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월 18일 수요일)
- 14:20 괴산군가족센터에서 괴산군가족센터 성과보고회
보도자료: |
1. 괴산군, 충북 저출생 대응 최우수 지자체 선정 2. 괴산축제위원회, 2024괴산대표축제 성과보고회 개최 3. 괴산군,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제1회 성과공유회 개최 4. 연풍면 동호회, 지역사회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
▣ 괴산군, 충북 저출생 대응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셋째아 출산 비율 전국 1위… 3억 원 인센티브 확보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7일 2024년 저출생 대응 시군경진대회에서 충북 11개 시군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충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저출생대응 시군경진대회」에서 제천시와 증평군을 제치고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총 3억 원의 상사업비 인센티브를 받았다.
충북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2회째로, 도내 각 시군의 임신, 출산, 돌봄 정책과 신규 시책을 평가해 저출생 대응에 앞장선 지자체를 선정하는 자리다.
괴산군은 민선 8기 송인헌 군수의 대표 공약인 전국 최고 수준의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급 정책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결합된 종합적 대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셋째아 출산장려금으로 5천만 원을 지급하며, 지난해 셋째아 출산비율 28.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10월 기준 전체 출생아 중 셋째아 이상 비율이 39.3%에 달하며, 출산장려 정책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괴산군은 이 외에도 도내 유일의 숲 태교교실 운영, 신생아 출산가정 기저귀 지원,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세심한 정책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범군민협의회’를 구성해 출산용품 지원과 같은 지역사회 연대 활동도 활발히 추진했다.
군은 여기에 더해 내년부터 4만 인구 회복을 목표로 더욱 강화된 인구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9월에 발표한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에 따라 신혼부부 정착장려금, 첫째아·둘째아 출산장려금 확대, 산후조리비 지원금 인상 등이 새롭게 도입된다.
또한, 도내 최초로 어린이 행복수당을 시행하며 지역 내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인구 위기 극복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촘촘한 저출생 대응정책을 펼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태어나면 괴산군이 직접 키운다는 마음으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괴산축제위원회, 2024괴산대표축제 성과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6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4괴산대표축제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해 개최한 축제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 괴산축제위원회 관계자, 부서장, 축제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괴산축제위원회와 군 관련 부서가 각 축제에 대한 자체평가를 발표했으며,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에 따르면, 2024 괴산고추축제는 26만5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괴산의 대표 축제로서 성공적인 기록을 남겼다.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76억6천9백만 원으로 분석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현장 관리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평가받았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외에도 △핫&쿨댄스페스타 △냉동고체험 △더드림콘서트 △동행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더위를 고려해 그늘막과 미스트 존, 물놀이 시설을 확충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괴산김장축제는 약 6만6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방문객 수와 매출 모두 두 배 성장했다.
축제 기간 동안 드라이브스루 및 원스톱 김장담그기 판매액은 약 1억6천만 원에 달했고, 즉석 김장담그기와 김장마켓을 포함한 총 매출은 6억7천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마을 김장체험 프로그램은 약 2억6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축제의 경제적 효과는 총 2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김치명인 이하연과 함께하는 김장간 △김장문화체험 △김치스토리역사관 등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김장나눔 릴레이를 통해 총 13,610㎏의 김장김치가 소외계층에 전달됐으며, 17개 단체의 참여로 김장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됐다.
보고회에서는 두 축제가 괴산의 지역경제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확인됐다.
방문객 대비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는 매년 지적되고 있으며, 괴산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콘텐츠 개발 및 신규 축제 아이템 발굴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송인헌 군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해 주신 축제위원회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과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괴산군의 축제가 방문객들을 만족시키고 괴산을 더 알리는 좋은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괴산군,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제1회 성과공유회 개최
충북 괴산군(송인헌 군수)이 직영운영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17일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제1회 성과공유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종사자 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허희태, 장진순 전담사회복지사와 이강연, 이부영, 윤종순, 조영숙, 정재숙 생활지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희태 전담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 돌봄은 사회복지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업무”라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괴산군이 적극 지원하겠다”며,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교류와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65명의 수행 인력이 관내 약 9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주 2회 이상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 연풍면 동호회, 지역사회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연풍면 단체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훈훈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새재사물패와 이화령색소폰, 고고장구동호회는 17일 320만 원 상당의 양말과 간식거리를 연풍면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세 단체 지난 7일 진행한 연말연시 자선공연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된 양말은 마을 이장님을 통해 연풍면민들에게 배부되었으며, 간식거리는 경로당에 전달됐다.
어르신들은 “뜻깊은 나눔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재사물패와 이화령색소폰, 고고장구동호회 관계자는 “공연으로 모인 성금을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풍면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