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도로정비 및 교통망 확충 본격 추진...총 148억원 투입
- 음성군 도로 확포장 사업, 보행환경 개선,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 추진
-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등 공모사업으로 도로환경개선 기여
2. 음성군, 통합별관 건립공사 착공보고회 열어
- 30년 만에 청사 통합별관 확충...행정효율 향상 및 민원편의 증대
- 240억 투입…지하 1층·지상 6층 규모 신축
□ 군정 소식
3. 음성군, 교육경비 보조금 21억 지원 확정
- 47개 사업, 20억 9230만원 심의·의결...교육경비 지원 풍성
4. 음성군, 세무조사 법인 대상 납세자 권리 보호제 시행
- 세무조사 신청제, 시기선택제, 조기결정신청제 도입·운영
- 다양한 납세자 보호 제도를 통한 관내 기업 지원 강화
5. 음성군테니스협회, (재)음성군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6. 음성군, 철저한 육묘상 관리로 고추농사 준비 당부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소이면, 삼일절 행사 준비...3.1 공원·시가지 환경 정비 전개
▣ 2025. 2. 28.(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4:00 / 음성명작관 / 2025년 시범사업 대상농가 사전교육 15:00 / 영빈컨벤션 /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장 이·취임식 |
1. 음성군, 도로정비 및 교통망 확충 본격 추진...총 148억원 투입
- 음성군 도로 확포장 사업, 보행환경 개선,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 추진
-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등 공모사업으로 도로환경개선 기여
음성군은 2025년도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도로 확·포장 사업과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도로 정비계획과 통행수요에 따른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도,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스마트도로환경사업 △도로유지보수사업 △보행환경조성사업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에 총 148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다양한 사업을 통한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급 도로와의 연결성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우선 비산-한벌간(0.5km), 용촌-용촌간(0.2km) 외 2개소 군도 확·포장사업에 9억원의 예산을, 삼생-군자간(0.35km), 성본-부윤간(0.65km) 외 6개소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 토지보상비 및 공사비 2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음성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한 도로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으로 6억원을 투입해 음성읍 10개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신호자동연장, 음성안내보조장치 등을 포함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3월 중 설치 완료한다.
또한 군은 56억원을 투입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관리를 위해 △제설, 수해 등 재해 대비 정비 △도로유지보수 △표지판 정비 △마라톤구간 정비 △차선도색 △아스콘덧씌우기 △배수로 △교량정밀안전점검(91개소) △교량내진성능평가(2개소) △교량유지보수(91개소) △교량내진성능보강(2개소) 등의 사업을 펼친다.
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으로 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촌1리 외 3개소 경로당 주변 도로를 정비하는 등 노인 보행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의 통행 안전을 확보한다. 2억6600만원을 투입해 삼성면 삼성초 앞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도로 통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조치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18억원을 투입해 음성읍 사정2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속적인 도로 개선과 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통합별관 건립공사 착공보고회 열어
- 30년 만에 청사 통합별관 확충...행정효율 향상 및 민원편의 증대
- 240억 투입…지하 1층·지상 6층 규모 신축
음성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청 통합별관 건립공사 착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공보고회는 음성군수, 부군수, 국장, 시공사 및 감리단 등 총 20명이 참석해 공종별 착공 보고와 건설사업관리 착수 보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공사 일정 및 단계별 추진 계획, 주요 공정별 세부 일정, 안전 및 품질 관리 계획, 안전사고 예방 대책, 품질 관리 기준 및 점검 계획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관련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점검에 관한 집중적인 질의응답으로 안전사고 제로현장으로 만들어 가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통합별관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791.54㎡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월 초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지상 1층은 북카페 및 주민쉼터, 민원상담실, 문화강좌실, 군금고,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2층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커뮤니티실, 전시실, 문화강좌실, 근로자 휴게실이 입주하며, 3층~6층은 군청 사무실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군은 음성군청 청사가 건립된 지 30년 만에 청사를 확충하게 돼 사무공간과 주차공간 부족 문제 등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청 통합별관 공사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젝트”라며 “건축공사 시 안전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별관 신축을 통해 행정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음성군, 교육경비 보조금 21억 지원 확정
- 47개 사업, 20억 9230만원 심의·의결...교육경비 지원 풍성
음성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서동경 부군수)를 개최하고 2025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학교 간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지원을 위해 각급 학교와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교육경비 보조사업 심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47개 사업에 20억9230만원을 심의·의결했다.
