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2025년 신년사 발표
- 잘살고 행복한, 두 배 잘사는 경제도시 제천 구현 -
김창규 제천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첨단산업 투자유치와 체류형 관광진흥을 지역 경제 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고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해 왔다.
민선8기 2조 7,862억 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충북 제1의 생활인구 58만 7,945명, 체류인구 45만 5,693명 달성(전국11위), 105개의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53만 명이 우리 시를 방문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으며, 164개 사업 공모 선정으로 2,786억 원의 사업비 확보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을사년 새해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투자유치 4조 원, 연 1,500만 관광객 유치 달성’으로 잘살고 행복한, 두 배 잘사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착실히 구현해 나가도록 제천시민과 1,200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제천시 시정 운영 방향은 6개 분야로,
▲ 시 경제력 두 배 성장을 위해 전력
투자유치 4조원 도전, 유망기업, 미래첨단산업 집중 유치, 제4,5산업단지 조성, 봉양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투자유치 기반 조성,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5년차 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및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을 통한 상권 활력 증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추진, 지식산업센터 완공, 한방바이오 천연물 특화 중심도시 육성
▲ 연1,500만 관광시대를 열어 소득 배가 및 생활인구 확보
체류형 관광객 유치,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120개 대회 유치와 60만 명 방문, 1,493억 원의 경제 효과 창출,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대회, 2025 롤러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 다수 파크골프장 완성, 제천종합실내체육관,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을 통해 1,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가고, 생활인구 증대와 전국적인 스포츠 메카 도시로 발돋움
▲ 살기좋은 도시 조성, 시민 편의 인프라 구축
청전동A 도시재생사업,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준공 및 신백동 도시재생 공모사업 연계, 정원도시 조성사업 단계별 추진,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조성사업,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워케이션센터 건립, 스마트도시, 스마트빌리지 보급사업,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과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장락제2근린공원 조성사업, 강제동 유수지 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제천역 주차타워 건립사업 추진을 통한 새로운 성장 거점 마련과 도심 활력 증대
▲ 희망이 보이는 풍요로운 농촌 육성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 의림생활권, 월악(남부면)생활권 농촌 협약 공모사업 추진,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청풍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추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농특산물 종합판매장 설치,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한 안정적 농업생산 환경 구축과 농촌 공간의 정주 여건 개선
▲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 사람 중심 복지 추진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남부지역 생활SOC 복합화시설 조성사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공공형 실내 스포츠 놀이시설 조성사업, 제천다옴센터,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운영,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강화, 여성,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
▲ 시민만을 바라보는 성과 행정 달성과 행정 개혁 지속 이행
성과주의적이고 시민 중심 행정 추진, 공직사회 적극 행정 분위기 정착, 시민 불편 규제 개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공직기강 확립, 똑똑한 행정과 민주적 리더십으로 최고의 생산성 확보 등 분야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창규 시장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 동서고속도로 추진, KTX-이음 복선전철 완전 개통 등 우리 시 경제산업 전반에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투자유치 4조원, 연 1,500만 관광객 유치 달성으로 잘 살고 행복한, 두 배 잘 사는‘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착실히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푸른 뱀의 슬기롭고 힘찬 기운이 가득 차올라 희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천시, 청년 근로자 기업 지원 정책 드라이브
- 인구 위기 극복의 핵심, 청년 근로자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 지원 -
제천시가 청년인구의 유입과 장기근속을 극대화하고 내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청년기업 지원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변화를 주었다.
시는 2015년 첫 사업 시행 이래로 현재까지 지역인재의 타 시군 유출 방지와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전시켜 왔으며, 청년인구 유입과 인구 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와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정책 강화에 나섰다.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는 관내 청년이 정규직 채용 시 제천화폐로 청년에게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1년 이상 근속 시 200만 원을 제천화폐로 분할지급(6개월 80만 원, 1년 120만 원)하였으나, 2025년부터 2년 이상 근속 시 300만 원을 지급(1년 100만 원, 2년에 200만 원)하는 것으로 수혜 기간을 늘리고 지원금을 상향하였다. 또한 대상 청년의 나이도 기존 34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변경하여 정책 수혜자를 확대시켰다.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는 지역인재 고용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기업에서 지역인재 채용 시 6개월간 월 급여의 50%를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하였으나, 2025년 부터는 1년 이상 채용 시 600만 원을 정액지원으로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참여신청을 선행하여야 인센티브 수령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1월 2일부터 제천시청 홈페이지(소식알림-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센티브 참여를 원하는 청년과 기업은 제천시 일자리경제과(☎043-641-6632)로 신청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인센티브 강화를 통한 청년근로자 유입과 장기근속 유도로 지역 청년인구가 증가하고, 관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경영 안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역동적 경제도시, 청년인구가 늘어나는 젊은 제천을 구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지역경제 살리기 공직자 동참... 제천시 구내식당 축소 운영
제천시가 2025년 1월부터 탄핵정국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을 축소 운영한다.
이번 구내식당 축소운영은 지역사회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지속되는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이에 따라, 구내식당은 매주 수·금요일마다 1일 평균 250인분의 구내식당 식사량을 필수 식사량인 100인분으로 줄여 비상 근무자나 업무상 불가피한 직원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직원들의 발길을 인근 식당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내식당 축소 운영으로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이 늘었다”라며 “직원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역 식당 및 상점에서의 소비를 장려하고,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하는 등 지역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2024 길 위의 인문학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역사 속으로 Go?고학, 그림책으로 In!문학」성료 -
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이명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은 「역사 속으로 Go?고학, 그림책으로 In!문학」을 주제로 지역 명소를 탐방하여 설화를 발굴하고, 판화 그림책과 전자책으로 아카이빙 하였다.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 이 사업은 기획의도에 따라 재밌고 유익한 ‘지역 역사+문학+예술’의 융합과정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이해하고 인문학과 친숙해진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태경 제천기적의도서관 사서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인 지역 어린이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도서관을 잇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시가족센터 2025년 신규 아이돌보미 채용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봄 전문가를 파견하여 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일반 가사를 제외한 전반적인 돌봄을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보미 지원 자격은 아이돌보미 신규 및 감면과정 양성교육 수료자이며, 지원서류는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15일까지 아이돌보미 홈페이지(https://care.idolbom.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2차 인적성검사(MMPI)와 3차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된다.
한편, 신규 채용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가족센터(043-645-9995)로 문의하거나 아이돌보미 홈페이지(https://care.idolbom.go.kr), 제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jchome.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서림종합건설,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탁
㈜서림종합건설(대표 이윤영)은 지난 30일 제천시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어려운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윤영 대표는“한파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고, 추운 겨울을 넉넉하고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