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AI시니어 안심케어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 음성군-NHN(주)와플랫-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 상호 ‘맞손’
- AI 기반 일상 안부 확인, 휴대폰 움직임 감지로 응급상황 알림
□ 군정 소식
2. 음성군,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오는 21일까지 신청하세요
3. 음성군,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추진
4. 음성군, 봄철 농사준비...토양검정부터 시작하세요!
- 작물별 맞춤 비료 사용 처방으로 적정비료 사용 당부
▣ 2025. 2. 13.(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00 / 대회의실 / 자유총연맹 민주시민교육 및 운영위원회 회의 16:30 / 소이면행정복지센터 / 2025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소이면) |
1. 음성군, AI시니어 안심케어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 음성군-NHN(주)와플랫-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 상호 ‘맞손’
- AI 기반 일상 안부 확인, 휴대폰 움직임 감지로 응급상황 알림
음성군은 12일 군수 집무실에서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돌봄 지원 ‘AI 시니어 안심케어’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황선영 NHN(주)-와플랫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영민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주식회사와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와 협력해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도입함으로써 지역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어르신의 휴대폰을 활용해 △어르신의 안부 자동 체크 △응급상황 발생시 SOS알림 발송 △심혈관 건강체크 △운세, 일정관리 등 다양한 여가 콘텐츠 지원 등을 제공하는 AI기반 모바일 서비스이다.
군은 NHN(주)와플랫의 모바일 플랫폼을 대상 어르신에게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차별화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NHN(주)와플랫은 모바일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고,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는 대상자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이며, 관내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대상자 중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 기반을 두고 돌봄 대상자 중심의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인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2. 음성군,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오는 21일까지 신청하세요
음성군은 2026년도에 추진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이달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대상 사업은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 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 분야 등 9개 분야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 관련 종사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와 지침안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과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에그릭스(uni.agri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 공고 내용은 음성군 누리집(www.eumseo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음성군 농정과, 농촌활력과,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음성축협, 음성군산림조합에서 할 수 있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시행 예정 연도 1년 전에 신청을 받아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확인과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따른 ‘음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충청북도에 제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부예산이 확정되면 2026년에 시행하게 된다”며 “지역 내 농·임업인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5년 각종 농업관련 보조사업도 지난달부터 신청받아 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이고 재정의 신속한 집행에도 차질 없도록 할 방침이다.
3. 음성군,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추진
음성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 시설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전기울타리, 철선·철망울타리, 조·수류퇴치기, 방조망 등이다.
군은 올해 총 3400만원을 들여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며, 농가 자부담은 40%다.
또한 다수 농가 지원을 위해 농가당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 관내 소재 농경지에서 경작하고 있는 농가로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장소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장소 △과수·화훼, 특용작물 재배 장소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이달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의 효과 제고를 위해 상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17농가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4. 음성군, 봄철 농사준비...토양검정부터 시작하세요!
- 작물별 맞춤 비료 사용 처방으로 적정비료 사용 당부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봄철을 맞아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한다.
토양검정은 토양 내에 유기물, 토양산도,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규산 및 석회소요량 등 식물이 활용할 수 있는 양분의 함량 및 화학성분을 분석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토양 상태에 가장 적합한 작물별 맞춤비료사용처방을 받아 볼 수 있다.
토양에 알맞은 비료를 사용하면 양분이 과도하게 집적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이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비료 사용으로 농업경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화학비료나 퇴비를 뿌리기 전, 경작지의 표토 1cm를 걷어낸 후, 작토층의 토양을 5개 지점으로 균일하게 채취해 섞어 종이컵 3컵 분량의 토양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친환경농업종합분석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채기욱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한 토양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기본”이라며 “정기적인 토양검정을 통해 현재 토양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적정한 비료 사용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이행검사와 음성군의 전반적인 토양조사를 통해 다양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토양검정 분석건수는 5465건으로 2023년 3812건 대비 약 1.4배 정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