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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충주의 날, 택견과 비보잉이 만나다...트레블러 크루 ‘비천’첫 공개 외 (4월22일 종합)

 

 

 

충주의 날, 택견과 비보잉이 만나다...트레블러 크루 비천첫 공개

- 시립택견원과 공동 제작한 융복합 퍼포먼스 -

 

충주시는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대표 이상민)의 택볼레이션(Taekvoulution)의 작품 비천(飛天)’이 오는 423충주의 날식전공연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비천은 국가무형유산인 택견의 전통성과 비보잉의 역동성, 여기에 마셜아츠의 에너지를 결합한 신개념 공연으로, 브라질 전통 무예 카포에라를 떠올리게 하는 창작 안무가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시의 지원으로 시립택견원(원장 부시장)과 트레블러크루가 공동 제작했으며, 젊은 세대를 겨냥해 택견과 비보이의 경연 중심과 트릭킹을 합친 공연 콘텐츠다.

 

특히 이번 안무는 이상민 대표와 시립택견원 이주빈 단원이 의기투합해 택견과 비보잉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추도록 구성됐다.

 

음원 제작은 브레이킹국악힙합융복합 장르 등 다양한 음악가들과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2023 청년예술가 S’로 선정된 얼터너티브(Alternative) 음악가 함승철이 작곡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더했다.

 

해당 작품은 앞으로 지역 공연이나 우륵문화제, 다이브인 페스티벌 등 축제와 문화유산 야행에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의 날에는 총 16명의 택견 비보이 출연진이 펼치는 웅장하고 화려한 군무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어서 53일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에서도 공연을 선보인다.

 

이상민 대표는 이번 작품은 이전 작품인천무보다 택견과 비보잉 각자의 장점을 잘 살린 작품으로, 대중성과 역동성을 살리는 것에 많은 중점을 두었다라며, “다가오는 423일 충주의 날 행사에 첫 초연인 만큼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립택견단 이주빈 단원은 이번 작품은 총체극에 치중했으며, 다음 작품 무영(武影)’은 스토리텔링이 나올 수 있도록 이상민 대표와 협업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 무형유산인 택견을 활용하면서 대중성과 현대화를 함께 담아내고자 이번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립택견원 초청공연에 택볼레이션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레블러 크루는 택견, 국악, 무예 등 전통 장르와의 융합 공연을 선도하는 충북 대표 비보잉팀으로, 지난해 문화유산 야행에서 충주의 역사적 명소를 무대로 한 비보잉 영상 콘텐츠를 재능기부하며 지역 문화유산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 다이브 페스티벌 청년기획단 축제 준비 알려

- 축제 아카데미를 통해 축제 프로그램 준비 시작 -

- 6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 -

 

충주시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축제기획자로서 활동하는 다이브 페스티벌 청년기획단이 축제 아카데미를 통해 축제 준비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기획단은 다이브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 모집한 39세 이하 청년들로, 행사를 주최하는 ()충주문화관광재단이 활동을 희망하는 열정 가득한 청년 30여 명을 선발한 바 있다.

 

청년기획단은 지난 16일 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기본적인 축제 준비 과정을 배우고 앞으로 기획단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그들은 앞으로 8주간 축제 아카데미를 통해 축제 시나리오 작성 협약을 맺은 타지역 축제장 견학 아이템 기획 회의 활동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축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선하고 감각적인 축제 프로그램 준비에 청년기획단이 많은 활약을 했었다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청년기획단이 색다르고 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라는 부제로 오는 612()부터 615()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경로당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개최

경로당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업하며 논의 진행 -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충주시 노인복지과를 비롯해 충주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 충주시체육회 충주시노인복지관 등 5개 기관의 노인 대상 프로그램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이상희 지회장은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장으로는 김경택 충주시노인복지관 부관장이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충주시지회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 보건소의 읍면 치매 예방 사업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백세 운동교실 노인복지관의 청춘교실, 영상자서전, 긴급돌봄 효채움 사업 체육회의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등 각 기관의 상반기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향후 노인복지법에 근거해 복지시설 이용에 편중됨이 없도록 지도하며, 비슷하거나 획일적인 사업이 개발되어 보급되지 않도록 기관끼리 적극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여가문화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희 지회장은 경로당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위원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 생명을 살리는 손길, 어르신과 함께

