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국악체험촌,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선정
충북 영동군 국악체험촌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국악체험촌은 국악을 기반으로 한 진로체험 제공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증기간은 2027년 12월까지 총 3년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진로체험 지원 사이트 ‘꿈길’에 인증 사항이 등록되며, 우수프로그램 홍보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국악체험촌은 지난 7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한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 내용과 시설 안전성을 포함한 엄격한 현장심사, 5개 권역별 인증심사단의 평가, 인증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통과한 결과다.
특히 국악체험촌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국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보유한 시설과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국악 프로그램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악체험촌이 국악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진로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지역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국악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꿈길’(www.ggoomgil.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국악체험촌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2. 영동군 레미콘 업체들, 사랑의 성금 3천만원 기탁
충북 영동군의 ㈜대한레미콘(대표 정운택), ㈜대덕레미콘(대표 윤병국), ㈜일양레미콘(대표 신남근)이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들 3개사는 31일 오전 영동군청을 찾아 각 1천만원씩 총 3천만원의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대한레미콘 정운택 대표는 “우리 기업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당연한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여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 3개사는 평소에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며 영동군의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2018년부터 매년 각 1천만원씩 기탁해온 이들 기업은 총 4차례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에는 장학금을 넘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장했다.
군 관계자는 “오랜 시간 지역의 발전과 나눔에 앞장서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3. 양강면 묵정새마을금고,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200만원 기탁
충북 영동군 양강면 묵정새마을금고(이사장 박상용)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양강면사무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묵정새마을금고는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상용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4. 학산농협, 윤리경영대상 시상금으로 사랑의 성금 기탁
충북 영동군 학산면에서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윤리경영대상 시상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학산농협은 2024년 하반기 농·축협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한 후, 시상금 100만원을 31일 학산면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학산면의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에 사용되며, 학산농협은 릴레이의 스물일곱 번째 참여자가 됐다.
박광수 조합장은 “이번 윤리경영대상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이룬 결실로 매우 뜻깊다”며 “시상금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주민들과 단체들의 동참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
5.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
충북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회장 주현주)은 연말을 맞아 양강면 어울림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간식과 선물을 나누며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장학금 기탁 △청소년 봉사활동 △국수 나눔 △연탄 봉사 △환경 정화 활동 △지역아동센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에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책상 △의자 △학용품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
이번 나눔 봉사는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원들은 “아이들과 마음이 오고 가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주현주 회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오히려 회원들이 마음의 위안을 받았다”며 “작은 몸짓과 말 한마디가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성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6.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동지사, 온누리상품권 기탁으로 이웃 사랑 실천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동지사(지사장 김승기)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지사는 31일 영동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영동지사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측량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자로 자리매김해왔다.
김승기 지사장은 “나눔의 손길이 모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월 2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주재.
영동군 행사
△해당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