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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음성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 첫선 보여 외 (5월14일 종합)

 

주요 군정

1. 조병옥 음성군수, 국회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공동결의 동참

- 전국혁신도시 활성화 위한 핵심현안, 21대 대선 공약 반영 촉구

- 국회·협의회·노조협의회 원팀으로 전국혁신도시 공동결의 및 협력다짐

2. 음성명작, 2025 국가대표브랜드 2년 연속 大賞 수상 쾌거

- ‘햇사레’, ‘다올찬’, ‘맹동수박’, ‘음성청결고추등의 통합브랜드

-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으로 가치와 우수성 인정받아

군정 소식

3. 음성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첫선 보여

4. 음성군보건소·체육진흥과·생극면, 농촌일손돕기 추진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주말문화장터 및 도예 초대전 개최

6. 대소면 주민자치회, 오미공원 내 아름다운 산야초길 조성

 

2025. 5. 15.()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1:00 / 성본산업단지 / 바이오플러스() 준공식

 

 

1. 조병옥 음성군수, 국회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공동결의 동참

- 전국혁신도시 활성화 위한 핵심현안, 21대 대선 공약 반영 촉구

- 국회·협의회·노조협의회 원팀으로 전국혁신도시 공동결의 및 협력다짐

 

음성군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에 동참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제21대 대선 공약 반영을 촉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장으로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해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의 공약 반영을 촉구했다.

 

이번 공동결의대회는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을 비롯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이하 협의회)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전국 혁신도시 11개 지자체장과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승태, 이하 노조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회와 노조협의회가 함께 채택한 새시대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건의문에 담긴 주요 내용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기업유치 촉진을 통한 혁신도시의 성장 동력 마련 이전기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예산 지원 등이다.

 

앞서 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가 담긴 공동건의문을 지난달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향후 각 정당을 찾아 대선 공약 정책의제 반영을 위한 건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병옥 협의회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시대 성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혁신도시 육성 발전 정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주요 골자로 한 정책의제가 다가오는 제21대 대선 핵심 공약에 반드시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의회 및 이전공공기관 노조 의견을 지속 수렴해 전국 혁신도시의 발전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혁신도시 조성의 완성도 제고와 지역 간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제17기 임원단 회장은 조병옥 음성군수, 부회장은 원강수 원주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이 맡고 있다.

 

2. 음성명작, 2025 국가대표브랜드 2년 연속 大賞 수상 쾌거

- ‘햇사레’, ‘다올찬’, ‘맹동수박’, ‘음성청결고추등의 통합브랜드

-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으로 가치와 우수성 인정받아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농특산물공동브랜드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일경제신문, 매경닷컴, MBN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이 상은 시장 동향과 학계·언론·방송 등의 자료를 통해 대표브랜드를 선별하고, 소비자 조사를 통한 리서치 결과와 서류 평가를 종합 심사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음성명작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가치와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음성명작은 음성군에서 생산된 명품농작물의 줄임말로 햇사레’, ‘다올찬’, ‘맹동수박’, ‘음성청결고추등 품목별 브랜드를 포괄하는 통합브랜드이며,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농부의 정성이 만들어 낸 음성군 고품질 명품농산물을 뜻하기도 한다.

 

2020년 상표출원을 새롭게 시작한 이후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정성스럽게 재배한 음성군 고품질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제공하며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음성군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수상 계기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 농산물이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 방안을 가속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2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은 음성명작의 품질과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음성명작이 국내 최고의 명품농산물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부터 매년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열어 농부의 정성과 땀으로 재배된 다양한 음성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3. 음성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첫선 보여

 

음성군은 잼토리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인 팔성리 풍류시대의 첫 프로그램을 지난 11일 팔성리 고가(충북도 문화유산자료)에서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팔성리 풍류시대는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집)의 일환으로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 위치한 음성 팔성리 고가에서 진행되며, 고가가 지어진 1930년대 시대상과 풍류를 느끼는 4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보인 프로그램은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으로, 중국·베트남·캄보디아·네팔·파키스탄 등 5개국에서 온 외국인 20여 명이 참가해 국가유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했다.

 

팔성리 고가와 팔성리 마을 산책으로 한국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아리랑 노래, 숟가락 난타를 배우며 흥의 풍류를, 명상과 전통 꽃차·다과 체험을 통해 휴식의 풍류를 즐겼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잼토리의 이아리PD팔성리 고가를 찾는 군민을 비롯한 내·외국인 누구나 국가유산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인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외에도 팔성리 풍류하다’, ‘풍류 하루 힐링’, ‘풍류UP 친환경 휴식 여행등 생극 팔성리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팔성리 풍류시대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며,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네이버밴드 로컬여행정보센터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4. 음성군보건소·체육진흥과·생극면, 농촌일손돕기 추진

 

음성군 보건소(소장 신연식)14일 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날 직원 35여 명은 음성읍 감우리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나무 적화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체육진흥과(과장 권순실) 직원 10여 명은 삼성면 소재 복숭아 농가에서 복숭아 열매 솎기, 가지 정리 등 수확 전 작업을 도우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재만) 직원 10여 명도 생극면 신양리 소재 복숭가 농가를 찾아 과수원 주변 배수로 정비와 과수 전정 작업 이후 발생한 잔나무 처리 일에 힘썼다.

 

농장주는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5.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주말문화장터 및 도예 초대전 개최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촌장 안명수) 오는 18일 오전 11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주말문화장터와 함께 도예 작가 박종현 및 오형신 초대전을 동시 개최한다.

 

주말문화장터는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야외마당에서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공예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통기타 가수 준바리의 버스킹 무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예술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또 체험촌 내 전시 공간에서는 두 명의 도예 작가가 초청돼 518일부터 613일까지 특별 전시가 열린다.

 

박종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흙과 불이 빚어낸 삶의 단면을 한 조각(관점_직선과 곡선)’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감정과 기억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도자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오형신 작가는 전통 민화의 상징인 호랑이를 중심으로 민화, 호랑이의 해학이라는 주제로 유쾌하고 해학적인 요소가 담긴 도예 작품을 전시한다.

 

민화의 해석을 도자기로 확장한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 장식성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안명수 문화예술체험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자리라며 예술 작품을 가까이서 만나고, 장터와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 문의는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043-883-5056)로 하면 된다.

 

6. 대소면 주민자치회, 오미공원 내 아름다운 산야초길 조성

 

대소면 주민자치회(회장 석지영)는 농촌경제분과 분과사업 일환으로 아름다운 산야초길 만들기 사업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야초길 만들기활동은 지난 제2회 주민총회 시 주민투표로 결정된 농촌경제분과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됐다.

 

이날 활동은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소면 오산리 소재 오미공원에서 진행됐다.

 

위원들은 공원 내 방풍나물 등 12종의 산야초와 이름표를 식재해 화단을 조성하고 산책로를 보완하는 등 대소면 대표 공원인 오미공원의 주변 환경을 더욱 풍성하게 가꿨다.

 

석지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발굴하고 결정한 산야초길 만들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주민들이 매일 접하는 주변 환경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대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아름다운 대소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오미공원의 산야초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 분과사업인 대소면 소식지 제작, 다문화 축제 한마당, 걷고 싶은 산책길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중 제3회 대소면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