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6월 2일 월요일)
- 08:30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보도자료: |
1. 괴산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본격 추진(사진 제공) 2. 감물면 그라운드골프회, 감자축제 앞두고 행사장 주변 제초작업 실시(사진 10시 제공) 3. 소수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 이어져(사진 9시 제공) 4.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기탁(사진 1시 제공) |
-청안·청천·불정 4개 마을 대상…158가구 280명에 맑은 물 공급 기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청안면 장암4리·백봉2리, 청천면 신월리, 불정면 외령리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질개선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조성된 복권기금을 활용한 법정배분 사업으로,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 물탱크 설치, 암반관정 개발 등이며, 이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식수 공급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안면 장암4리는 오는 6월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청안면 백봉2리와 청천면 신월리는 오는 10월, 불정면 외령리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58가구, 280명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괴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물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감물면 그라운드골프회, 감자축제 앞두고 행사장 주변 제초작업 실시
충북 괴산군 감물면 그라운드골프회(회장 이광훈)는 30일, 다가오는 ‘감물감자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장으로 사용될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예초기를 이용한 풀베기 작업과 함께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정리 등 제초 및 청소 작업을 펼쳤다.
충북 괴산군 소수면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수면에 따르면 30일 소암1리 정하준 이장이 소수면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전지분유 20kg 22포를 기탁했다.
정 이장은 2021년부터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며 주민 복지와 마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한 전지분유는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창균, 민간위원장 김기선)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소수면을 찾은 독립운동가 故 정주해 선생의 손자 정정현 씨 등 유족도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정정현 씨는 “할아버지의 고향인 소수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정주해 선생은 소수면 아성리 출신으로, 괴산 항일독립운동과 만주 지역 항일무장투쟁에 참여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바 있다.
안창균 소수면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이웃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 물품과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경수, 민간위원장 김의종)는 청안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몇 년간 회의 참석 수당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복지 실천의 일환이다.
김의종 위원장은 “우리 이웃을 우리 손으로 돕는 것이 진정한 지역사회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경수 면장은 “항상 주민 복지를 위해 앞장서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