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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품바축제, 일본 단체 관광객 준비로 한창...글로벌 축제 도모 외 (6월5일 종합)

 

주요 군정

1. 음성군,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 조례개정...2000내 점포 30개 이상15개 이상 밀집 기준 완화

- 기존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과반수 동의 규정 삭제

군정 소식

2. 음성군-건축사 간담회 개최...신속정확한 건축 행정서비스 모색

- 군민 중심 건축 행정서비스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의

3. 음성군, ‘30회 환경의 날기념행사 개최

4. 음성품바축제, 일본 단체 관광객 준비로 한창...글로벌 축제 도모

- ‘얼씨구 품바 여행’, 품바축제 매력에 흠뻑 빠지다!

5. 음성군보건소, ‘22회 세계 헌혈자의 날기념 캠페인 실시

6.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음성군창작예술촌으로 명칭 변경

7. 2025년 음성군 이장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성황리 개최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8. 음성군새마을부녀회, ‘편지로 사랑의 마음을 전해요

9. 라바크로(LAVACRO)카페, 지역인재 양성에 솔선수범해

 

2025. 6. 9.()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미정

 

 

1. 음성군,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 조례개정...2000내 점포 30개 이상15개 이상 밀집 기준 완화

- 기존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과반수 동의 규정 삭제

 

음성군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해 소규모 상권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문턱을 낮췄다.

 

군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으로 음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해선 2당 점포 30개 이상 밀집된 상권을 관할하는 상인회가 상인들, 토지 소유자, 건축물 소유자 동의를 얻어 군에 신청해야 했다.

 

군에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운영 중인 곳은 충북도 1호로 2021년에 지정된 설성골목형상점가 1곳뿐이었다.

 

이번 개정으로 215개 이상으로 밀집 기준을 완화하고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규정도 삭제해 실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온누리상품권 취급 및 환전이 가능해진다.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라 각 지역 상인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신규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시기를 소상공인과 함께 이겨내고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상점가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2, 3호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9음성·진천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지역 확대협약을 체결해 맹동면-덕산읍 행정구역 구분 없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그리고 소상공인 경영환경패키지 개선사업으로 총 121개 업체에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점포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 음성군-건축사 간담회 개최...신속정확한 건축 행정서비스 모색

- 군민 중심 건축 행정서비스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의

 

음성군은 신속·정확한 건축 행정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해 5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법, 음성군 건축 조례 등 최근 개정된 사항을 안내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협의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관내 건축사와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군 건축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실무자들이 개정된 법령에 따라 실질적으로 적용해야 할 주요 내용들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건축 행정 관련 전달 사항을 공유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등 폭넓게 진행됐다.

 

또한 군민에게 보다 나은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허가 절차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 현장 건축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들의 현장 적용 시 법령 준수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함께 도모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현장 실무자들과 행정기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인허가 행정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건축 행정의 질을 높이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에 노력하는 등 건축 행정 발전을 위해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3. 음성군, ‘30회 환경의 날기념행사 개최

 

음성군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30회 환경의 날기념행사를 열었다.

 

자연보호음성군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환경보전을 실천하고 환경정책 업무 추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 16명에게 도지사, 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어 부대행사로 환경보호 캠페인 및 블로깅 행사 등 자연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공기와 물, 풍요로운 자연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기후, 미세먼지, 플라스틱 오염문제 등 일상으로부터의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기업과 주민 그리고 지역사회 공동의 노력이 절실한 만큼 주어진 자리에서 녹색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의 날1972UN 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각종 환경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4. 음성품바축제, 일본 단체 관광객 준비로 한창...글로벌 축제 도모

- ‘얼씨구 품바 여행’, 품바축제 매력에 흠뻑 빠지다!

 

26회 음성품바축제를 찾는 일본 단체 관광객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4일 일정으로 음성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일본 현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방한 상품 얼씨구 품바 여행의 첫 단체 유치 사례로, 일본 오사카 출발 관광객 40여 명이 음성군을 비롯한 충청북도 일대를 여행한다.

