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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2024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성료 외 (12월9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10일 화요일)

- 13:30 괴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대회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 병해충, 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상수상

2. 괴산군, 2024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성료

3. 괴산군, 여성일자리 창출 및 주민 맞춤형 환경교육 활성화

4. 괴산군 사리지역아동센터, 11왁자지껄 잔치성황리 마무리

5. 문광면, 익명의 기부자 이웃돕기성금 기탁

6. 칠성면,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에서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괴산군, 병해충, 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상수상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병해충과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도적 대응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병해충 기상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농촌지도기관을 대상으로 병해충, 기상재해 등 농업 재해대응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방패, 농업 재해대응과 병해충 방제의 현장 속에서란 주제로 병해충 적기 예찰과 기상재해, 병해충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 대응으로 농산물 안정 생산에 기여한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괴산군은 산림과 평야가 혼재된 지리적 특성과 내륙성 기후로 병해충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확산된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농가에 큰 타격을 주며, 농업인 비율이 40%에 달하는 괴산군에서 신속한 재해 대응의 필요성을 증대시켰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충북 최초 병해충 예찰 플랫폼 도입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 활용 합동예찰 강화 등 혁신적인 방제 전략을 통해 기상 변화에 유연히 대응했다.

적기 예찰과 신속한 상황 전파, 방제 지원 등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또한, 농업 재해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과수·고추··벼 등 주요 작물의 긴급 방제 약제비를 지원하며 농업인 부담 경감과 병해충 방제에 힘썻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모두가 현장에서 땀 흘려가며 기상재해와 병해충 종합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기술 지도를 펼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앞으로도 선제적인 농업 재해대응을 통해 농산물 안정생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2024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성료

 

()괴산예총(회장 이문희)이 주최하고 괴산군이 후원한 2024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지난 6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군민들이 따뜻한 송년을 보내고 희망찬 2025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4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앙상블 Primo의 웅장한 공연으로 시작해 유로피안 월드댄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으며,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과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최가 고급진 연주가를 선보였다.

 

가수 황민우와 김소연은 각각 개성 넘치는 무대로 송년음악회의 열기를 절정으로 이끌며 감동적인 대미를 장식했다.

 

이문희 회장은 오늘 송년음악회가 군민들의 삶에 큰 위로와 기쁨을 전하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과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오늘의 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감동과 위안을 받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활력 넘치는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여성일자리 창출 및 주민 맞춤형 환경교육 활성화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9일 여성 일자리 창출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최근 선발된 환경교육지도사 11명을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관, 아동복지시설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간에서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 환경교육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4개면 7개 마을에서 주민 1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2개 면에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친환경 실천 방법부터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환경 놀이 활동까지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경지도사들은 기후변화, 재활용, 자원 절약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지식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군의 환경정책 소개 및 세대 간 환경 의식을 확산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지도사 출강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관에서 실시하는 경직된 교육이 아닌 내 이웃의 맞춤형 눈높이 교육이라는 점이 주민들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괴산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뒤, 프로그램 확대와 장기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괴산군 사리지역아동센터, 11왁자지껄 잔치성황리 마무리

- 아이들의 성장과 꿈, 지역사회와 나누다 -

 

충북 괴산군 사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염은경)는 지난 6일 오후 630분 사리면문화센터에서 제11왁자지껄 잔치를 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리지역아동센터는 매년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발표회에서도 6학년 아동들의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 낭송, 쇼츠 영상 상영, 우쿨렐레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올해 사리지역아동센터는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시 창작과 소식지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소식지 3건과 시화, 엽서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염은경 센터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꿈을 꾸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리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정서적 안정과 학습 지원, 아동 보호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문광면, 익명의 기부자 이웃돕기성금 기탁

 

충북 괴산군 문광면은 9일 익명의 기부자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지폐와 동전이 담긴 가방을 문광면사무소 문 앞에 두고 사라졌으며, 신원을 밝히는 것을 꺼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광면 주민으로 추정되는 기부자는 이번뿐 아니라 지난해에도 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 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며 귀감이 되어 온 인물로 전해진다.

 

이혜연 문광면장은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대단히 감사하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광면의 저소득층에 지원 될 예정이다.

 

칠성면,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에서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북 괴산군 칠성면이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칠성면은 12월부터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코칭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코칭 프로그램 생각하는 부모, 꿈꾸는 아이와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어반스케치두 가지다.

 

생각하는 부모, 꿈꾸는 아이는 도담가족성장연구소 정옥환 대표의 재능기부로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 태도를 세밀히 관찰하며, 전문가의 맞춤형 양육 코칭을 통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다.

 

어반스케치는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2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펜과 물감을 이용해 도시와 자연의 일상적인 풍경을 스케치하는 기본기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칠성면의 아름다운 지역 풍경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으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미선 칠성면장은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이 올해 개소하면서 주민들이 다양한 소모임 활동이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뿌듯하다, “농촌 여성 주민들에게 문화 및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아존중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