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5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25일(월)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수돗물 사랑방 설치·운영 업무협약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 방향 제시
2025년 예산안 4,331억 원, 2024년 대비 47억 원 증액 -
지난해 담대한 도전이 결실 거둬... 2025년은 지속 가능한 단양 만들겠다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2일 제33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민선 8기 군정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혁신과 변화의 담대한 도전이 결실을 거두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한 단계 앞당긴 한 해 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생활인구 30만 명 달성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시군 선정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 선정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와 시루섬 예술제 △올누림센터 개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심의 통과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농촌협약 체결 등을 주 성과로 꼽았다.
또 “이 모든 성과는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650여 명의 공직자가 힘을 합쳐 열정을 다한 결실이며,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가 있었기에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년 군정운영 방향으로는 관광 분야에서 ‘내륙 관광의 새로운 중심, 매력적인 단양’을 만들고, 청량리-부산간 KTX 중앙선이 개통되는 것에 발맞춰 ‘제2의 관광단양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과 이와 연계된 미라클 파크 조성 사업을 이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젊음과 활력이 넘치고 생동감 있는 지역경제를 이루고 경쟁력있는 미래의 농업·농촌을 만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건강검진센터 설립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원스톱 예약·진료 체계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를 촘촘하게 살피겠다고도 했다.
김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확정되면 지질공원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질명소 팸투어 등을 활성화시키겠다”며 “지질공원을 브랜드화해 학생,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쾌적한 지역환경을 이루고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군민과 함께 활기찬 군정을 펼치겠다고 발표했다.
김 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 군정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이뤄야 할 중요한 한 해”라며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단양의 미래 세대를 위해, 그리고 지속 가능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단양군, 2024 사회적기업 제품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쾌거
충북 단양군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양군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회적기업 지원 정책으로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제품의 품질과 판로 확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군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은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이바지한 단양군의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은 사회적기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충청북도 참여기구 활동사례 공모전서 ‘1위 으뜸상’
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김성윤, 지도자 김동현)는 ‘2024년 충청북도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사례 공모전’에서 1위로 선정돼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 ‘으뜸상’을 지난 22일 수상했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도내 청소년 참여기구의 활동성과 및 사례 발굴, 우수사례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청소년 정책 자치기구인 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 의견을 반영한 청소년복합문화공간 리모델링 및 건립 △군수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청소년 정책 토론회 △환경정화, 나눔봉사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정책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윤 위원장은 “충청북도 36개 청소년참여기구를 대상으로 1위인 으뜸상을 수상해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해서 다양한 분야의 정책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 정책과 의제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청소년 참여 활동으로 지역 인식 변화, 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활동과 성장을 지원해 청소년이 건강한 단양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의견과 정책 제안으로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단양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danyang.go.kr/olle0924/1387)나 전화(043-420-3193)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관광공사-부여군시설관리공단,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단양군은 단양관광공사와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서로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지난 22일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 12일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을 당시 단양관광공사 임직원이 부여군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500만 원을 단양군에 전달했다.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두 기관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억원 달성 이벤트’와 ‘N번째 기부금 달성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및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단양군, 청소년 페스티벌 ‘성료’
단양군은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단양군 청소년 페스티벌 ‘락(樂) 캔(can) 놀’이 지난 21일 성대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소년동아리 공연,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대부분의 행사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고 기획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생태전환 현장교육, 평생학습마을로 출발!
단양군은 지난 21일 생태전환 아카데미 후속 교육으로 대구 달서구에 있는 평생학습마을인 ‘와룡배움터’를 탐방했다.
이번 교육은 생태전환적 삶을 실천하고 있는 마을을 방문해 우수한 사례를 직접 배우고, 단양 주민 생태전환 삶의 이정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와룡배움터는 주민들이 일구어가는 마을기업인 ‘우렁이밥상’, ‘콩닥콩닥 마을카페’, ‘동네책방00협동조합’ 등 마을 안에서 자원이 순환되고 실천으로 연결되는 삶터다.
