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6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제35대 김경희 단양군 부군수 취임
충청북도 주요 부서를 두루 경험한 행정 정문가 -
충북 단양군은 김경희(54세) 신임 부군수가 2025년 1월 1일자로 취임했으며, 지난 2일 단양군청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부군수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행정 전문가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김 부군수는 2014년 바이오정책과, 2017년 청년지원과, 2018년 균형발전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도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22년에는 충청북도 산업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소상공인정책과장을 역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
2023년 복지정책과장으로 임명된 후에는 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며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이 같은 행정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단양군의 새로운 부군수로 취임한 김경희 부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부군수는 “단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충청북도와 중앙과의 협력을 강화해 단양군의 더 큰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김경희 부군수의 취임으로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정책적 방향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한시적 상향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
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번 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을 통해 군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선할인되는 방식으로 지류형 구매한도는 종전과 같이 개인당 20만 원까지로 동일하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조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참여 농가 모집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농업기술센터 국도비 시범 및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식량작물 분야 2개 사업(채종, 밭작물) △소득작목 분야 4개 사업(스마트과원, 마늘기계화, 특작, 축산) △농산물가공 분야 4개 사업(폭염극복, 가공장비개선, 농촌복지, 농업안전사고 예방)이다.
세부적으로는 식량작물 분야에서는 국내 육성 신품종 채종 기술 보급 시범, 축북도 육성 밭작물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이며, 소득작목 분야에서는 축종별 맞춤형 미네랄 블록 가축생산성 향상 시범,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재배 시범, 노지 사과 스마트 과원 신규 조성이다.
또 농산물가공 분야에서는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과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가 포함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신청받은 농가 현지 조사를 통해 2월 말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정기회’에서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 및 지원사업은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라며 “관심 있는 농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연임
단양군은 지난 2일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연임하게 된 홍 센터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으로 임명된 홍민우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특히 단양군이 지난 2024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을 받는 데 유관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의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자는 등록률이 42.4%로 도내 1위, 활동률은 21.3%로 무려 도내 2위다.
군과 센터는 건강하고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단양형 온기 나눔 프로그램 4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관광봉사단 운영 등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관광 홍보로 생활인구 27만 명 달성에 기여하고 일손이음 지원사업도 실시했으며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 지원단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도내 옥천 등 수해 피해 현장에 자원 봉사 인력투입,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힘썼다.
홍민우 센터장은 “지난 2년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4-H연합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단양군4-H연합회(회장 김재현)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지역아동센터 두 곳에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단양군4-H 과제포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콩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기부한 물품은 가스레인지, 컵소독기, 물티슈, 간식 등으로 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세심하게 조사해 준비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단양군4-H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현 회장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4-H연합회는 지역 내 환경정화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智), 덕(德), 노(勞), 체(體)’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정성식당, 영춘면에 성금 기탁
단양군 영춘면 유암리에서 정성식당을 운영하는 강석준 사장이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지난 2일 기탁했다.
강석준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성면에서 2025년 첫 아기 탄생, 희망찬 새해 열어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된 2025년 1월 1일, 적성면에 희망의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서 올해 첫 번째로 태어난 남자 아기가 새해를 더욱 뜻깊게 열었다.
이번 아기의 출생은 적성면에서 지난 2023년 마지막 출생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기쁜 소식으로 마을 주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단양군은 아기의 출생 후 신청에 따라 부모급여, 첫만남이용권, 출산축하기념품, 북스타트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아이와 가정을 응원하고 있다.
아기의 부모는 “많은 분들l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규원 적성면장은 “2025년 새해의 첫 아기 출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적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2기 가곡면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 개최
가곡면은 제12기 가곡면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
가곡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한다.
또 가곡면의 주요 행사인 해맞이 행사부터 구운골 작은 음악회를 주관하며 주민대표기구로서 역할을 한다.
신현팔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12기 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가곡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 임기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