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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안내 외 (12월30일 종합)

 

 

제천시,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안내

-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시행 및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

 

제천시가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거나 달라지는 제도시책 홍보에 나섰다. 우선 새롭게 시행하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질병,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및 병원동행서비스를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80세 이상 시민)

기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제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80세 이상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행한다. (백신비용 제외 예방접종 수수료는 본인부담)

 

이와함께, 기존 추진하던 시책도 달라진다.

 

제천시 보훈수당 인상지원

제천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게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여 지원한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전몰군경 유족 명예수당 독립유공자 유족 명예수당 공상군경 명예수당 무공수훈자 유족 명예수당 보국수훈자 명예수당 순직군경유족 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등 8가지 보훈명예수당을 각 3만 원씩 증액 지원한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제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변경하여 지원한다.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

제천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청년근로자가 관내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전환)되어 6개월 이상 근속 유지 시 지원하던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제천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18~45세 이하 청년근로자가 채용 후 1년 이상 근속 유지 시 최대 2년간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제천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거주하는 지역인재(18~40)를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지원하던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1년 이상 고용 유지 시 기업에 근로자 1인당 6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1개 기업당 연간 최대 12인 지원)

 

시 관계자는 “2025년 새롭게 시행하거나 달라지는 제천시 시책들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관련 사업들을 시민들이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시,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원 확보!

- 시민 안전과 한방엑스포 등 현안 사업 추진의 동력 마련 -

 

제천시가 하반기 특별교부세 303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올해 특별교부세 총 54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과 불안정한 경제여건 속에서, 하반기 특별교부세 30.3억원 확보를 통해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

 

이번에 확보한 지역현안, 재난안전 및 시책수요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의림지 관광휴게시설 조성사업 10억 원 금성 활산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5억 원 남현동 주민자치센터 내진보강사업 3억 원 제천시 하소천 산책로 스마트 차단시스템 구축사업 2억 원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노후시설 정비사업 103천만 원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하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30억 원으로 시급한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을 해결하고,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및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 내년 2월 개최

축제 매대 운영자, 내달 110일까지 모집 -

 

제천시가 전국 빨간오뎅의 원조, 시 먹거리 브랜드 육성을 위한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 기간은 2025228일부터 33일까지이며 기간 중 매일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제천역 앞, 옛 추억을 자극하는 포장마차 거리 조성을 통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행사장과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첫째 날인 228일과 마지막 날인 33일은 풍물시장 5일 장이 열리는 날로, 빨강오뎅과 함께 활력 넘치는 역전시장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25110일까지 축제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빨간오뎅을 주 테마로 한 만큼 빨간오뎅을 필수로 판매해야 한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는 매대 운영자들의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빨간오뎅을 포함한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겨울철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발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최근 KTX-이음 완전개통은 제천 발전의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하여 축제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억 속 겨울 레포츠, 제천 얼음썰매장이 돌아온다

- 썰매장 운영기간 2025. 1. 2. ~ 1. 31. -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겨울철 특별한 레저활동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개장한다.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얼어붙은 논에서 신나게 얼음썰매를 타면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엄마 아빠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청전동 335-4번지(자전거 체험센터 옆)에서 202512일부터 1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 화 휴장)까지 운영된다.

 

썰매장 이용은 누구나 할 수 있고, 18세 이하 유청소년은 무료로, 성인은 2천 원의 이용료(썰매 대여료 포함)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얼음썰매장 운영 수익은 체육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썰매장에서는 나무썰매와 플라스틱 썰매, 팽이 등은 대여가 가능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서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043-641-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찾아가는 장기요양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제천시 의료기관인 제천 안심부부한의원이 선정되어 20251월부터 찾아가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제천시와 제천 안심부부한의원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수급자들이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거주하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교류 및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영석 노인장애인과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선정된 안심부부한의원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거주하던 익숙한 환경에서 자립적이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재택의료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재택의료센터 모집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산책도서관, 공공도서관 승격

- 작은도서관공공도서관이용객 도서 서비스질 향상 기대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운영 중인 책도서관이 충북도지사로부터 공립 공공도서관으로 최종 승인되었다고 지난 30밝혔다.

 

지난해 12월 도서관법 시행령 개정 이후 공공도서관 등록신청 기준이 일부 완화됨에 따라 산책도서관에서는 관련 등록 절차를 거쳐 공립 공공도서관으로 승격될 수 있었다.

 

산책도서관은 지난 20223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개관 이후 현재까지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운영되어 전국 공공도서관 대상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에 제한을 받는 등 다양한 시민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에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이번 공립 공공도서관 승격을 통해 보다 상향된 장서 계획 및 프로그램 계획수립 등 각종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하게 됐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산책도서관이 책을 읽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일상 속 책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리딩테인먼트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산건설, 신백아동복지관 제천FC어린이축구단 정기 후원

 

신백아동복지관은 구산건설 주식회사(대표이사 이홍구)가 제천FC어린이축구단을 위해 매년 500만 원씩 후원하겠다는 약정을 맺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제천FC어린이축구단은 신백아동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가정 아동들에게 축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박정희 총괄 감독을 중심으로 엄기성, 허진호 코치의 재능기부와 헌신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축구단의 훈련비와 장비 구매, 전지훈련 및 친선경기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홍구 대표이사는 신백아동복지관이 운영하는 제천FC어린이축구단은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특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석진 관장은 구산건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 덕분에 제천FC어린이축구단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축구단을 위해 헌신 해주시는 제천FC 총괄감독 박정희 감독님과 지도자분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정희 감독(제천시청 건설과)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훈련 환경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라며 축구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가족센터,‘행복한 맘 플러스사업 운영

- 결혼이민자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후 지원 -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결혼이민자 임산부의 출산과 산후를 위한 행복한 맘 플러스사업을 운영하여 올해 25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휴온스(대표 송수영)의 후원으로 추진해 온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 임산부의 출산 전후 통합서비스 지원으로 건강한 출산과 산후지원을 도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시작되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까지 고려하여 국적별 선 이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모국음식을 만들어 제공하고 직접 가정방문하여 자녀 양육 정보 등을 제공하고, 같은 출신국 결혼이민자들의 격려와 지지를 받음으로써 타국에서의 출산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친정어머니가 없어서 베트남음식이 그리웠는데 감사하다”,“캄보디아 선 이주민이 음식을 만들고 또 직접 가져다주어서 좋았다”, “기회가 되면 음식 만들기 자원봉사자 활동을 하고 싶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제천시가족센터에서는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결혼이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백아동복지관,‘잘가 2024 안녕 2025’ 성과보고회 및 송년의 밤 개최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은 지난 26잘가 2024 안녕 2025’성과보고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제천시의회 및 협력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강사, 후원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잘가 2024 안녕 2025’라는 주제에 맞춰 복지관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어린이국악단의 공연, 엄현정·홍미연 강사의 피아노 연주, 오카리나 공연, 달빛신백 아동들의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석진 관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백아동복지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이어져 온 산타원정대 행사를 통해 최근 관내 100명의 아동에게 선물을 나눠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