민·관 사례관리 협력 방안과 전문가 간 관점 차이에 따른 솔루션 방안 등 사례관리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교육했으며, 업무를 수행하며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소진 예방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 간 협력체계 구축과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 교육과 민관 사례관리 협업으로 진천군만의 통합사례관리 운영모델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융사기 예방 교육 운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복지센터 등록회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의 지원을 받아 △보이스 피싱 피해사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법 △보험사기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센터장은 “사기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안내 등 피해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교육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들의 건강한 사회복귀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와 직업재활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상담과 예방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