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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2025 한살림괴산 풍년기원잔치’ 성료…생산자·소비자 400명 한마당 외 (4월21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422일 화요일)

- 집무실에서 현안 업무 점검 및 직원 결재

보도자료:

1. ‘2025 한살림괴산 풍년기원잔치성료생산자·소비자 400명 한마당

2. 괴산군 기획홍보과, 농촌일손돕기 나서냉해 피해 입은 고령농가에 따뜻한 손길

3.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4. 괴산군 장연면,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전달

5. 문광면 이상락 씨, 괴산사랑 희망나눔 성금 기부

 

 

‘2025 한살림괴산 풍년기원잔치성료생산자·소비자 400명 한마당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회장 이규웅)가 주최한 ‘2025 한살림괴산 풍년기원잔치가 괴산오가닉테마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유기농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유기농업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9일 진행됐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지역 유기농 생산자 150여 명, 서울·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비자 200여 명,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도농 간의 협력과 연대를 다졌다.

 

사물놀이로 문을 연 행사는 개회식과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전통춤과 밴드 공연,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괴산 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유기농 체험 부스도 운영돼 도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이 활발히 거래됐다.

 

이규웅 회장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유기농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올해 농사도 힘을 모아 잘 짓고, 가을에 풍성한 수확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청정 괴산의 친환경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하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는 괴산군 내 14개 유기농 생산 조직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친환경 농업단체다.

 

현재 약 200명의 생산자와 1,800여 명의 소비자 조합원이 함께하며 지난 36년간 유기농업 확산에 앞장서 왔다.

 

괴산군 기획홍보과, 농촌일손돕기 나서냉해 피해 입은 고령농가에 따뜻한 손길

 

충북 괴산군 기획홍보과(과장 신미선)21, 최근 냉해로 피해를 입은 고령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 20명은 칠성면 쌍곡리 일대의 브로콜리 밭을 찾아 피해 작물을 제거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 지역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브로콜리 작물이 얼어버리는 피해를 입었다.

 

농가주는 직접 밭에 나와 도와주는 공무원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미선 과장은 예기치 못한 냉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앞으로도 농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괴산군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노재훈)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4명과 장연면 직원들은 517번 지방도 솔티참샘약수터 인근 3.0km에 달하는 도로변에 잡초제거와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기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노재훈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국토대청결 운동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면사무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해진 우리 지역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노경희 면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와중에도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 나서 주신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깨끗하고 청정한 장연면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장연면,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전달

 

충북 괴산군 장연면(면장 노경희)은 거문·간곡·진대·추점마을 주민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이를 21일 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지난 14일부터 모금활동을 시작했으며, 거문마을에서 20만 원, 간곡마을 56만 원, 진대마을과 추점마을에서 각각 50만 원씩 총 176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구오권 장연면 리우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고 싶어 신속히 나섰다주민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경희 면장은 이번 기부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유가족,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장연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광면 이상락 씨, 괴산사랑 희망나눔 성금 기부

 

충북 괴산군 문광면 주민 이상락 씨가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상락 씨는 2023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인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따뜻한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