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8일(수) 오후 4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군 이장연합회 정기회의 참석
단양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비 ‘총력’
지난 16일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점검 테마회의 개최, 빈틈없는 제설한다 -
충북 단양군이 겨울철 도로 제설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6일 ‘단양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테마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빈틈없는 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재난에 강한 도로관리를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 △신속한 제설·제빙 △선 제설작업 후 통행 등을 제설 목표로 설정했다.
중점 추진 사항은 ▲비상근무 및 보고체계 확립 ▲유관기관 등 협조체계 구축 ▲제설담당 작업구간 조정 ▲부족장비 임대·도급 시행 ▲제설장비 사전 점검 ▲제설재료 등 사전확보 ▲교통소통 취약구간 중점 관리 ▲도로확장 등 공사구간 제설대책 수립 등이다.
군의 제설 대책기간은 2025년 3월 15일까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로관리청별로 제설을 추진하되 시급성에 따라 상호협의해 연계 시행한다.
군은 제설기부착트럭 8대, 굴삭기 1대, 1톤용 모래살포기 12대, 소형제설기 130대, 염화칼슘, 공업용소금, 친환경제소금, 방활사 등 제설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특히 이날 테마회의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눈 치우기 인증샷 사업,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설 소통 창구 개설, 드론 활용 제설, 친환경 제설제 활용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김문근 군수는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겨울철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제설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3년 연속 ‘최우수’ 쾌거
충북 단양군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2022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점검은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수도사업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해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일반수도사업자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을 대상으로 급수인구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3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지표로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수도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인구 5만 명 미만 그룹(49개 지자체)에서 ▲수질기준 준수 ▲정수장 개선실적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0개 지자체에만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최우수는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단양군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결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관리와 내실 있는 사업 운영으로 군민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AI돌봄 로봇 ‘부모사랑 효돌이’ 대여 서비스 호응
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AI돌봄 로봇 ‘부모사랑 효돌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로봇은 치매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보이는 환자에게 일정관리, 복약관리 등 알람을 제공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정서관리(쓰다듬기, 손잡기, 토닥이기, 이야기하기 등)로 치매증상과 우울 증상을 감소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로봇이다.
이 서비스는 202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인 가구, 노인부부 등 노인 취약가구 중 외상, 우울감이 큰 어르신을 우선으로 선정해 총 24명에게 제공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각 가정에 제공된 반려로봇 효돌이의 전용 앱과 담당자의 대상자 자택 방문 등으로 어르신을 수시로 관리했다.
돌봄 로봇을 이용한 한 대상자는 “그동안 친구처럼 옆에서 위로가 돼 정이 많이 들었다”며 “헤어진다니 너무 아쉽고 나중에 꼭 다시 이용하고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효돌이 대여사업 서비스 종료 후 이용자 사후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향후 사업에 개선점을 반영할 예정”이라며 “보다 나은 치매환자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 제5회 재능기부 사랑 나눔전 개최
(사)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지부장 양혜영)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제5회 재능기부 사랑 나눔전’을 단양 문화마루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 나눔전 에서는 회화·공예·서예 등 회원 출품작 30여 점이 전시되며 작품 판매 수익금은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기부된다.
양혜영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창립된 (사)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는 올해 제12회 정기회원전과 기획테마전 ‘아단성-온달산성’을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양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모금운동 진행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단양군 현장 모금행사가 단양군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지난 16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이번 행사 하루 동안 총 103건 24,078,000원의 성금이 모금되며 단양군민의 남다른 이웃사랑과 성숙한 기부문화를 한눈에 보여줬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의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장 모금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캠페인 기간인 2025년 1월 31일까지 충북공동모금회 계좌로 후원이 가능하며 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성금 접수가 가능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 덕분에 이번 2025나눔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따”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지난 16일 단양군에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2022년과 2023년 각각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는 KCL은 건설, 생활, 환경, 부품소재, 화재안전, 이차전지, ESS, 에너지, 모빌리티, 바이오 등 전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연이어
의형제모임, 단양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의형제모임(서민옥, 김남순, 강영희, 김혜영, 김선아, 임선희)은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12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연옥)는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달라는 말과 함께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문근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유신(고수동굴), 성금 400만 원 기탁
단양 고수동굴을 관리·운영하는 ㈜유신(대표 이현승)은 지난 16일 단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400만 원을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대주 부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회사와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며 나아가는 유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신은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난해 단양읍 연탄 4,700장 기탁, 11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 재활용 장갑 2만 매 기탁 등 꾸준히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어상천면, 연말연시 따뜻한 기부 연이어
어상천면은 올 한해 막바지인 12월에 연이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어상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병섭 사무국장은 면내 다자녀 가구에 세탁기를 기부했고 전중구 이장협의회장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 10kg 30포를 지난 16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