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소규모 대기배출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
2. 생거판화미술관, 성인 대상 ‘으뜸판화아카데미’ 강좌 개최
3. 진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4. 진천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이중언어교육 지원사업 운영
5. 진천읍, 찾아가는 건강 체크 사업 운영
6. 진천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지방자치TV, 오후 4시 15분에 진행되는 연합뉴스TV 인터뷰에 참석
행 사
△ 진천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 24일 오전 11시 진천군 노인복지관
진천군, 소규모 대기배출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
- 관내 85개 기업 대상 총 3억 4천만원 투입
-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효율적 관리, 대기오염 저감 효과 기대
충북 진천군은 올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의무 설치에 대비하고,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 배출시설 사업장 85개소로 총 3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모니터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대기오염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환경 규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박현정 군 환경과 주무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거판화미술관, 성인 대상 ‘으뜸판화아카데미’ 강좌 개최
- 국내 유명 목판화가인 김준권, 윤여걸, 류연복을 강사로 초빙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판화 강좌 ‘으뜸판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유명 목판화가인 김준권, 윤여걸, 류연복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목판화를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판화가 김준권 화백의 한국 목판화 강의와 판화 제작의 전반적인 지도로 이뤄진다.
또 판화가 윤여걸 화백은 사람과 동물 표현법을, 판화가 류연복 화백은 풍경과 사물 표현법을 설명한다.
아울러 매주 정규 수업 시간 후 자율적으로 판화를 익히고 연습할 수 있는 실습 시간도 주어진다.
참여자의 창작품은 연말에 미술관에서 열리는 교육 보고전 ‘세 번째, 행복을 이어주는 미술관’과 연계해 대중에 공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의 진천관광-공연/전시/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이달 27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판화미술관 교육동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거판화미술관(043-539-36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판화를 특성화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문화 중심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 신속한 상황 전파, 기관 간 협업, 실효성 있는 대피, 복구 조치 등에서 높은 평가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한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훈련 결과, 신속한 상황 전파, 유기적인 기관 간 협업, 실효성 있는 대피, 복구 조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민호 군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훈련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이중언어교육 지원사업 운영
중국어와 베트남어 교육 2개반 매주 토요일 운영
충북 진천군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중언어 교실은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언어 교육은 중국어와 베트남어 각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군 가족센터에서 운영된다.
또한, 부모 역할 교육과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안지원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해당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배양하고 가족 간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읍, 찾아가는 건강 체크 사업 운영
관내 취약계층 15명에 성인용 기저귀 지원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각 가정에 방문…혈압·혈당 체크 등 건강지킴이 활동 진행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석현)는 마을 건강복지계획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건강 체크 사업’ 추진을 위해 성인용 기저귀를 해당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지병으로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관내 15명의 대상자와 건강상담을 진행한 후 성인용 기저귀가 꼭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격월로 각 가정에 방문해 혈압·혈당 체크, 약물 복용 지도, 건강상담 등 건강지킴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석현 민간위원장은 “올해 협의체 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꼭 필요한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을 기울여 꼭 필요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단체로, 금년도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작년 대비 약 160%가량 증가한 10개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진천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해 군 관계기관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써
충북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청소년 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발굴 시 필요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위원회이며, 총 20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 간 2025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향후 연계·협력 방향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배이정 센터장은 “2025년 위기청소년 상담을 통해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청소년 안전망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진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1388 전화상담 △개인 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