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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 외 (1월24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31일 금요일)

-

보도자료:

1. 괴산군,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

2. 괴산군, 지적재조사사업 문자전송 서비스 시행

3. 괴산군,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4. 괴산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5.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첫 회의 개최희망과 나눔 다짐

 

괴산군,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

- 괴산군, 주거환경개선 가속도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저금리 융자와 다양한 혜택을 통해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규 주택을 건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려는 사람, 무주택자,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사람, 농어업 분야 입주기업(법인)이나 농업인 등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숙소를 제공하려는 기업이나 개인도 신청 가능하다. ,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하거나 대수선할 경우에만 대상이 된다.

 

기존 노후 주택을 철거할 경우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야 하며, 슬레이트 지붕 주택은 괴산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철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출 융자 지원은 주택 사용승인 이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신축의 경우 최대 25천만 원, 증축이나 대수선은 최대 15천만 원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방식 중 고를 수 있다.

 

특히, 청년층(40세 미만, 19851월 이후 출생자)에 대해서는 고정금리 1.5%가 적용돼 더 낮은 금리로 주택개량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과 비교해 대출 조건도 완화됐다.

 

신축·재축의 경우 선금 및 중도금 한도가 7,500만 원, 증축 및 대수선은 4,50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토지 구입비 한도도 9,000만 원으로 확대됐다.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근로자 숙소 제공을 목적으로 선정된 자 제외)로 선정된 경우 최대 28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취득세 감면 혜택이 20271231일까지 연장돼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14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주택소유 확인을 위한 재산세 과세증명서(전국단위)를 제출해야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관내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 신규 주택 건축을 촉진해 주민들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을 만들어 도시민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지적재조사사업 문자전송 서비스 시행

- 토지소유자 편의 향상진행 상황 실시간 제공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에게 사업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문자전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토지 소유권을 명확히 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절차는 사업 추진 시 토지소유자들에게 공문을 우편으로 발송한 후, 일정 5일 전에 전화로 일정을 다시 안내하는 복잡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도 타지역 거주, 생업 등 다양한 사유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경계협의가 지연되는 문제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군은 올해부터 문자전송 서비스를 도입해 재조사 측량, 경계협의, 개별 면담 등 주요 진행 상황을 소유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토지소유자들은 현장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 진행 정보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문자전송 서비스의 도입으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제공으로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군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군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가 군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충북 괴산군이 오는 124일부터 5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며, 지역 내 산불 위험 최소화를 위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매년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군은 첨단 기술과 인적 자원을 동원해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면 비상근무 체제 강화 등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74명의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를 선발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으며, 진화 장비와 안전 장비도 철저히 갖췄다.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 신속대기조를 별도로 운영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군 병력과 의용소방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AI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인 ‘ICT 플랫폼을 도입해, 110대의 산불감시카메라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산불 진화헬기 4대를 권역별로 배치해 초기 대형 산불 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AI 기술과 첨단 장비, 전문 인력을 활용해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 계획 대비 164% 초과 달성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주관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에 당초 계획했던 1,100명보다 713명이 더 많은 1,813명이 참여해 계획 대비 164%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16일부터 2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영농 계획 수립을 돕고 최신 기술을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고추, 옥수수, 배추, 감자, 콩 등 괴산군의 대표 작목에 대한 핵심 재배 기술과 함께 친환경농업, 치유농업, 미생물 및 토양관리, GAP(농산물우수관리) 등의 특화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고추와 배추 등 주요 작물 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이상기후에 대비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올해 농사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에 1,813명이 참여한 것은 괴산 농업 발전에 대한 농업인들의 열의와 관심을 잘 보여준다,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첫 회의 개최희망과 나눔 다짐

 

충북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동민)는 지난 24일 오후,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새해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전수 괴산읍장과 박동민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전수 읍장과 박동민 민간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2024년에 추진했던 복지사업들의 성과를 되짚고 2025년의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회의에서 협의체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 원을 협의체에 기탁했다.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의가 끝난 뒤 협의체 위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20명의 위원들은 2~3명씩 조를 나눠 가정을 방문하며, 식료품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새해의 응원을 전했다.

 

박동민 민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힘이 되길 바란다“2025년에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