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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단양군, 애(愛) 키우고 효(孝) 누리는 명품도시로 외 (3월11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1() 오전 10시 매포 한라아파트에서 열리는 안전기원제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11() 오후 2시 올누림센터 3층에서 열리는 착한가격업소 충북연합회 정례회 참석

 

 

 

단양군, () 키우고 효() 누리는 명품도시로

-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 앞장 -

 

관광 명품 도시 단양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 보육, 교육,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출산율 제고를 위해 산후조리비도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충북 최초로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가사 돌봄 서비스도 도입해 청소, 세탁 등을 지원하며, 1분기 내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결혼,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대출 이자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여기에 더해 다자녀 가구 부담을 덜기 위해 세자녀 이상 양육수당 지원과 초다자녀(5자녀 이상)가정지원에도 힘쓴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8%를 넘어선 가운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책도 강화된다.

의료, 복지, 생활 지원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활기찬 노년을 돕고, 의료 인프라 확충과 정기 건강검진,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특히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냉·난방 시설을 개선하고, 건강 관리 장비를 확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AI 돌봄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재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며, ‘실버정책자문단을 운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소통 공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노후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한편, 단양을 찾고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활 인구 증가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 비율 전국 1(6.4배 증가, 17.5만 명), 2/4분기 생활인구 31만명 (등록인구대비 체류인구 비율이 10.2, 29만명)으로 전국 6, 충북 1위를 기록하며, 단양에 대한 관심과 체류 시간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기회로 삼아 정착을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스튜디오 다리안 워케이션 사업, 애곡리 리조트 및 올산리 골프장 겸 리조트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 프로젝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청년 맞춤형 주택과 한시적 월세 지원을 늘리고, 초등학교 인근에 공공임대주택(29) 조성을 추진해 주거 안정을 돕는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인재 양성 과정도 운영하고, 중부권 CCUS 허브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정착 지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농업 기술 교육과 지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주민과의 갈등을 줄이고, 귀농·귀촌인협의회를 통해 소통 창구를 마련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출산과 보육부터 노후까지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단양에서 태어나고 살아가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앞장

 

단양군은 간부 모시는 날 등 조직 내 불필요한 의전 문화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수평적인 공직문화를 정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간부에게 식사 순번을 정해 대접하는 행위로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전국 자치단체 직원 23.9%가 경험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하위직원들에게 불공정한 조직 문화를 조장하고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악습으로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0일 간부회의에서 간부 모시는 날 등 불필요한 의전 문화 관행 근절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군수는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는 수직적인 의전 문화가 아니라 실질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직원들이 상하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조치로 간부와 직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줄어드는 등 세대 간 갈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보다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단양군은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로,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지원 대상은 202511일 이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며, 표시가스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가 해당된다.

군은 보일러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 연탄, 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소득기준이 기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되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기한은 1222일까지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한 후, 보일러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군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에코스퀘어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크다지원 대상 가정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단양군 환경과 환경정책팀(420-26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천2리 이순태 노인회장,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영춘면 남천2리 노인회장인 이순태(75) 씨가 37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천캠핑장에서 근무하며 받은 급여를 모아 마련한 이웃사랑 후원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2018년 고향인 영춘면으로 귀향한 후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재 영춘면 남천2리 노인회장을 맡고 있는 이순태씨는 23년에도 단양군에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이 씨는 "지역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 단양군지부,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한국미술협회 단양군지부(지부장 양혜영)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7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1,282,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121926일까지 개최된 5회 재능기부 사랑나눔전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한국미술협회 단양군지부는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뿐만 아니라, 수익금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양혜영 지부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소중한 기금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단양군지부는 2023년에도 단양군에 이웃사랑 후원금 13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은숙)는 지난 7, 최근 내린 폭설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 부녀회원 10여 명은 가곡면 복지회관에 모여 정성껏 만든 반찬을 가곡면 내 취약계층 48개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