마을을 탐방하며 군민들은 마을 속에서 자신이 살아가는 마을살이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군민은 “이번 현장교육은 내가 사는 마을에서의 삶살이를 생각해보고 생태적 삶을 실천하기 위한 동기가 됐다”며 “특히 전환적 삶에 대한 고민이 담긴 협력적 주거공동체 ‘마읆뜰’ 주택 견학은 인구소멸과 지방소멸 시대에 직면한 단양에서의 삶살이에 대해 고민할 수 있어 매우 이색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민이 이번 현장교육으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은 것 같다”며 “단양군이 활력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도시로 키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충청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삶 전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생태전환 아카데미와 단양로컬크리에이터 별의별 사장들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단양군, 아동학대 예방 홍보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단양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난 21일 전개했다.
단양경찰서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의 권리와 긍정적 양육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올누림센터와 구경시장 일원에서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 긍정 양육 실천 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특히 주민들의 관심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장학금 100만 원 기탁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찬수)는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지난 21일 기탁했다.
김찬수 위원장은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쌀 나눔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찬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 10kg 40포대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지난 20일 열었다.
위원회의 이번 나눔 등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를 요구하는 주민자치 정신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찬수 위원장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위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고장으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년 하반기 ‘지질공원 테마’ 단양읍 전입자 간담회
전입자 여러분의 행복한 단양살이를 응원합니다 -
단양읍 대성회(회장 김계현)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단양읍에 전입한 전입자 중 귀농귀촌인을 초청해 ‘지질공원 테마가 있는 내고장 알리기’ 전입자 간담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단양읍의 주요 현황 및 행사, 홍보사항 등이 담긴 영상 시청과 그간 생활하며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질공원 해설사 2인이 동행해 도담삼봉 유람선을 탑승하고 만천하스카이워크 관람하며 단양군 지질에 대한 고고학적 해설과 함께 내 고장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단양 대표 관광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탐방해 평소 관광지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던 전입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 전입자는 “단양의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보며 지질학적으로도 우수한 단양에 대해 새로이 인지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계현 대성회장은 “인구감소 추세 속에서도 어린이 두 명과 함께 전입자 간담회를 실시하게 돼 뜻깊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초청에 응해주신 귀농귀촌인 분들과 대성회 회원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양에 정착하시는 데에 단양읍이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매포읍, 찾아가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적극행정 실천!
매포읍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농어업인을 위해 ‘찾아가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이라는 자체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읍은 매년 충북도내 3년 이상 거주 및 3년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가에 지급되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각 마을에 방문해 325명의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읍 산업팀에서는 공익수당 신청 농가가 대부분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은 분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마을별 회관이나 경로당 등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배부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정확하게 수당 배부를 완료할 수 있었다.
신상균 읍장은 “주민분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었다”며 “항상 역지사지(易地思之) 정신으로 적극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11월 21일 09:30 단양관광호텔 에델바이스홀에서 자문위원과 지역 단체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와 협업형 사업으로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 회원,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효진 간사의 진행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개, 개회식, 강연(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및 객석 토론과 질의응답, 설문지 작성, 평화통일 사행시 시상 및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이완영 민주평통단양군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북한의 두 국가관계 선언과 통일 포기선언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헌법이 부여하고 있는 책무인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통하여 통일담론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며 모처럼 통일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보고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해주신 지역 단체 회원과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의 강사인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북한의 두 국가 선언 이후 한반도 통일정세」 주제의 강연에서 자유민주주의 기반한 통일이 한반도에 정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였으며, 아울러 객석 참석자와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평화통일 사행시 짓기’ 에 대한 발표 및 시상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과 함께 통일에 관하여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는 올 한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통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체험학습, 평화통일 공감 좌담회 등의 사업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통일담론 확산을 위한 맞춤형 통일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