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으로 외연 확장 박차
2. 진천군, 지역 청소년에 1:1 맞춤형 스마트 멘토링 제공
3. 생거판화미술관, ‘두 번째, 행복을 이어주는 미술관’ 선보여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오전 9시 5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
행 사
△ 진천읍 기관단체협의회 12월 월례회 및 송년회 = 30일 오후 6시 대청마루
진천군,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으로 외연 확장 박차
- 입장~진천, 동면~진천 국도 건설 비롯해 군도, 농어촌도로 공사 활발
진천군이 올 한 해 도시발전의 체계를 구축하는 도로 건설에 집중하며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도로축의 근간이 되는 국도 건설사업인 입장~진천 도로건설공사(국도34호선)와 동면~진천 도로건설공사(국도21호선)가 착공 후 보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각각 안성 입장면과 진천 백곡면, 천안 동면과 진천 진천읍을 잇는 대규모 사업로 2025년 본격적인 공사를 예정하고 있다.
국도 개선사업은 3건을 추진 중이다.
이월면 신월교차로의 램프구간 선형불량과 협소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 중인 ‘신월교차로 위험도로 개선공사(국도17호선)’는 곧 준공한다.
또 교통혼잡과 교통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 중인 ‘교성리 단구간 확장공사(국도21호선)’와 ‘사석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국도21호선)’는 설계를 완료했으며, 2025년 공사추진이 예정돼 있다.
군도 개설과 확포장 사업인 ‘궁골~서원 간 군도 개설’과 ‘모치올교 확장공사’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외곽순환도로 건설의 하나로 추진 중인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 확포장 공사’와 ‘유진철강앞~새반지 교차로 간 군도 확포장 공사’는 2025년 상반기 착공 예정으로, 현재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취적마을 농어촌도로 선형 개량공사’ 외 1건을 준공했으며, ‘영수사 진입로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외 1건은 2025년 준공 예정이다.
김재근 건설교통과 주무관은 “심장이 잘 뛰기 위해서는 이를 연결하는 혈관의 역할이 중요하듯 도로망 건설은 지역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을 품은 생거진천을 위해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지역 청소년에 1:1 맞춤형 스마트 멘토링 제공
원하는 대학, 학과 학생과의 소통 시간 마련해
진천군은 지난 10월부터 맞춤형 멘토링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해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3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맞춤형 컨설팅(스마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간 교육지원 분포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동기부여와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은 상담 플랫폼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대학·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와 일정을 정한 후 1회당 35분간 화상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참여자에게는 2~3회 추가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약 400회 정도 컨설팅을 운영했다.
또한, 수행기관에서는 개인별 멘토링 종료 후에 상담 내용을 담은 전문 노트 파일을 활용해 효과적인 피드백 기회도 제공했다.
스마트 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절하게 공감해 주시고 학업에 대한 좋은 정보를 많이 전수해 주셔서 앞으로의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 멘토링 결과를 바탕으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현호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대입 전형의 다양화와 등 급변하는 입시제도로 진학 준비 과정에서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인 컨설팅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정책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생거판화미술관, ‘두 번째, 행복을 이어주는 미술관’ 선보여
관내, 도내 판화교육으로 창작된 작품들 한 자리에
진천군이 오는 1월 19일까지 생거판화미술관에서 ‘두 번째, 행복을 이어주는 미술관’이라는 주제의 판화교육 보고전을 지난해에 이어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 해 동안 관내와 도내에서 이뤄진 판화교육을 통해 창작된 작품을 모아 선보인다.
전시회는 생거판화미술관의 ‘으뜸판화 아카데미’, 한국목판문화연구원의 ‘목판대학’, 이월면 금구초등학교의 ‘꿈을 새기다’, 덕산읍 옥동초등학교의 테마가 있는 자연예술학교 ‘함께 새김 판화 협력 수업’ 참여자들의 판화 작품으로 꾸려진다.
한편,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전국 유일의 공립판화미술관으로 우리나라 현대판화를 연구기록하고, 다양한 판화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또 나이에 맞는 판화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예술로 즐기는 군민의 여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판화 기법 강좌 개설과 전문가 초빙으로 수준 높은 군민 문화생활 지원하고 있으며 전시 기간 중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색판화 스탬프 체험도 준비돼 있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가능하며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을 구매 후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1인 5천 원으로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고 진천군민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043-539-360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