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북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향한 준비 박차 - 13년 만에 열리는 2025 충북도민체전, 화합과 감동의 축제 예고! - |
충주시가 13년 만에 충북도민체전을 개최하며, 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대회는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이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이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총 7,300여 명(일반 5,000여 명, 장애인 2,300여 명)이 참가하며, 43개 종목(일반 26개, 장애인 17개)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는 충북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민체전 전담 전략(TF)팀을 구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상징물 개발 및 대행사 선정을 마쳤다.
또한, 실무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도·시비 포함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주종합운동장, 호암체육관, 탄금테니스장 등 주요 경기장을 정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충주시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성화 봉송, 개화식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000명 시민 합창단이 함께하는 개막식에서는 국악과 전통을 주제로 한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도입돼 기존 도민체전과 차별화된 색다른 개막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 모집, 교통․주차 정비, 숙박 및 음식업소 점검을 통해 참가자와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또한 최우선으로 고려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바가지요금 근절과 청결한 접객 환경 조성에도 철저히 나설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충북도민체전은 충주에서 13년 만에 열리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라며, “충주의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 200억 원 규모,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대출 지원 - |
충주시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운영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이자 비용 지원사업’을 대출 200억 원 규모로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을 위해 충주시가 마련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의 신규 대출(3년 이내 일시 상환)에 대해 대출이자 3%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신규 대출규모는 총 200억 원으로 1차 100억 원과 2차 100억 원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사업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2차 사업은 하반기에 공고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지난해에도 150억 원 규모로 553건의 소상공인 대출이자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는 대출 규모를 200억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의 이번 이자 비용 지원사업은 대출이자 지원 외에도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은행마다 다른 가산금리는 대출 전액보증이면 가산금리를 1.7% 이내, 부분보증이면 가산금리를 2% 이내로 제한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며, 중도 상환해약금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1차 사업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2차 사업(100억 원)은 하반기 공고 예정이다.
접수처는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주지점이며, 신청은 대면 방문 신청과 ‘보증드림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단, 대면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사전상담을 예약 후 3월 4일부터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
충주시는 이번 이자 비용 지원사업 외에도 △점포환경개선 사업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택배비 지원 △착한가격 업소 지원 △직업전환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들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이번 지원사업이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주지점(☎043-249-5760)으로 하면 된다.
충주쌀, 밥맛 좋고 병에 강한 ‘중원진미’로 거듭나다! - 지역 대표 쌀 품종 ‘중원진미’ 개발에 성공... 신품종 출원 등록 완료 - |
충주시가 지역을 대표할 고품질 쌀 품종‘중원진미’개발을 완료하고, 신품종 출원 등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충주시는 중부내륙에 적합한 고유의 쌀 품종이 없어 외래벼 품종인 ‘추청’과 경기도 특화 품종 ‘참드림’, ‘알찬미’ 등을 주로 재배해 왔다.
이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은 지역 브랜드 전용 품종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충주시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2022년부터 3년간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SPP)’을 통해 충주쌀 품종 차별화에 나섰다.
SPP는 △육종가(유망조합 선정과 교배) △자치단체와 농업인(지역맞춤형 우량계통 선발) △소비자와 농협(밥맛과 가공성이 우수한 품종 선정) △지역민(품종이름 명명)이 협력헤 지역 맟춤형 품종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존 국가 중심의 품종 개발 방식을 개선해 현장 중심 연구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도입한 26개 벼 계통을 대상으로 병충해 저항성, 재배 안정성, 밥맛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주679호’를 선발했다.
품종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충주의 중심성을 담은 참쌀(眞米), 귀한 맛(珍味)이라는 뜻을 갖는‘중원진미’로 확정됐다.
‘중원진미’ 도열병과 벼멸구 등에 강하며, 재배 안정성이 높고 밥맛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년 연속 식미 평가에서 최상위를 기록했으며, 한우농가의 조사료 수요를 고려해 중간키 품종으로 선정됐다.
백미수량은 단보(10a)당 547kg으로, 질소질비료 과용을 피하며 균형시비를 유지하면 최적의 수확이 가능하다.
