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70만 명 넘게 찾은 진천 농다리, 핫 플레이스 증명
2. 진천군,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3. 진천군,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 상시접수
4. ㈜제이디산업개발, 진천군에 성금 1천만 원 기탁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7일 오전 11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지승동홀에서 진행되는 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
행 사
△ 진천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정기총회 = 7일 오전 10시 30분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170만 명 넘게 찾은 진천 농다리, 핫 플레이스 증명
- 전년 대비 5.3배 증가, 2025년 200만 명 방문 목표
2024년 한 해 170만 명이 진천 농다리를 찾으며 명실상부 전국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다리를 찾은 방문객 수는 정확히 170만 2천124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32만 1천951명에 불과했던 방문객 숫자가 무려 5.3배가 늘어난 것으로 드라마틱한 방문객 숫자 증가 곡선을 만들었다.
농다리 방문객은 지난해 3월까지는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후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개통을 시작으로 맨발 황토 숲길, 농다리 푸드트럭, 폭포 전망 데크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다수 언론에 노출되면서 4월 말부터 방문객이 급증했다.
주말‧공휴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해 1만 명 이상 방문해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 식사하는 등 음식점을 비롯한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띨 수 있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야간 경관경관 조명,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달빛 품은 농다리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선명 관광팀장은 “농다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돈 버는 관광, 관광을 통해 소득, 일자리가 창출돼 다시 사회로 환원되는 관광 선순환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는 200만 명 방문객 달성을 목표로 지속해서 명품 농다리를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 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
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기여도, 덩어리 규제와 그림자·행태규제 발굴·개선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군은 올 한해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으로 군민 생활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찾아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으로 ‘하천 점용허가 변경을 통한 상설 푸드트럭 운영으로 농다리 관광객 만족도 향상’ 사례는 2024년 2분기 지방규제혁신 적극 행정 신규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해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치법규 개정과 중앙부처에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그 결과, 규제입증책임제로 36건의 자치법규 규제개선 과제를 심사, 14건 개선 권고, 11건을 개정 완료했다.
그중에서 ‘진천군 수도 급수 조례’ 개정은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하고 납부 방식을 개선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켰다.
이재붕 기획감사실 주무관은 “현장 중심의 불합리한 규제혁신을 위해 군민과 기업이 목소리를 내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기업활동에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 접수 상시 운영
진천군은 올해 1월부터 ‘365일 개별공시지가 의견접수’를 상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개별토지를 기준에 따라 조사·산정,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공시하는 가격(원/㎡)으로, 각종 조세와 행정 목적, 복지혜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정기분)과 7월 1일(수시분) 기준으로 결정·공시하며, 의견제출 기간이 약 20일로 한정돼 있어 접수 기간이 지나면 의견을 제시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365일 개별공시지가 의견접수’ 창구를 개설하고, 군 민원토지과에서도 의견을 상시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의견은 공시지가 산정 시 사전검토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 등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라윤서 민원토지과 주무관은 “기한 제한 없이 365일 개별공시지가 의견접수가 가능하니 많은 분께서 해당 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토지소유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디산업개발, 진천군에 성금 1천만 원 기탁
㈜제이디산업개발(대표 이영욱)은 6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제이디산업개발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수집 운반, 사업장 생활계 수집운반 등을 수행하는 업체로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하고 있다.
이영욱 대표는 “을사년을 맞아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덕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덕산읍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