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개최
- 의림지·삼한의초록길 일원에서 펼쳐지는 1천여 마라토너들의 이한치한 레이스 -
‘제17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12일(일) 오전 11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대에서 열린다.
제천시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알몸마라톤대회는 해마다 전국에서 1,000여 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이색 스포츠대회로 제천의 추위를 제대로 만끽하려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연령·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삼한의 초록길 산책코스 왕복 7km(의림지, 에코브릿지, 그네공원 반환)를 달리게 된다.
이번 제17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종목별 상패와 부상이 수여될 뿐 아니라 각종 특별상이 제공된다.
최승철 제천시 육상연맹회장은“한겨울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찰 예정인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년 을사년의 시작에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제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 세부 대회요강은 제천시육상연맹 홈페이지 (www.jcaaf.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천시, 교육발전특구‘의림지 디자인 교육’성료
-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육의 첫걸음 -
제천시가 교육발전특구 대학-지자체 파트너십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이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여 교육혁신과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는 2024년 11월부터 세명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K-콘텐츠 스쿨, 글로벌 캠프, 진로직업 체험캠프,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의림지 디자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의림지 디자인 교육’은 K-콘텐츠 스쿨 과정의 하나로 의림지의 역사와 설화 등을 기반으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세명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홍일양 교수의 지도 아래 20명(10팀)의 학생이 ‘다시 가고 싶은 의림지’ 만들기를 기획 디자인하였다.
‘의림지 디자인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의 전시회는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 내 ‘SMU 갤러리 홀’에서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2차 전시는 제천시청 로비에서 오는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대학-지자체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총력
제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최근 충북 음성 대소 산란계 농가에서 발생하는 등 빠른 속도 확산하고 있어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방역대책으로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행정명령(10건)·공고(8건)등 방역사항을 전담 공무원 등을 통해 농가에 홍보하고 있으며, 최근 위험성이 급증하고 있는 동일법인 가금농장에 대한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증 소독약품 2종(1.6톤)을 공급하여 농가 스스로 소독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장평천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간 홍보 및 그 주변에 대한 공동방제단차량(4개 반) 및 자체소독차량(3대)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장 내 장화 갈아신기,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축사 내 주요 이동통로 소독 등 농가 자체방역 활동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가금농가에 협조를 당부했다.
신백아동복지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진흥사업 성료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 지원으로 진행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진흥사업 ‘이달의 달달한 DIY’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창의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의 달달한 DIY’ 사업으로 아이들이 매달 정해진 주제에 맞춰 그림을 그리고, 그 작품들을 모아 특별한 달력을 제작하였다. ‘열두 달, 달달한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된 이 달력은 지역사회에 배포되어 아이들의 창의성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그림책 작가 김지연 작가는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은 매우 특별했다”라며 “한장 한장에 담긴 아이들의 감성과 메시지가 달력으로 완성된 모습을 보니 저 역시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석진 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예술활동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열정이 담긴 달력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백아동복지관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2025년 현장실습훈련(시니어인턴십)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및 참여기업 모집
- 만 60세 이상 채용 기업에 1인 최대 550만원 지원 -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는 『2024년 현장실습훈련(시니어인턴십)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은 60세 이상 민간 일자리 고용 촉진 및 계속 고용을 위해 신규채용자 1인당 최대 5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인턴기간 3개월 동안 급여의 50%(월 최대 4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과 인턴기간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고용 시 채용지원금을 추가 지급 받아 1인당 최대 27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3년이상 장기근속시 1인당 최대 280만원의 장기취업유지형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취업지원센터는 현재 참여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참여기업은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근로자 보호규정을 준수하는 4대 보험 가입사업장 중 60대이상 참여자에게 채용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참여 직종 중 경비원, 요양보호사, 청소원, 가사도우미 등은 제외된다.
최동수 지회장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사회 기업은 우수한 시니어를 채용하고, 시니어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참여기업은 신규채용 전에 수행기관과 반드시 협약을 먼저 체결해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043-652-3130)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체, 양파·마늘 변경사항 신고하세요! |
- 농관원, 양파·마늘 자조금 단체와 협력하여 등록정보 정기 변경 신고제 운영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사무소장 김학수, 이하 농관원)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양파·마늘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등록정보에 대한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어업경영체법」제4조에 따르면 재배품목과 면적, 재배농지 등 등록정보의 중요사항이 변경되면 농업경영체가 본인의 정보를 변경등록 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 변경등록의 중요성에 대한 낮은 인식 등의 이유로 변경등록을 제때 하지 않은 사례도 많았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대표적인 동계작물인 양파·마늘을 시작으로 중요 농작물 파종·식재 시기를 정기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집중 홍보를 통해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 콜센터(1644-8778), 온라인서비스(agrix.go.kr), 농관원 사무소에 전화ㆍ방문 등
또한, 농관원은 정기변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양파·마늘 자조금 단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다. 논의 과정을 통해 ①자조금 단체가 보유한 경작신고 등을 등록정보 현행화에 활용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외에도 ②신청절차 간소화, ③교육 및 홍보 등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정보공유는 자조금 단체가 최근에 양파․마늘이 심겨진 농지로 파악한 농지정보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보 매칭 후 아직 품목등록을 하지 않은 농업경영체에게 이번 변경신고 기간에 품목변경 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절차 간소화는 농업경영체가 양파·마늘 자조금 단체에 경작신고서 제출 시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에 동의하면 별도의 신청서 제출 없이도 변경등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 양파ㆍ마늘 의무자조금 경작신고서 서식을 개선하여 2025년 경작신고자부터 적용
마지막으로 교육 및 홍보 분야에서는 농관원과 양파·마늘 자조금 단체가 주산지 지역 농업인 대상 현장 설명회 통합 운영, 농업인 상담과 제도 홍보 등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향후 농관원은 양파·마늘 정기 변경신고 운영 경험을 토대로 벼·사과·배 (하계작물: 4월~6월), 무·배추(추계작물: 9월) 등 생산·유통관리에 중요한 품목에 대한 정기 변경 신고를 활성화해 나갈 구상이다. 이를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농정의 기초 데이터 역할에 더 충실할 수 있도록 고도화 시킬 것이다.
농관원 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 김학수 사무소장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더 높이려면 농업경영체의 자발적인 변경등록이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본인의 농업경영정보가 변경되었을 경우에는 제때 변경사항을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붙임 1.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홍보물
담당 부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
책임자 |
사무소장 |
김학수 |
(043-646-6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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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 |
담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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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순 |
(043-640-5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