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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109번의 헌혈, 436시간의 나눔” 괴산군청 우익원 과장, 생명 나눔 실천 외 (6월11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612일 목요일)

- 11:00 불정면 목도초 체육관에서 불정면 경로잔치

 

 

 

 

 

 

 

 

 

 

보도자료:

1. “109번의 헌혈, 436시간의 나눔괴산군청 우익원 과장, 생명 나눔 실천(사진 제공)

2. 괴산군, 구로구 청소년 초청 농촌체험 문화교류행사 개최(사진 11시 제공)

3. 괴산군, 청천면 지촌리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사업 본격 추진(사진 제공)

4. 괴산군 장연면, 2025년 경로잔치 성황리에 개최(사진 1시 제공)

5. 괴산군 청안면주민자치위원회, 문방천변 환경정비 나서(사진 11시 제공)

 

“109번의 헌혈, 436시간의 나눔괴산군청 우익원 과장, 생명 나눔 실천

- 세계헌혈자의 날 앞두고 28년간 꾸준한 헌혈 실천 -

 

오는 614일은 세계헌혈자의 날이다.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이 날을 앞두고 충북 괴산군청의 한 공직자가 28년간 109회의 헌혈을 실천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해온 사실이 알려지며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괴산군청 정원산림과 우익원 과장이다. 그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전혈 48, 혈장 61회 등 총 109회의 헌혈을 이어왔다. 헌혈에 소요된 시간만도 436시간에 달한다.

 

우 과장은 1994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1996918일 괴산을 찾은 헌혈버스에서 생애 첫 헌혈을 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 걸음을 멈춘 적이 없다.

 

지속적인 헌혈 활동으로 우 과장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과 헌혈 포장증을 수상했으며, 헌혈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헌혈 직후 자신의 SNS에 인증 사진과 소감을 꾸준히 공유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수술이나 장기 치료 등으로 헌혈증이 필요한 이들이 연락해올 경우, 우익원 과장은 주저 없이 자신의 헌혈증을 기부해왔다.

 

그는 “SNS 글 하나가 누군가에게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헌혈이 누군가의 목숨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과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수많은 포상을 받았지만, 우익원 과장이 꼽는 가장 값진 보상은 헌혈로 생명을 이어가신 분들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이다. 그는 헌혈은 거창한 일이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군가에겐 인생을 바꾸는 희망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우 과장은 헌혈 외에도 국내외 28개 사회복지 단체에 매월 48만 원의 정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꾸준한 그의 나눔 실천은 괴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괴산군, 구로구 청소년 초청 농촌체험 문화교류행사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구로구 청소년 15명을 초청해 농촌체험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과 구로구 간 자매결연에 따른 지속적인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구로구 내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날 체험은 충북 아쿠아리움 관람을 시작으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생태학습관에서의 생태숲 탐방, 목공 체험, 천연염색, 떡메치기, 전통문화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괴산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문화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류행사는 도심 아이들이 농촌 문화를 경험하며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앞으로도 다른 자매도시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과 구로구는 2008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도농 체험 프로그램,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괴산군, 청천면 지촌리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사업 본격 추진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지역 내 건강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사업을 올해 청천면 지촌리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사업은 건강행태와 건강위험요인 지표에 기반해 지역사회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고령층 중심의 건강취약마을에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불정면을 시작으로 매년 1개 마을씩 선정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감물면, 사리면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다.

 

군은 2025년 대상 지역으로 비만율, 건강생활실천율 등 각종 건강위험지표 조사를 통해 청천면 지촌리를 선정했다.

 

군 보건소는 10월까지 지촌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건강증진 보건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행태 설문조사, 혈압·혈당 측정 및 관리 상담, 구강보건, 비만 예방,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월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태곤 소장은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 형평성 확보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장연면, 2025년 경로잔치 성황리에 개최

 

충북 괴산군 장연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구오권)11일 장연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초청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연면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장한 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노인 등을 표창하고 격려하며, 경로효친 사상과 효행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장연 풍물놀이, 시니어리더대학의 컵타 공연,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져 잔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본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축하공연 및 청춘노래자랑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연면은 만수무강기원 떡 절단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각 마을의 장수노인 17명에게 소고기 세트 등 효도 선물을 전달해 감사와 공경의 뜻을 전했다.

구오권 추진위원장은 이번 경로잔치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지역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앞으로도 어르신 공경과 세대 간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경희 장연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청안면주민자치위원회, 문방천변 환경정비 나서

 

충북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처용)11일 청안면 문방천변 일원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안을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로,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변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 힘을 쏟았다.

 

이처용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청안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12시 제공>

(자료제공 : 괴산군 청안면 총무팀 830-2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