- 60세 이상 교육 경험률 낮아... 지소·진료소 통해 경로당 순회 교육 강화 -

 

충주시 보건소는 고령층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경로당 등 노인들이 모이는 장소로 찾아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이 현저히 낮다는 건강통계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현재 각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지역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으로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는 중이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은 4044.4%로 나타났지만 60대는 17.3%, 70대 이상은 9.2%에 불과해 전체 평균 32.9%에 비해 고령층의 교육률이 급격히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교육 경험 여부에 따라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률이 40대는 80.3%이지만 70세 이상은 44.1% 등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어, 교육 기회 부족이 실제 대응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교육 참여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지소와 진료소가 중심이 되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신니면에서는 지난 2월부터 경로당 11곳을 순회하며 총 119명의 노인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가슴압박 실습 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는 교육의 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총 4회의 심폐소생술 실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교육자의 역량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보건 인력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자체 내부 대응 체계 또한 강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신체적 제약을 뛰어넘어 열정을 가지고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배우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이통장협의회, 산불 피해 복구 1,612만 원 성금 기탁

-따뜻한 나눔으로 전국 피해지원에 힘 보태 -

 

충주시는 충주시이통장협의회(회장 최정식)에서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612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25개 읍면동이통장협의회에서 806명의 이통장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모인 성금은 모금기관에 기탁되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되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최정식 회장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이통장협의회에서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금 기탁을 해주신 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이통장협의회는 수재의연금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탁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상황이 처했을 때, 협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어르신 맞춤 영양 관리추진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대상 체성분 측정 및 맞춤 영양상담 -

 

 

충주시가 2025년 건강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맞춤 영양 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백질 섭취 부족, 근감소증 등 노년기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영양 불균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어르신 맞춤 영양 관리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체성분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영양상담과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영양상담은 노인들이 평소에 즐겨 하는 신체활동이나 식습관을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건강관리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자 눈높이에 맞춰 운영된다.

 

또한, 체성분 측정 결과에 따라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어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매월 1회 오전 930분부터 1130분까지 충주시노인복지관 본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성분 측정을 통해 내 몸 상태를 정확히 알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근로 권리교육 진행

노동법 권리 이해와 부당한 처우에 대응하는 역량향상 교육 -

 

 

충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이)21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기초 소양 교육프로그램으로 아르바이트 근로 권리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르바이트 등 근로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노동법상 본인의 권리를 이해하고 부당한 처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파견된 노무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가르쳤다.

 

청소년들은 이번 교육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등 기본적인 노동법 권리를 이해하고, 임금 체납과 부당대우 등 문제 발생 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이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당한 처우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노동 문화를 지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지원, 직업 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 또는 학부모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56-780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이어져

지현동 익명의 기부자, 교현안림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충주한우프라자 참여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현동 익명의 기부자는 21일 지역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아동들의 장학금에 사용해 달라며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기탁받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송금하고 한부모가정 아동 10명에 1명당 장학금 20만 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형우)에는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교현안림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종부)는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문흠 충주한우프라자 대표도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100만 원의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서서 나눔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며 따뜻한 나눔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행렬

금가면 지사협-마수리봉사단, 칠금금릉동 지사협-석종사 참여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행렬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광주, 공공위원장 김복연)는 마수리봉사단(회장 조삼용희)과 함께 지역 저소득 장애아동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마수리봉사단 조삼용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과 협의체 위원들은 천장 보수, 하이샷시 설치,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명순, 홍종수)21일 대한불교조계종 석종사(주지 혜국)와 절 체험(템플스테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석종사는 협의체가 추천한 국가유공자, 저소득 취약계층 18가구를 대상으로 12일간 절 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

 

혜국 주지스님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과 생활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절 체험을 통해 여유와 행복을 느끼시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와주심에 감사드리며, 훈훈한 온정의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