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3월 19일 수요일)
- 14:00 괴산군 소수만세운동 기념비 동산에서 소수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보도자료: |
1. “일손 걱정 끝!”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착으로 농업 경쟁력 쑥쑥 2. 괴산군, 2025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 선정 3. 괴산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배부 완료…적기 방제 당부 4. 괴산군보건소, ‘암 예방의 날’ 맞아 건강 캠페인 실시 5. 괴산군보건소, ‘충북형 스마트 안심산모24’ 교육 실시 6. 충북 괴산군, 폭설 피해 조사 완료 7.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 제12대 이정우 회장 선출 |
▣ “일손 걱정 끝!”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착으로 농업 경쟁력 쑥쑥
- 재방문 근로자 증가로 농업 생산성 향상 UP, 농가 만족도 UP
- 인건비 절감 효과 커져… 2025년 경제 효과 65억 원 예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555명보다 확대된 684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며,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업무 관계자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숙련공 배치를 논의했으며, 캄보디아 측과 협력해 재방문하는 근로자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하면서 농업 현장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선발된 근로자들은 건강 상태, 근로 의지, 농업 경력 등을 철저히 심사받고 공탁금을 낸 뒤 입국하기 때문에 무단이탈이 적고 업무 숙련도가 높다.
군의 집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재방문한 근로자는 79명으로 전체의 43.8%를 차지했다.
2024년에는 2년 연속 재방문 근로자가 84명, 3년 연속 방문한 근로자는 55명에 달하는 등 숙련공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재방문한 근로자들은 한국 농업 환경과 작업 방식, 문화, 언어 등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민들도 기존 근로자들과의 협업이 원활해지면서 재방문 근로자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연풍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A 씨는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 근로자들이 성실하게 일하는 것은 물론이고, 반복 방문한 근로자들은 한국 문화와 작업 방식에 익숙해져 더욱 효과적으로 일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촌의 인력난 해결뿐만 아니라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2023년과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약 62억 원의 인건비 절감 및 노동력 확보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2025년에는 근로자 수 증가와 근무 기간 연장(5개월 → 8개월)으로 약 65억 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을 반복 방문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며, “숙련된 인력이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을 확대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괴산군, 2025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 선정
- 산림에너지자립마을 탄소중립 효과 기대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한국임업진흥원(산림탄소센터)에서 공고한 2025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에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신성문)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정책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수행하는 개인 및 기관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 활동을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부터는 △흡수(신규·재조림 등), △저장·감축(목제품 및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정보통신기술(ICT, 드론을 활용한 식생복구 등) 등 세 가지 분야로 사업이 세분화됐다.
이번에 선정된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은 ‘저장·감축(산림바이오매스 이용)’ 분야에서 국비 지원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3차례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 사업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모니터링, 검증, 인증심사를 통해 탄소배출권 거래가 가능한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이를 판매함으로써 추가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운영 주체인 마을협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기여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에너지자립마을뿐만 아니라 신규 조림 및 재조림 등 다양한 산림경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배부 완료…적기 방제 당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관내 사과·배 농가 506곳(총 445.9ha)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 배부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핵심 과수에 피해를 주는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예방이 필수적이다.
군은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열린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방제약제 3종을 농가에 배부했다.
농가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나오기 직전(녹색기전엽기) 1차 방제 △개화율이 50% 도달한 시점 2차 방제 △이후 57일 내 3차 방제 총 3회를 완료해야 한다.
방제 후에는 확인서를 작성하고, 사용한 약제의 빈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적기 방제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며, “농가에서도 방제 일정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식물방역법에 따라 농업인과 농작업자는 연 1회 이상(1시간) 화상병 예방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예방 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 괴산군보건소, ‘암 예방의 날’ 맞아 건강 캠페인 실시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18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괴산읍 산막이시장과 괴산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암 예방 수칙을 알리고,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과 치료 지원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보건소는 암 발생을 줄이기 위한 10가지 암 예방 수칙을 소개하며,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과 생활 습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정기적인 검진이 암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설명했다.
윤태곤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뿐만 아니라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 환자 관리 등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보건소, ‘충북형 스마트 안심산모24’ 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 관리를 위해 18일 충북형 스마트 안심산모24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형 스마트 안심산모24’는 충청북도가 개발한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충북대학교병원이 실시간으로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맞춤형 출산 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등록한 임산부는 스마트 워치, 체중계, 단백뇨 키트를 제공받고,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해 사용하게 된다.
충북대병원의 전담 코디네이터와 연구원이 임산부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위험 임신 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임산부 A 씨는 “스마트 안심산모24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 기간 건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받을 수 있어 안심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고령임신, 고혈압, 당뇨 등 고위험 임신 요인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괴산군의 모든 산모가 안심하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 괴산군, 폭설 피해 조사 완료
- 피해 면적 6.54ha, 시설물 피해액 1억 4,200만 원…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중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3월 3일 내린 폭설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괴산읍과 감물면을 포함한 9개 읍·면, 총 24 농가가 피해를 봤다.
피해 면적은 6.54ha에 이르며, 농업 시설물 피해액은 약 1억 4,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와 농업 외 소득 초과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마친 뒤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농업시설 피해를 본 농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매년 대설이나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 제12대 이정우 회장 선출
충북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가 지난 17일 오후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협의회장 및 감사 선출, 기타 사항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괴산상인회연합회장 이정우 회장이 제12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협의회 감사로는 이용희 괴산군 농민회장과 이문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장이 선임됐다.
부회장 및 기타 임원은 추후 신임 회장이 임명할 예정이다.
이정우 회장은 "괴산군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협의회와 괴산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역 내 40여 개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