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축제 끝나도 봄은 계속…양귀비꽃과 야경에 ‘감탄’ 외 (5월28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529일 목요일)

- 10:00 괴산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수출 선적식

보도자료:

1. 괴산군, 축제 끝나도 봄은 계속양귀비꽃과 야경에 감탄

2. 괴산군, ‘2025 적극행정 실행계획수립

3. 괴산군, 616일부터 ‘2025년 광견병 읍·면 순회 접종실시

4. 괴산군, 2025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회의 개최

 

괴산군, 축제 끝나도 봄은 계속양귀비꽃과 야경에 감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빨간맛페스티벌이후에도 양귀비꽃이 만개한 동진천변 일원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빨간맛페스티벌은 1,200대 드론쇼, 나비터널, 빨간꽃 코끼리열차,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국 각지에서 약 235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괴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동진천 수변에는 여전히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괴산군은 당분간 양귀비꽃의 개화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포토존 등 일부 경관 콘텐츠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동진천 수변의 음악분수는 평일인 수요일과 금요일, 공휴일에는 오후 81,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830분 총 2회 가동된다.

 

송인헌 군수는 축제는 끝났지만 동진천의 양귀비꽃은 여전히 절정을 이루고 있다가족, 연인들과 함께 봄꽃과 야경을 즐기며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군, ‘2025 적극행정 실행계획수립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우수공무원 11명 선발, 카드뉴스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의 기반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는 이를 제도적으로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성과 창출에 방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행계획은 기관장이 선도하는 행정문화 조성 우수공무원 및 부서 우대 강화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군은 부서별로 1건 이상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발굴해 제출받고, 그중 시급성과 파급력이 높은 과제를 선별해 연중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해당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적극행정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포상금, 포상휴가, 기관장 표창 등 인센티브로 환산한다.

 

기존의 실적 중심 일회성 포상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적극행정에 대해 작지만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괴산군은 사전컨설팅 제도와 면책제도를 적극 활용해 공무원들이 규정 해석 등에서 겪는 애로를 사전에 해소하고, 창의적·능동적 업무 추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작은 실천 하나가 군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기존의 결과 중심 문화를 넘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이 일상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616일부터 ‘2025년 광견병 읍·면 순회 접종실시

- 반려견·희망 고양이 대상1,000두 분량 백신 접종

-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사전 신청 필요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광견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1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광견병 읍·면 순회 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견병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반려동물 감염 후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1회의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이번 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 건강한 반려견 중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완료된 경우 대상이며, 고양이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참여 가능하다.

 

괴산군은 총 1,000두 분량의 광견병 백신을 확보해 순회 접종을 추진하며, 백신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접종 시 보호자는 3,000원의 시술비를 부담해야 하며,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수의가 직접 방문해 순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6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연충흠 축수산과장은 광견병은 군민과 반려동물 모두의 건강에 직결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군민과 소중한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괴산군, 2025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회의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군청 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군의원, 인구정책·교육·보육·귀농귀촌·주거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25명이 참석해, 괴산군의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5월에 구성된 자문기구로, 괴산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협의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주요 계획 수립과 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괴산군의 인구 감소 실태와 여건을 반영한 인구감소지역 시행계획수립 방안과 함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안에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연계한 투자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연간 1조 원 규모가 10년간 차등 지원되는 국비사업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수립된 각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 활력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