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원남 소규모체육관 건립사업’ 착공...2026년 준공 예정
- 총사업비 45억원 투입...지상 1층, 연면적 985.27㎡ 규모 체육 인프라 구축
- 원남면 주민 체육복지 향상 도모 및 건강증진·문화교류의 장 활용
□ 군정 소식
2. 음성군·음성경찰서, 무등록 직업소개업자 합동단속 나선다
- 등록업체 보호와 고용질서 확립 위한 현장 단속 추진
3. 음성군 균형개발과, 농촌 일손돕기 활동 전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4. 선한이웃사랑회, 금왕읍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개선 봉사
▣ 2025. 5. 19.(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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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성군, ‘원남 소규모체육관 건립사업’ 착공...2026년 준공 예정
- 총사업비 45억원 투입...지상 1층, 연면적 985.27㎡ 규모 체육 인프라 구축
- 원남면 주민 체육복지 향상 도모 및 건강증진·문화교류의 장 활용
음성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오는 6월 ‘원남소규모 체육관’ 건립에 나선다.
원남 소규모체육관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원남면 보룡리 387-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5.8억원(국비 10억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체육관은 지상 1층 연면적 985.27㎡ 규모로, 실내체육관, GX룸, 다목적실 등을 갖춰 설계됐으며, 공사는 오는 6월 착공해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진행된다.
그동안 원남면은 체육활동 시설이 부족해 군민들이 체육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돼 왔으며, 주민들이 체육활동을 위해 인접 지역인 음성읍·맹동면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에 따라 체육관 건립사업은 단순한 공공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청·장년층 및 시니어층을 아우르는 시설로 체육 인프라를 개선할 것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 시설이 완공되면 인근에 위치한 전천후게이트볼장과 그라운드골프장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여가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병옥 군수는 “원남 소규모체육관 건립은 원남면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학생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층이 어우러져 스포츠와 문화를 교류할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공사기간 안전 확보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 음성군·음성경찰서, 무등록 직업소개업자 합동단속 나선다
- 등록업체 보호와 고용질서 확립 위한 현장 단속 추진
음성군은 무등록 직업소개업자의 불법행위에 대응하고 공정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음성경찰서와 함께 6월 중 고용알선이 집중되는 시간대 불시 합동단속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직업안정법 제19조의 직업소개소 등록 의무 조항을 위반한 무등록 직업소개 행위를 근절하고 등록업체의 권익을 보호하며, 취약계층 근로자의 알선 피해를 예방하려는 조치다.
이번 점검에는 음성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단속에 나선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무등록으로 유료직업소개사업을 운영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군은 앞서 지난 3월부터 불법 알선 행위가 의심되는 지역에 한국어와 외국어로 된 현수막을 게시하며 사전 계도에 나섰다.
5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이번 단속에 적발될 경우, 즉시 고발하고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직업소개소의 불법적인 운영을 예방하고, 등록업체와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취지에서 실시한다”며 “직업소개소의 불법운영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합동단속과 함께 향후 등록증 및 소개요금표 미부착, 직업소개요금 초과 징수,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 신고 및 등록 여건 미달 여부 등 관내 유료직업소개소 지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3. 음성군 균형개발과, 농촌 일손돕기 활동 전개
음성군 균형개발과(과장 이창민)는 16일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감곡면의 한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 작업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많은 일손이 필요한 작업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일정 중에도 손을 보태어 주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복숭아 적과 작업을 마무리 짓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군 균형개발과는 농촌 일손돕기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4. 선한이웃사랑회, 금왕읍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개선 봉사
(사)행복나눔복지회 선한이웃사랑회(회장 송재섭)는 1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금왕읍 통합사례관리대상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원받은 대상자는 질병으로 거동이 힘든 중장년층 독거 가구로, 평소 청소와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해 집안에 각종 쓰레기, 집기, 옷가지 등이 방치돼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왕래하는 가족이 없는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선한이웃사랑회 봉사자 10여 명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구를 찾아 집 안의 각종 쓰레기와 물품 정리, 주방과 화장실을 청소하는 등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대대적인 청소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사)행복나눔복지회 선한이웃사랑회는 금왕읍에 소재하고 있는 지역 봉사단체로, 주거환경 정리 외에도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진 이미용 서비스, 도배·집수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