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참숯힐빙파크 조성사업 건축 설계공모
2. 진천군,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3. 진천군, 여름철 물놀이 대비 안전 점검 철저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8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
행 사
△ 2025년 농산물 가공장비 활용 제품개발 교육 = 28일 오후 1시 30분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
진천군, 참숯힐빙파크 조성사업 건축 설계공모
- 참숯힐빙파크 1개 동, 지상 2층, 전체면적 900㎡ 규모
숯실내정원, 카페, 식당, 정원 등을로 구성 예정
충북 진천군이 제2의 농다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의 주요 시설인 참숯힐빙파크의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사업 내용은 참숯힐빙파크 1개 동, 지상 2층, 전체면적 900㎡이며 1층에는 숯실내정원, 카페 등이, 2층에는 식당, 조리실,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설계비 약 2억 원을 포함해 총 60억원(도비 30억원, 군비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당선업체는 수의계약을 체결해 착수일로부터 120일간 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백곡면 사송리 일원의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는 지난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됐다.
이후 2020년 5월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고 61억 원을 투입해 인허가 절차 수행, 토지매입, 부지 및 기반 시설 조성 등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사업을 마무리하면 국내 최대 참숯 생산지인 백곡면의 강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전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숯가마 온열을 회수해 실내 정원과 족욕 체험장에 난방을 공급하는 등 지역 자원을 그린 에너지화하며 탈탄소 정책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다리가 보여 준 기적이 숯산업클러스터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군,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10월 중순경까지 운영…산사태 정보, 대피 전파, 상황 파악 담당
현장에서 피해 줄일 현장예방단도 함께 운영
충북 진천군은 지역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대비 상황실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갑작스러운 기상악화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황실은 군 산림녹지과 산사태 대책 상황실에 꾸려지며 오는 10월 중순경까지 운영된다.
근무자는 기상정보와 산사태 정보 시스템 예측정보를 확인해 전파하며 유사시에 거주민 대피 전파, 피해상황, 응급복구 상황 파악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관심단계에서는 비상근무 없이 일상 업무 수행과 징후 감시 활동을 펼치다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올라가면 근무 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현장예방단도 함께 운영한다.
4명으로 구성된 예방단은 오는 9월까지 활동하며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주민 교육, 유사시 주민 대피, 산사태 발생지 현지 조사 등을 지원한다.
현재 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157개소에 대해 해빙기와 장마철 대비 전수 점검을 마친 상황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정은영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군, 여름철 물놀이 대비 안전 점검 철저
백곡천, 백사천 각 5월 29일, 6월 5일 시험가동 예정
초평, 문백, 백곡 등 일반 물놀이 지역도 점검
충북 진천군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는 진천읍 행정리 765-1번지 일원의 백곡천, 읍내리 178번지 일원의 백사천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
진천군민을 포함해 매년 수만 명의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곧 있을 시험가동을 앞두고 안전 점검에 한창이다.
백곡천은 5월 29일에, 백사천은 6월 5일 시험가동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관내 일반 물놀이 지역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 중이다.
점검 지역은 초평면, 문백면, 백곡면에 위치한 상송보, 지곡보 등 관리지역과 농다리, 소두머니, 쓰레골, 매박골, 양촌보, 지전교 등 위험구역 총 8개소다.
안전정책팀장 외 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물놀이 지역 전수전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내 표지만, 인명구조함을 정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황주영 군 체육진흥과 주무관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만반의 준비로 지역 주민들이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