규모는 지난해보다 5억1700만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음성군이 교육 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올해 교육경비 지원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치원 놀이중심 프로그램 등 지역 내 각급 학교와 음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총 30개 사업에 11억7830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사업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 지역 특색학교 운영 지원,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총 17개 사업에 9억1400만원을 지원한다.
서동경 위원장은 “우리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학생들이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4. 음성군, 세무조사 법인 대상 납세자 권리 보호제 시행
- 세무조사 신청제, 시기선택제, 조기결정신청제 도입·운영
- 다양한 납세자 보호 제도를 통한 관내 기업 지원 강화
음성군은 관내 법인들의 기업 운영 부담을 줄이고 납세자 친화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세무조사 신청제,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및 세무조사 조기결정신청제를 도입·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세무조사 대상이 아닌 법인이 조속히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는 ‘세무조사 신청제’를 도입한다.
이는 건축물 신축 등으로 발생한 취득세의 과세 누락분을 사전에 검토받을 수 있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가산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업 운영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 운영 일정에 맞춰 법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는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 운영한다.
이는 2025년 제1차 음성군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50개의 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세무조사결과통지나 과세예고통지 시 과세전적부심사 없이 조기 결정(부과)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인 ‘조기결정신청제’를 시행한다.
법인은 조기결정신청서를 제출해 과세전적부심사 청구 기간 내 고지서를 즉시 발급받아 가산세 부담(1일 0.022%)을 경감하고 세무조사를 조기에 종결할 수 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조사 대상 법인의 편의를 고려한 납세자 친화 세무조사를 통해 관내 기업을 지원하고, 성실납세 유도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등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음성군테니스협회, (재)음성군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음성군테니스협회(회장 심보성)은 27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테니스협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테니스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관내 3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씩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심보성 회장은 “지역 내 테니스를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지역 인재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금으로 적립해 다양한 장학사업에 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심보성 회장은 2024년 음성체육상 대상 수상, 2024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전국시니어랭킹 1위를 수상하는 등 음성군테니스협회를 널리 알리고 있다.
6. 음성군, 철저한 육묘상 관리로 고추농사 준비 당부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복합내병계 품종 선택 및 적기파종과 함께 철저한 육묘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고추 육묘 기간은 약 70∼80일 정도 소요되며, 모종의 품질에 따라 한 해 농사의 성패가 결정될 정도로 중요한 시기이므로 온도·수분·병해충 등 환경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고추는 생육 시 온도요구도가 높은 편으로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노출돼 저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저온기 육묘 시 낮은 온도, 짧은 일장, 부족한 일조량 등의 영향으로 공중 습도가 높아져 병 발생이 많아지고 묘가 웃자랄 수 있으므로 온도와 습도 관리에 유의하고 25∼30℃를 유지해야 한다.
육묘 기간에 물관리는 오전 10∼12시 사이에 20℃ 내외의 미지근한 물을 모판 아래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히 관수하며, 지나친 관수로 상토가 너무 습해지지 않도록 근권부 환기에도 유의해 관리해야 한다.
병해충관리에 있어 저온기 습도가 높아 발생하는 모잘록병 예방을 위해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또 진딧물, 총채벌레 등을 사전에 방제해 예방하고, 발생한 경우는 신속히 적용약제를 살포해 병해충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특히 품종 선택 시 고추재배에 가장 문제가 되는 탄저병,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에 강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해야 생육 관리에 유리하고 고추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상의 온·습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진딧물, 총채벌레 등을 방제해 고추의 안정적 생산을 바란다”고 말했다.
7. 소이면, 삼일절 행사 준비...3.1 공원·시가지 환경 정비 전개
소이면(면장 김호영)은 27일 제106주년 3.1절 행사 준비를 위해 3.1공원과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시가행진이 있을 시가지 거리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 정비 활동에는 소이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여성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제106주년 3.1절 행사 준비를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3.1절 기념행사와 한내 시가 만세행진 등 차질 없이 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1절 행사가 열리는 한내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은 전국적으로 일어난 1919년 3월 1일로부터 한 달 후인 4월 1일 한내 장터에서 김을경, 이중곤, 권재학, 추성열, 이교필, 이용호 등 애국지사들의 주도하에 만세운동이 행해졌으며,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역사적으로 아픔이 있는 깃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