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유공 기관 표창 수상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 - |
충주시가 17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 주관 ‘2024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 참여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림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의 우수 참여 지자체 선정 평가 결과, 전국에서 충주시와 아산시 2개 시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농림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의 실현을 위해 3대 핵심 실천사항(아름다운 농촌환경, 깨끗한 농축산물, 바른 농업인 육성)과 추진 단위별 30대 과제를 마을 단위로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실천하는 사업이다.
시는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 기간 운영과 처리 방법의 홍보, 꽃길 조성 관련 축제 개최, 가축 전염병 예방 등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 여러분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매력적인 농촌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2025년 당초예산 1조 3,907억 원 확정 전년 대비 22억 원 증가, 지역경제와 복지사업 확대 추진 - |
충주시가 2025년도 당초예산을 1조 3,907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4년 당초예산 1조 3,885억 원 대비 22억 원(0.2%)이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당초예산 제출 이후 국도비 추가 내시를 반영해 73억 원이 증액된 수정예산안을 편성했고, 제290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시는 2025년 당초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인프라 확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더욱 중점적으로 배분했으며,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방채 발행 없이 그동안 비축해 둔 저축금(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을 활용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구직자를 위한 탄력적 일자리 제공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도시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전천후 론볼장 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이 포함됐다.
조길형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우리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며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을 반영했다”라며, “앞으로 저축금과 보통교부세 등 가용재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개선 사업 추진 -최초 도입 횡단보도 바닥 안내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 개선으로 시민 안전 체감 높인다- |
충주시는 내년도에 26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환경 개선 사업은 최초로 도입하는 횡단보도 시설 유도 표시 등 교통시설 시인성을 개선하고,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표지,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방호울타리, 과속단속카메라 등 도로교통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정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횡단보도 바닥 안내표시, 교차로 노면 색깔 유도선, 초고휘도 차선도색 등 교통시설 시인성 개선 작업 ▲어린이보호구역과 인근 교통사고 우려 지역 6곳의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작업 ▲노인보호구역 6개소에 교통안전시설 정비 ▲교통사고 잦은 곳 3개소 개선 정비 ▲회전교차로 4개소 설치가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의 보행교통 안전 확보와 쾌적한 보행환경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해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그로 인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4년 건강도시운영위원회 개최 - 건강도시 정책제안 및 사업발굴, ‘24년 건강도시사업 성과 보고 - |
충주시는 17일‘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 위원장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보건, 교육, 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하여 ▲제2기 운영위원 위촉식 ▲24년 충주시 건강도시 사업 성과 보고 ▲향후 건강도시 사업 추진 방향 제안과 사업발굴 등을 논의했다.
시는 ▲생활권 주변 맨발길 등 다양한 걷기길 조성 ▲시민의 숲 등 그린인프라 확충 ▲도심 생태하천 정비와 생태탐방로 조성 등 시민건강증진과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건강정책을 펼쳐왔다.
시는 올해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WHO 건강도시상,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AFHC 창조적발전상 등 건강도시상으로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성폭력예방교육 매뉴얼 공모대회 개최 -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주관, 새로운 성폭력 예방 교육 매뉴얼 구축 - |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최강애)는 지난 13일, 2025년도 성폭력 예방 교육 매뉴얼 공모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공모대회의 참가 대상은 현재 활동 중인 충주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강사이며, 참가자들은‘대상별 2025년 성폭력 예방 교육’을 주제로 교육자료를 만들고 강의를 시연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5명의 참가자는 성적자기결정권, 성인지 감수성 등과 관련해 성교육 시연을 했고, 최종 심사 결과 성문화센터 성교육 강사회 김민서 강사가 최우수상을, 박신영 강사가 우수상을, 오경아 강사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공모전에 참여했던 한 강사는 “매뉴얼 공모전을 통해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시선으로 성을 생각할 수 있었고, 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강애 센터장은 “성교육 강사들의 뛰어난 전문성을 보여주는 대회가 되었고, 성범죄와 관련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매년 새로운 교육 매뉴얼을 구축하고 있으며, 유아, 아동,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이 자리 잡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성료 -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이중언어강사 양성 과정’ 전원 자격증 취득 - |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17일, 결혼이민자 자립 지원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이중언어강사 양성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양성 과정에는 총 6명의 훈련생이 참여했으며, 이력서 작성법, 컴퓨터 활용 교육 등 사전교육을 27회, 다양한 언어의 특성에 대한 이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 방법 등 실질적인 강의 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인 직업훈련을 15회, 자조 모임(다언어 소통클럽) 5회 등 총 149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이중언어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한 훈련생 전원 최종 평가를 거쳐 이중언어강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향후 지역 내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이중언어 교육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이중언어강사로 나아갈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예전보다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중언어 교육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지역 내 인재들이 교육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들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가족센터 공동체지원팀(043-856-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9회 꿈드림 졸업식 개최 -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졸업장 수여와 학생들의 작품전시회 열려 - |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이)는 17일, 지현문화플렛폼에서 2024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 운영 보고와 제9회 학교 밖 청소년(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 청소년상담 복지센터와 충주시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추진해 온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 보고와 우수 지원단과 학교 밖 청소년(꿈드림)에 대한 표창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졸업식에서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졸업장과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활동했던 플로리스트, 캘리그라피와 과학 사진 동아리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졸업식은 센터와 외부 기관에서 후원한 장학금과 각종 표창장 등 여러 단체의 따뜻한 관심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최은이 센터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 기관을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5년에는 지역사회협의회 구성을 더욱더 강화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에게 심리 정서적 상담과 필요한 자원을 발굴해 연계 중이며, 2025년도에도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조화를 이룰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지앤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500만 원 기탁 - |
16일 ㈜지앤피(대표이사 양영훈)와 지앤피노동조합(위원장 이은호)이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직원 급여 중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노사 우수리 모금액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연계되어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영훈 대표이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한파 속에서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호 노조위원장은“추워진 날씨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앤피는 LS전선 자회사로서 2018년 지씨아이와 파운텍의 합병 이후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탁하고, 연탄보일러 설치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시 훈훈한 소식의 나눔 행렬 - 서충주어린이집, 송화잔기지떡 충주제천점, 수안보감리교회 참여 - |
서충주어린이집(원장 이미훈)에서 지난 17일 형님반 아이들 18명이 전체 원아를 대표해, 라면 100번들을 가지고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
어린이집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이 가장 뜻깊겠다는 생각이 들어 원아들과 라면 기부를 계획했다.
이미훈 원장은“아이들, 선생님들과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것을 고민해 왔는데, 이번 기회에 함께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을 모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교현동에 있는 송화잔기지떡 충주제천점(대표 최석영)은 17일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 55만 원 상당의 잔기지떡 50상자를 기탁했다.
최석영 대표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해 보았다”라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안보감리교회(담임목사 김남혁)와 국내 구호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연말을 맞이해 17일, 200만 원 상당의 희망 상자 20박스를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수안보감리교회와 기아대책이 준비한 희망 상자는,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 생필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수안보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남혁 담임목사는 “연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희망 상자를 기탁했다”라며, “희망 상자를 받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 곳곳에서 하나 되어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지며, 나눔 봉사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