시는 중원진미의 안정적 보급과 확산을 위해 올해 국비 1억 원을 투입해 10ha 규모의 채종단지를 조성하고,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으로 지정해 2028년까지 재배 면적을 1,00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포장디자인 개발, 시제품 출시, 시장 판촉 활동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통해 브랜드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중원진미는 외래품종을 대체하며 종자주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침체된 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제7회 ‘책 읽는 충주’ 대표 도서 시민 추천 - 2월 9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이나 도서관 방문, QR코드로 추천받아 - |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최은숙)은 2025년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과 함께 할 올해의 대표도서를 시민 대상으로 추천받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책 읽는 충주 사업은 선정된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과 소통으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민 참여형 독서 운동으로,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토론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표 도서는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로 총 2권을 선정하며, 다양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은 추천 도서를 대상으로 시민 투표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대표 도서 선정 기준은 △국내 생존 작가 △(일반도서)다양한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도서 △(어린이도서)유익하고 흥미로운 도서 △5년 내 출간도서 △3권 이상 연작도서 제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천 방법은 도서관 누리집(http://lib.chungju.go.kr) 또는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분관, 작은 도서관에서 오는 9일까지 추천서를 제출하면 되며, QR코드를 이용하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의 대표 도서 선정 후 △독서 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북 크로싱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충주 사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 가는 충주시 대표 독서 운동이다”라며, “다 함께 읽으며 나누고 싶은 좋은 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미취학아동 구강 관리 사업 시행 - 6~7세 미취학아동의 평생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 - |
충주시는 2월과 8월에 6세~7세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구강 관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학아동의 유치관리를 통해 영구치의 건강을 도모하고, 평생 구강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아동들이 보건소를 견학하며 구강보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기 사전 신청을 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개소의 5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구강검진, 금연 교육과 함께 영양교육, 비만, 신체 계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구강검진을 진행해 아이들의 치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20개소 유치원과 어린이집 참여기관의 만족도는 100%에 달하며 참여호응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울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850-352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도로명주소 전통시장 방문 홍보 도로명주소의 중요성과 편의성 알려 - |
충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중요성과 이를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알리고자 설 명절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홍보활동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명절 고향 방문과 가족 모임, 물류 및 택배 서비스 등 도로명주소의 사용이 가장 중요할 때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인지도를 높여 시민들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충주시 토지정보과 직원들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며 도로명주소의 사용법을 안내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손난로를 함께 배부하며, 시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도로명주소는 위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고향 방문, 물류 배송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교통과 재난 대응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
토지정보과장은 “교통사고나 재난 발생 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 파악을 해 시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라며,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더 높이고자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추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인턴 참여기업과 근로자 모집 - 인턴 1인당 기업 최대 400만 원, 참여자 60만 원 지원 -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표효순)는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인력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과 취업 희망 여성을 연계해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목표로 실시된다.
참여기업은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인력 채용에 대한 일정 부분의 급여를 지원받는다.
3개월의 인턴 기간 월 8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며, 인턴이 끝나고 정규직으로 전환 후 6개월, 12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고용장려금 각 8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인턴 참여 여성은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무 시 장려금 60만 원을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기업과 인턴으로, 기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이어야 하며, 근로기준법이나 최저 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인턴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 3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http://www.cjsaeil.or.kr/) 또는 전화 문의(☎043-845-199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연화마을 푸드뱅크 후원 업무협약 체결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 - |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이사장 이경재)과 연화마을 푸드뱅크(대표 윤주성)가 후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화마을 푸드뱅크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 1,300여 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후원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윤주성 대표는 “나눔을 통해서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가 실현되도록 이바지하겠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충주시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안부와 안전 확인, 일상생활 지원, 생활교육 등을 제공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특화 서비스를 통해서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사와 자살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 소외되는 이웃을 위한 기탁 행렬 교현새마을금고,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 충주밀알MJF라이온스클럽 참여 - |
충주시 여러 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교현새마을금고(이사장 정계훈)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은 성금 3,402,370원을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형우)에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연맹장 박상선)과 회원 50여 명은 지역 내 저소득층, 다문화, 장애인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연맹과 협약을 맺은 석종사 템플스테이(주지 혜국스님)에서 지원한 쌀 240kg과 청소년 보호연맹에서 준비한 생필품과 먹거리(라면, 김, 햄), 여성용품을 전달했다.
충주밀알MJF라이온스클럽(회장 권순진)은 자립홈 기능보강사업 지원을 위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에 4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 앞으로도 충주가 따뜻한 공동체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