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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외 (2월21일 종합)

 

 

충주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 국비 4,250만 원 확보,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중점 운영 -

 

 

충주시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4,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도약으로, 모두를 위한 배움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은 신규 계속 특성화 3개 분야로 운영되며, 올해 신설된 특성화 지원 분야에는 충주시를 포함해 전국 2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시는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23년까지 신규 및 계속 분야에서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학습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하며, 평생학습의 문턱을 낮추고 교육의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매칭 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 장애인 프래밀리(friend+family) 사업 장애인+비장애인 벽화 그리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530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모두가 어우러지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를 마련해 시민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권을 강화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학습도시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충주시 보건소, 방사선(X-ray) 촬영 업무 일시 중단 안내

34~14일까지 진단용 방사선(X-ray) 장비 전면 교체...의료 서비스 향상 기대 -

 

 

충주시 보건소가 시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단용 방사선(X-ray) 장비를 교체한다.

 

이에 따라 34일부터 314일까지 방사선 촬영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이번 교체 작업에서는 디지털 진단용 엑스선 촬영 장치(DR) 및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촬영된 의료영상의 질이 향상되고, 진단 속도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중단되는 업무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결핵 건강진단서 및 비자 발급용 결핵 진단서 발급 난민 신청 관련 검사 결핵 검사(X-ray) 가임기 여성 산전 검사 등이며, 그 외 보건소의 다른 업무는 정상 운영된다.

 

해당 기간 긴급하게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가 필요한 시민들은 충주의료원, 김앤권병원, 미래병원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보건소 영상의학실 업무는 317()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단용 방사선 장비 교체로 인해 일부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교체 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비 교체를 통해 시 보건소는 더욱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진단 환경을 구축하며, 시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신규농업인(귀농인, 청년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생 모집

이달 말까지 모집, 현장 실습 교육으로 안정적인 영농 정착 기여 -

 

 

충주시가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 농가와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규농업인이 선도 농가로부터 체계적인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수생은 희망 작목에 관한 기술과 경력을 갖춘 선도 농가와 약정을 체결한 후 해당 농가의 농장에서 단계적 기술을 습득해 농업 전문 경영인으로서 자질을 배우게 된다.

 

귀농 대상자는 7팀을 모집하며 시청 농정과 농촌인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년 농업인은 17팀을 모집하며 선도 농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은 2월 말까지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약 7개월로 농업인 안전 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선정된 연수생은 교통비, 식비를 포함해 월 80만 원 이내의 교육 훈련비를 받고, 선도 농가는 월 40만 원 이내의 교수수당을 받는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영농 초기 경험 부족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고,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현장 실습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충주시가 농업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농정과 농촌인구팀( 850-57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 미생물 활용 교육 시행

- 26일 오후 2, 생균제 활용 등 축산 미생물 활용 역량교육 추진 -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축산 미생물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시 농기센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 균종별 특성과 활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생균제 활용 방안 악취 저감과 가축분 퇴비 부숙을 위한 미생물 활용 방법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교육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미생물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축산 미생물 활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미생물 배양시설을 증축하고, 1.5톤 배양기 4기를 추가로 조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으로 격주로 공급하던 축산 미생물을 매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고초균, 효모균 등 단종 미생물 133톤을 공급했으나, 올해는 50톤이 늘어난 180여 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미생물 배양관은 2013년 단종 미생물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4종의 단종 미생물과 EM, BM활성수 등 5종의 복합 미생물을 포함해 총 851톤을 공급한 바 있다.

 

미생물을 활용하는 농가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축산환경 개선에 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시 센터 관계자는 악취 없는 축산환경 조성은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필수 과제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많은 농업인이 미생물을 활용해서 축산농가는 퇴비 부숙과 악취 문제를 해결하여 과학영농과 친환경 농업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주시,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

- 충북측량, 살미면 새마을지사협, 호암직동 지사협 참여 -

 

 

충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충북측량(대표 김남선)20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60만 원 상당의 라면 33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라면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김남선 대표는 지난 1월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연수동위원장으로 선임되며, 북한 이탈 주민들이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살미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조용만, 부녀회장 박미숙)는 같은 날 세성초등학교(교장 신윤식)를 방문해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문)6명의 세성초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 선물로 상품권 10만 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탁영애, 유의숙)는 호암직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간 저소득 취약계층 중 여러 특성을 고려한 20가구 대상자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 앞으로도 충주가 따뜻한 공동체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엄정면 지사협, 올해 첫 출생아 축하 선물 전달

- 첫아기 탄생을 축하하며, 출산가정 30만 원 상당 상품권 지원 -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래, 정선용)20일 올해 첫아기 탄생을 축하하며, 출생아 가정에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9년부터 6년간 지속해서 추진해 온 출산가정 지원사업은, 고령자 인구 비율이 높고 출산율이 낮은 엄정면의 출산가정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하고자 출생자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래 위원장은 출산가정 지원사업이 저조한 출산율을 극복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육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선용 엄정면장은 저출산 문제가 대두되는 시기에 엄정면에 새 생명이 찾아와 온 동네가 활기찬 것 같다라며 아기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