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재해예방사업 본격 추진
두학·자작지구 총사업비 684억, 설계 심의결과 139억 추가 확보 -
제천시는 두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를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및 공사, 용역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재해 예방이 목적으로, 설계검토 단계부터 6차례에 걸쳐 행안부 방문협의를 추진했다.
그 결과 당초 계획 대비 두학지구는 325억 원에서 129억 원 추가된 454억 원으로, 자작지구는 220억 원에서 10억 원 추가된 230억 원으로, 총 139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내수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신설, 지방하천(장평천 L=6.68km) 및 소하천(마골천 L=1.91km, 자작천 L=3.56km) 정비 등이며, 협소한 하폭 및 제방 등 개선, 교량 재가설을 통한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상절차와 공사 진행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금성면 대사천(221억 원), 봉양읍 음마곡천(167억 원) 재해예방사업도 설계 마무리 단계로 하반기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완료를 목표로 노력할 방침이다.
‘농업? 이거 완전 내 스타일!’제천시, 청년농업인과 소통 콘서트 OPEN!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3년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이야기를 담은‘제천 그리고 영파머스’첫 번째 책자 제작에 이어 두 번째 책자를 발간하고, 26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소통 콘서트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책자 제작에 참여한 청년농업인들이 모두 만나 책자 제작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소감,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또한, 김창규 제천시장과 함께 농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성공사례 발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등 청년농업인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책자 제작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은 “청년농업인들이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책자 제작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만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 그리고 영파머스> 책자는 제천에서 나고 자란 청년농업인과 연고지 없이 제천에 귀농한 청년농업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로 지역에 정착한 청년농업인들을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작했다.
책자를 받아보길 원하면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41-3432)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 1955년생부터 1974년생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
제천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실시하며 해당 사업에 중점 추진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이다.
제천시 읍면동 농촌지역에서 거주하고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1955년생부터 1974년생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300명에 대하여 추진하며 해당 사업 검진 기관은 제천시 청전동에 소재한 제천 성지병원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 검진 및 예방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며 건강 검진 항목은 5개 영역 10항목과 예방 교육 및 상담 항목은 4개 항목을 진행하며 검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진행된다.
일 인당 22만 원이 지원되며 자부담액은 10%인 2만 2천 원으로 검진 병원에 납부하며 제천 성지병원에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위해 차량 왕복 지원 및 검진 후 죽 또는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정책과(☏641-680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여성농업인 특수 건강 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을 체계적으로 검진하고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영농 활동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제천시보건소‘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 서비스’운영
치매가정의 부담경감을 위한 돌봄재활지원 서비스 -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부양가족의 경제·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 지원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40% 이하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노인장기요양등급자 중 인지지원등급자와 등급 신청대기자이다.
지원내용은 △주간보호 월 최대 20일 △방문요양 월 30시간(월 최대 15일) △단기보호 6일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인지지원등급자는 신청일부터 6개월, 등급대기자는 3개월이다.
서비스 신청을 위한 구비서류는 △치매코드가 적힌 치매치료약 처방전 △인지지원등급 인정서(인지지원등급 판정자) △신분증, 도장(대상자, 신청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비용이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이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유사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돌봄재활 서비스가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인지지원등급 치매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치매 환자 부양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시동!
-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한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최근 안산시 충북산악회·충북도민회 회원 150여 명이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로 방문하며, 2025년 전통시장 러브투어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의림지 수리공원에서 개최한 시산제에 참석하여 환영 인사와 함께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선물하였으며, 안산시 충북산악회·충북도민회에서는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을 올해 4만 명 유치하여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올 경우 임차보전료 35만 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청풍호 크루즈 및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100% 사전예약제이며,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로 하면 된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제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장락청소년문화의집(명예관장 김영수)은 지난 26일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순애)와 기관 업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과 장애인,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행복한 삶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 시설 대상은 장애인뿐 아니라 장애인 가족을 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자문을 통한 맞춤 프로그램 개발 협력, 청소년 봉사 인프라 확대, 시설 및 자원을 활용한 상호 협력 지원, 사업 연계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수 명예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장애인 인식 개선과 봉사의 의미를 바로 알게 하고, 장애인 가족에게는 청소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