 

얼씨구 품바 여행은 품바 의상 및 분장 체험 품바 가락 배우기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 최귀동 시간의 거리 투어 음성군 명소 탐방 로컬푸드 체험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등으로 구성돼 음성의 지역성과 품바축제의 유쾌한 정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일본 관광객들은 축제 이틀째인 14일에 품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 품바 분장을 하고 직접 참여해 품바 댄스 수업을 통해 배운 플래시몹을 추는 등 품바를 온몸으로 즐길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품바축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도 사랑과 나눔, 해학과 일탈의 정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품바축제를 세계인이 찾는 유쾌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5. 음성군보건소, ‘22회 세계 헌혈자의 날기념 캠페인 실시

 

음성군보건소는 세계 헌혈자의 날(614)을 앞두고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와 함께 금왕읍 무극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연맹(IFRC),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국제수혈학회(ISBT)2004년 공동으로 제정한 날로, 올해 22회를 맞이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을 나누는 날 함께해요, 헌혈!’이라는 슬로건 아래 헌혈의 필요성을 군민에게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헌혈 홍보 전단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연식 음성군보건소장은 22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음성군창작예술촌으로 명칭 변경

 

음성군은 5일부터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의 공식 명칭을 음성군창작예술촌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2020년 개관 이후, 지역 예술인과 외부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교육,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군민과 예술이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그러나 기존 체험촌이라는 명칭이 주는 이미지로 인해 단순 체험시설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과의 유사한 명칭으로 인해 방문객과 예술 관계자들 사이에서 혼선이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음성군창작예술촌으로 명칭 변경을 통해 공간의 본래 취지인 예술 창작 지원의 기능을 명확히 하고, 지역 예술가와 외부 창작자에게 창작 활동 공간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술인 지원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명수 창작예술촌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를 넘어, 창작 중심 예술촌으로서의 방향성과 역할을 분명히 하기 위한 상징적인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창작예술촌은 하반기 중 명칭 변경을 기념하는 기획전시와 창작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입주 작가들과 함께하는 지역 연계 프로젝트와 군민 참여형 문화 행사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7. 2025년 음성군 이장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성황리 개최

 

음성군 이장협의회(회장 홍석균)5일 음성체육관에서 9개 읍면 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이장 체육대회와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9개 읍면 이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으로 구성됐으며, 군정 및 마을 발전에 노력한 이장과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또한 개회식 종료 후에는 홍석균 음성군 이장협의회장을 필두로 해 각 읍면 협의회장이 단상에 올라 음성시 건설을 위한 이장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음성군의 독자적인 음성시 승격을 위한 이장 실천 다짐을 결의했다.

 

홍석균 음성군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이장 사기 진작과 각 읍면 이장협의회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의 복리 증진과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 건설을 위해 애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8. 음성군새마을부녀회, ‘편지로 사랑의 마음을 전해요

 

음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정순)는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일 소이초등학교(교장 김정임) 전 학년을 대상으로 편지쓰기의 의미를 홍보하고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녀회는 학생들의 편지를 접수해 우수작을 선발한 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음성군 예선대회편지글 부문에 출품할 계획이다.

 

정정순 군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효 편지쓰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의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임 소이초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과 가족 친지들을 떠올리며 평소 말로는 전하기 어려웠던 진심을 편지에 담아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9. 라바크로(LAVACRO)카페, 지역인재 양성에 솔선수범해

- 대소장학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대소면 소재 라바크로카페(대표 박현순)는 지난 4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현순 대표는 지역인재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이사장은 대소면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재능이 뛰어난 향토 인재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대소면 인재 육성을 위해 공헌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대소면 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바크로카페는 대소면 부윤리 바스엑스포내 위치해 의자와 테이블 등 내부 인테리어를 타일 등의 욕실·화장실 용품으로 구성한 욕실 테마카페로, 지역 내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고 끼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