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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보건의료원, 모자보건사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외 (12월11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1() 오후 1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단양군 자원봉사자 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11() 오후 4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 자유수호결의대회 참석

 

단양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사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은 ‘2024년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표창은 모성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자녀의 출산·양육 지원에 공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에서는 개인·단체를 포함해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산부인과와 산후조리 시설이 없는 지역의 특수성을 극복하고자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에 맞는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산부인과무료 산전검사 서비스와 임산부 영양제 제공(엽산제, 철분제 등)으로 의료접근성을 향상하는 등 임산부 건강관리를 도모했다.

또 임신·출산에 관한 종합정보제공 사이트 안내 및 태교교실 등 임산부 자조모임을 운영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도 조성했다.

또 모자보건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시술건수 증가, 임신사전건강관리 가임력 검사비 지원 활성화 등으로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했다.

의료원은 단양군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원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지원하고 출산육아수당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맘편한 태교패키지 지원 등으로 지역 맞춤형 출산 장려를 위해 앞장서서 사업을 수행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선암골 일원, 생태관광 명소로 탄생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소선암과 대잠리 일원, 충청북도 1호 생태관광지역 지정’ -

 

충북 단양군에 수려한 자연경관 명소가 탄생했다.

군은 단성면 선암골 지역(대잠리 일원)이 충청북도 대표 생태관광지역을 위한 최종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충청북도 대표 생태관광지역은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을 보전하고 지역사회 주도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단양 선암골 생태관광지는 충청북도의 첫 번째 대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선암골 생태관광지는 단성면 대잠리 일원 약 10fh 인근에 월악산국립공원이 있다.

새매, 솔부엉이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이곳은 뛰어난 경관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인정하는 국가지질공원과 2025년 지정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인 소선암과 하선암이 포함된 지역이기도 하다.

또 국가생태탐방로 55선으로 지정된 바 있는 선암골 생태탐방로 외에도 소선암 휴양림, 치유의 숲, 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생태체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생태관광 체험이 가능한 곳이라는 점이 이번 지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다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경보전 인식이 높고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도 큰 몫을 했다.

군 관계자는 선암골 생태관광지가 도 대표 생태관광지를 넘어 국가지정 생태관광지역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역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단양 내 생태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호단양CC와 루시다호텔,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대호단양CC, 루시다호텔(대호단양 골프&리조트 대표 황호연)은 지난 9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호단양CC와 루시다호텔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매년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연탄배달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또 군민에게 그린피 할인을 제공하는 혜택뿐만 아니라 곳곳에 단양 관광을 연계하는 등 관광명소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황호연 대표는 향후에도 단양군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공헌 활동을 시행해 단야군 발전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호단양골프&리조트 에스에스클럽, 1,000kg 기부

 

대호단양골프&리조트 에스에스클럽(대표 조철현)은 지난 9일 단양군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쌀 20kg 50포대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조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포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학)2회 매포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매포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송년 분위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원,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매포읍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표회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단울림팀(건강체조와 색소폰의 콜라보팀)의 공연과 풍물교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매포읍 주민자치 8개 프로그램의 공연 발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발표회가 끝난 후 명랑운동회와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큰 환호와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김기한 위원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읍민이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바쁜 연말에도 발표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이 화합하며 주민자치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상천면 심곡리 허준정 씨, 이웃돕기 성금 기탁

 

어상천면 심곡리가 고향인 허준정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

3년째 선행을 지속하고 있는 허 씨는 몇 년 전부터 평일엔 타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주말엔 심곡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허 씨는 퇴직 후에는 고향으로 귀촌할 생각이라며 처음 짓는 농사가 많이 어렵고 힘들지만 농사에 참 기쁨을 느끼고 있고 고향을 위해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 후 3년 전부터 매년 연말마다 어상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탁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 다시 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김기창 공공위원장은 직접 땀 흘려 기탁해 주신 성금에 감동했다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선행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춘면, 경로당 산불예방 홍보

 

영춘면 산불감시원은 지난 9일부터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산불예방기간이 막바지로 접어들며 산불예방에 소홀할 수 있어 산림 인접 및 산불이 예상되는 취약지역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홍보는 기본적인 산불예방 홍보와 어르신들을 위한 홍보물로 불씨와의 거리두기,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 방지, 신고 및 대처 요령 등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용진리 이장은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동참으로 아룸다운 우리 마을을 지키고 보존될 수 있으면 좋겠다교육이 끝난 후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감시와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우리 마을 산림을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오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감시인력 배치로 강도 높은 감시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매포읍청년회, 사랑의 성금 100만 원 기탁

 

단양군 매포읍청년회(회장 서형국)는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균, 박영렬)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

청년회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액을 마련해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

서형국 회장은 한 해의 마무리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앞으로도 매포읍청년회 회원들은 지역의 든든한 일꾼으로 함께 살기 좋은 매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읍청년회는 매년 사랑의 성금기탁, 연탄봉사, 장학사업,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나기 먹거리 나눔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영동, 이연옥)는 이웃사랑 먹거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65세대에 떡국 떡과 라면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먹거리 나눔에서는 쌀, 라면, 떡 맞춤 등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해 더욱 뜻깊었다.

이연옥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먹거리로 모두 따뜻한 식사를 배부르게 드시고 우리 이웃들 모두 따스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에도 이웃사랑 먹거리 나눔, 건강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