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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시루섬 다큐멘터리, 전국 방송으로 찾아온다 외 (12월6일 종합)

시루섬 다큐멘터리, 전국 방송으로 찾아온다

오는 10일 낮 1225분부터 125분까지 MBC에서 방영 -

 

충북 단양군은 MBC 네트워크 특선 시루섬이 오는 10일 낮 1225분부터 125분까지 전국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시루섬과 전국 곳곳에 산재한 그날의 흔적과 기억을 영상에 담았다.

다큐멘터리는 1972819, 남한강의 시루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미증유의 상황 속에서 희생과 연대로 기적처럼 살아남은 시루섬 주민들의 실화를 소개한다.

생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연극 재연과 시루섬 모형 제작, 컴퓨터그래픽(CG) 등을 통해 지금은 볼 수 없는 시루섬의 모습을 복원하고 당시의 상황을 시각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나의 살던 고향은’ 2‘720819 다시 태어난 그날이 함께 상영된다.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물에 잠긴 남한강 단양 시루섬의 242명의 주민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가 있다.

당시 6의 섬 전체가 물에 잠기면서 주민들은 높이 7m, 지름 5m 물탱크에 올라서 서로를 붙잡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구조됐다. 이 사건이 시루섬의 기적이라고 불린다.

엄마와 함께 물탱크 위에 올랐던 아기는 사람들 틈에 끼어 압박과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그러나 엄마는 물탱크 위 주민들의 동요를 우려해 이를 밤새 숨겨야 했다. 가슴 아픈 엄마와 아기의 모습은 단양역 소공원에 동상으로 남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시루섬의 기적은 단양군민들의 연대와 희생,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끝없는 의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이번 다큐멘터리 방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그 당시의 희생과 기적을 함께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4년 연속 국민안전교육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7(추진실적 평가)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중앙부처 25, 지자체 243개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6대 안전 분야와 23개 안전 영역에 대한 평가를 한다.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단양군은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활성화를 선도하고 고령층을 위한 경로당 순회 방문 교육, 전군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마당 등 지역사회를 고려해 맞춤 안전교육을 추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안전교육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군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4년 공공비축미곡 308톤 매입

매입량 전년 274톤 대비 34톤 증가 -

 

충북 단양군은 쌀 수 안정과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입 품종은 해들과 삼광이며 매입 물량은 단양군 올해 생산량인 1,248톤의 약 25%에 해당한다.

수매 당일 40kg 1포당 중간정산금 40,000원을 지급하고 잔여분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해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책정해 1231일까지 정산 지급한다.

공공비축미곡 3년간 매입 실적은 2022284, 2023274, 2024308톤이다.

 

 

NH농협 단양군지부, 단양군에 쌀 7,150kg 기탁

 

NH농협은행 충북 단양군지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단양군에 2,000만 원 상당의 쌀 7,150kg(10kg 715)을 기탁했다.

김재선 농협 단양군지부장 등은 지난 4일 단양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쌀을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농협이 단양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한 것이다.

김재선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 쌀 소비 확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단양군지부, 단양군에 쇠고기 120kg 기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단양군지부(지부장 정창규)는 지난 4일 단양군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350만 원 상당의 쇠고기 120kg을 기탁했다.

정창규 지부장은 단양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단양군지부는 지난 2022년에도 330만 원 상당의 쇠고기를 기탁한 바 있으며 정창규 지부장 개인적으로도 2023년 쇠고기 100kg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어상천면생활개선회, 취약계층에 겨울나기 이불 기부

 

단양군 어상천면생활개선회(회장 현인순)는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15채를 지난 4일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에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

현인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불을 준비했다앞으로도 면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상천면생활개선회는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싹 꺼내기, 고추 수확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나눔을 하는 등 앞으로도 꾸준한 선행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정우 가곡면 어의곡3리 이장,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김정우 가곡면 어의곡3리 이장은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명선, 안명숙)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지난 4일 지정 기탁했다.

지난해 12월에 분구된 어의곡3리의 초대 이장인 김정우 씨는 평소 마을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으며 군정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

김 이장은 연말연시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도 이장이 할 일이라며 담당 마을뿐만 아니라 가곡면 전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싶었다고 뜻을 밝혔다.

윤명선 공동위원장은 마을이장으로서 늘 솔선수범해 주심에 감사드린다앞으로 면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우 이장은 지난해에도 후원금 100만 원을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