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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성테크노빌 동광종합물산㈜ 투자 유치 외 수시분

 

제천시, 금성테크노빌 동광종합물산투자 유치

- 한약재 전문 유통기업, 건강기능식품 가공·생산 위해 70억 투자한다 -

 

제천시는 지난 23일 제천시청에서 한약재 전문 유통 기업인 동광종합물산(대표 한재국)과 금성테크노빌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한재국 대표이사 등 4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동광종합물산 주식회사는 한약재 원자재 수급 및 물류 유통과 더불어 향후 식품 가공 및 생산을 위해 금성테크노빌에 70억 원을 투자하여 6,660규모 부지에 공장 증축과 함께 설비를 확충할 계획으로 15명의 추가 고용이 기대된다.

 

 

2011년에 설립된 동광종합물산은 한약재 전문 유통 외길을 걸어오며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GMP(우수건강식품제조기준)를 획득하는 등 사업 전문화에 힘쓰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개발로 독립적 사업을 운영하여 TV 광고 및 드라마 협찬 등으로 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2023년 말 기준 연 매출 219억 원을 달성한 견실한 기업이다.

 

한재국 대표이사는편리한 교통망에 따른 전국 단위 사업의 접근성이 뛰어나 제천시에서의 투자를 결정했다, “한방의 도시 제천과 함께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약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협약기업이 제품가공 및 생산의 전초기지로 한방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 제천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제천시는 동광종합물산이 지역에 잘 자리 잡아 건강기능식품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작은 아이디어가 큰 혁신으로

제천시, 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 통해 시정 발전 모색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3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를 열어 제천혁신 주니어보드 2기가 한 해 동안 발굴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국·과장급 심사위원 7명과 MZ세대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발표하고 이를 심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 발표 주제로는 특색 있는 지역 축제 및 관광자원 개발, 신규직원 적응도 향상을 위한 방안, 고시공고·홍보용 디지털 게시판 운영, 관용택시 서비스 운영, 실무수습 폐지 및 신규직원 근무환경 개선으로, 각 주제의 참신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주니어보드의 열정과 창의성이 시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앞으로도 젊은 공직자들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구성된 제천혁신 2기 주니어보드는 금번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감하고 내년에 새롭게 3기로 구성되어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실질적인 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