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제천서 개최
-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전국 탁구선수들의 숨막히는 대결 -
2025년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1월 12일 여자부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초·중·고등학교 선수 및 일반부 선수까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각각 여자부 1차 선발전과 남자부 1차 선발전을 치른 후 2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3차)을 진행하여 남·여 각 20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 개최로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선수들이 제천을 방문하여 장기간 머무르게 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차세대 탁구 스타가 탄생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제천이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2025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스포츠 메카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여,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산업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제17회 제천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 성료
-‘이한치한’겨울 추위도 녹인 마라토너들의 뜨거운 레이스 -
제천시는 지난 12일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대에서 제17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천시 육상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령·성별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였으며, 참여자는 삼한의 초록길 산책코스 왕복 7km(의림지, 에코브릿지, 그네공원 반환) 구간을 달렸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의를 탈의한 남성 선수들과 반팔 티를 입은 여성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던 이번 대회는, 7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여 제천의 맹추위와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흠뻑 누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을사년 새해에 혹한의 추위에도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여러분에게서 많은 힘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마라톤뿐만 아니라 제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천의 특색을 제대로 살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대회를 연중 개최하여, 전국 각지의 여러 체육인들에게 각광을 받는 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