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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올해는 김홍도의 ‘무동’으로 활기찬 괴산 염원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611일 수요일)

- 14:00 학생군사학교 대강당에서 괴산아카데미 및 호국보훈음악회 참석

 

 

 

 

 

 

 

 

 

 

 

보도자료:

1. 올해는 김홍도의 무동으로 활기찬 괴산 염원(사진 및 영상 9시 제공)

2. 괴산군, 주택 화재 피해 주민에 1,000만 원 지원(사진 11시 제공)

3. 괴산군,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 비상체제돌입(사진 제공)

4. 괴산군, 서울 청년 창업가 대상 넥스트로컬 7기 간담회개최(사진 오후 3시 제공)

5. 괴산군, 여성친화대학-돌봄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사진 제공)

6. 괴산군, 2025년 민방위대장 임무·역할 등 교육 실시(사진 오후 3시 제공)

 

올해는 김홍도의 무동으로 활기찬 괴산 염원

-청년농업인 단체 4-H 회원 등 모내기 분주

 

괴산군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인 논 그림. 올해는 어떤 색다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까?

 

지난 5~9일 괴산군 청년농업인 단체 4-H 회원 등이 모내기를 시작하며, 괴산만의 특허 기술인 논 그림의 장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는 흥겨운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장면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풍속화인 김홍도의 무동을 통해 괴산군민의 활기차고 신명 나는 2025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논 그림의 면적도 확대해 문광면 신기리 일원 13,500와 꿀벌랜드가 자리한 사리면 이곡리 일원 3,300등 모두 16,800에 논 그림이 펼쳐진다.

 

논그림 모내기 작업에 나선 4-H 회원 등은 한낮의 뙤약볕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도안에 맞게 유색벼를 한 올 한 올 정성스레 심어 나갔다.

 

도안 구분을 위해 논에 꽂은 빨대를 따라 일일이 유색벼를 심어 나갈수록 서서히 그림의 형태가 자리를 잡았다.

 

이와 함께 사리면 이곡리 일대에서는 꿀벌랜드 방문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앙증맞은 꿀벌들이 꿀을 채집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논 그림도 만나볼 수 있다.

 

꿀벌 논 그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망대는 꿀벌랜드에 자리 잡았다.

 

올해로 18년째 계속된 괴산군의 논 그림에는 기존의 녹색 벼와 자주색, 붉은색, 황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오는 10월 수확 때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논 그림 주변 0.3에는 화초류도 함께 심어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한대희 4H회장은 올해 논 그림을 무동으로 정한 이유는 작품 자체가 활기찬 느낌으로 괴산과 어울리고 김홍도 화백이 연풍 현감을 지내는 등 괴산과 연이 깊어 선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는 유색벼로 그린 이 바람에 살랑이며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장관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유색벼 논 그림은 괴산군의 군유 특허 기술로 현재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의 대상이기도 하다.

 

괴산군, 주택 화재 피해 주민에 1,000만 원 지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512일 문광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지원금 1,000만 원을 지원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신속한 진압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확산되며 주택 대부분이 불길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전용면적 88.28가 전소돼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괴산군은 괴산군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전소 주택 소유 주민을 지원 대상으로 판단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해당 조례는 20246월부터 시행 중으로, 화재 피해 정도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은 화재로 인한 잔해 정리 및 복구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으며, 일상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군은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향후 행정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화재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는 신속한 복구 지원이 절실하다이번 지원금이 피해 주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대응과 회복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 비상체제돌입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2025년 들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감염을 차단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65일 연풍면의 한 사과 과수원(0.23ha)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처음 확인됐다.

 

이에 장우성 부군수는 9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제 상황을 점검하고, ‘과수화상병 특별 지시를 통해 모든 관련 부서가 전방위적 대응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군은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하여 발생지역 반경 2km 이내 과수원 정밀예찰,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운영(휴일 포함), 화상병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통하여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과수화상병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제가 없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이라며 농가는 수시로 과수 상태를 점검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군청이나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철저히 차단함과 동시에, 관련 방제 체계 고도화를 통해 장기적인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괴산군, 서울 청년 창업가 대상 넥스트로컬 7기 간담회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10일 괴산읍 능촌리 오가닉테마파크 교육장에서 서울시 청년창업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울시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7)’ 지역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역 상생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서울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총 3단계의 절차를 거쳐 우수팀을 선발하고, 최대 7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역캠프에는 넥스트로컬 7기에 참여하는 서울 청년창업가 8명과 서울시 관계자 2명이 괴산을 방문했으며,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이한배 괴산군기업경영인회장, 임찬성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장, 한대희 괴산군4-H연합회장, 문화학교숲 이애란 대표 및 지역 청년창업가 등 민관 지역파트너들이 함께했다.

 

캠프 첫 순서로는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유튜버 귀농이김무연 대표가 귀촌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의 현장감 있는 공감을 이끌어냈고, 이어서 서울 청년창업팀들의 창업 아이템 소개 및 상호 소통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괴산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파트너 단체 및 괴산군 공무원들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넥스트로컬 7기 지역자원 조사기간 동안 참여 청년들에게 임시체류 공간 및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관심 분야별 지역 전문가 연결 등 실질적인 창업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괴산의 가치를 알아보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여성친화대학-돌봄활동가 양성과정 개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여성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여성친화대학-돌봄활동가 양성과정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여성친화대학은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한 성평등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괴산군 자갈자갈 공동체에서 진행되며, 수강생 25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624일까지 총 6,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노년의 이해 및 의사소통 기본 건강관리 생활지원 실무 치매 및 이웃과의 관계 개선 등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돌봄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여성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여성친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이 지역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돌봄 체계 강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주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괴산군, 2025년 민방위대장 임무·역할 등 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77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임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민방위 제도와 역할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화생방 대응, 응급처치 등 실무 중심 교육이 병행됐다.

특히 최근 북한의 각종 군사 도발과 더불어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민방위대의 임무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교육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 안전망으로서 민방위대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들이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앞으로도 민방위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11일에도 기술지원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 오후 3시 제공>

(자료제공 : 괴산군 안전정책과 민방위팀 043-830-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