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 매력 도시 진천군,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눈앞
2. 진천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특강 열어
3. 진천군, 사물놀이 땀띠 ‘우리 지금 이곳에’ 국악 공연 개최
4. 진천군, ‘폐전지 집중 수거의 달’ 운영
5. 진천군, 일하는 밥퍼‘장애인 친화 작업장’조성․운영
6. 진천군새마을회, 3R 자원 모으기 재활용 수집 경진대회 개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1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농업혁신성장센터 개소식에 참석
행 사
△ (사)충청북도박물관 미술관협회 연합전 개최 = 11일 오후 2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투자 매력 도시 진천군,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눈앞
- 10년 간 누적 투자유치액 15조원 돌파 기대
- 진천군, 산업단지 조성·우량기업 유치 총력전
충북 진천군이 투자유치 부문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앞두며 투자 매력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누적 투자유치액 15조원 돌파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5월말 기준, 군의 투자유치 금액은 5천 600억원으로 지난 10년간 누적 투자유치액은 14조 6천억원에 달한다.
연도별 투자유치 금액은 △2016년 1조 8천억원 △2017년 1조 1천600억원 △2018년 1조 8천억원 △2019년 1조 600억원 △2020년 1조원 △2021년 2조 3천억원 △2022년 1조 2천억원 △2023년 1조 3천억원 △2024년 2조 4천억원이었으며 9년간 매년 1조원 이상의 투자금을 관내로 끌어들였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632개 기업이 군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로 인한 고용 인원은 19,072명을 기록했다.
군은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는 길이 진천군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고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구축해 인구증가라는 달콤한 열매를 맺어 왔다.
특히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 등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기업 대상 투자보조금, 재정지원 확대, 행정 절차 간소화, 기업 맞춤 지원 시책 제안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군은 향후 기업 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방향성은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부지’를 ‘적기에’ 제공하는 것으로 잡았다.
2025년 5월 기준, 군에서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산업단지는 총 7개소다.
가장 빠른 준공이 예상되는 산단은 이월면 사당리에 조성 중인 진천테크노폴리스 산단으로 올해 3월 산업용지 조기 완판 후, 입주 준비에 한창이다.
현재 군에서 분양 가능한 곳은 지난 2024년 11월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된 메가폴리스 산단(문백면 은탄리)으로, 파격적인 기회발전특구 혜택으로 수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진천초평, 장관일반산단 등이 산단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수 기업의 개발수요에 꾸준히 대응하기 위해 계획된 산업단지 조성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분양 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국적으로 치열한 지자체 간 투자유치 경쟁 속에서 진천군 만의 투자 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올해 목표인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누적 투자유치액 15조원 돌파를 넘어 지속 가능한 투자매력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특강 열어
- 서울대 남재철 교수 초청 ‘환경교육 특강’ 성료
- 군민 300여 명 참여, 환경의 가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
- 9일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 ‘환경음악회’도 성황리 마무리
충북 진천군은 10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서울대학교 남재철 교수를 초청해 ‘환경을 살리고, 미래를 살리는 환경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행사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기상청장을 역임한 남 교수는 진천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강연에서 과학적 데이터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의 실상과 그에 대응하는 교육의 역할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학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환경 실천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환경문제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교육을 통해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강에 앞선 9일에는 진천복합혁신센터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환경음악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곡들로 구성돼 큰 감동을 전했다.
공연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푸치니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아르디티의 ‘입맞춤’ △영화음악 ‘사랑은 불가항력’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로 구성됐다.
진윤호 군 환경과 주무관은 “환경은 멀리 있는 거창한 주제가 아니라, 우리 삶 가까이에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환경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는 자연 체험, 문화 공연, 환경교육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군민 1,3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천군, 사물놀이 땀띠 ‘우리 지금 이곳에’ 국악 공연 개최
- 자폐성 장애, 지적장애, 뇌병변 장애 등 청년연주자 4명과 함께하는 뜨거운 울림!
충북 진천군은 진천 화랑관에서 사물놀이 땀띠의 ‘우리 지금 이곳에’ 국악 공연을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인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공연은 사물놀이 땀띠의 ‘우리 지금 이곳에’로 자폐성 장애, 지적장애, 뇌병변 장애 등 장애를 가진 청년연주자 4명으로 구성된 국악 연주단과 음악감독 송경근이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협연한다.
해당 공연은 20일 10시 30분과 19시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며, 예매는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원으로 NOL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진천군민,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와 장애인 등은 할인(30~50%)받을 수 있으며, 중복 할인 시 최대 8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사물놀이 땀띠’는 국내 장애 연주 단체 중 유일한 창작국악 연주팀으로, 2003년 창단 이래 연주 음반을 발매(2집)했으며, 2008년 첫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꾸준히 단독 공연을 해왔다.
또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신년 음악회, 2018년 평창스페셜올림픽 축하공연에 이어 뉴질랜드, 호주, 등 세계무대로 나아가고 있으며 올해에도 호주, 이집트 등의 해외 공연이 예정돼 있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43-539-3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폐전지 집중 수거의 달’ 운영
- 폐전지 0.5kg당 종량제 봉투 1개, 종이 팩 0.5kg당 화장지 1롤 제공…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 운영
충북 진천군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말까지 가정, 학교, 공동주택, 사업장 등 일상생활에서 방치되고 있는 폐전지의 수거를 독려하는 ‘폐전지 집중 수거의 달’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폐전지는 인체에 유해한 환경 유해 물질이 포함돼 있어 쓰레기로 버려질 시 토양, 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지만, 재활용 시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사용 가능해 고부가 가치 자원으로 분류된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 수거된 폐전지는 (사)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로 입고돼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은 회수 처리해 사업장 원자재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폐전지뿐만 아니라 종이 팩, 투명페트병 등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재활용 쓰레기에 대해 생필품으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폐전지 0.5㎏당 종량제 봉투 1개, 종이 팩 0.5㎏당 화장지 1롤로 교환 단위를 낮추고 투명페트병도 교환사업에 추가함으로써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교환사업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재활용품을 생필품으로 교환해주는 수집․교환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진천읍과 혁신도시 시가지 카페를 대상으로 종이 팩을 직접 방문 수거하고 즉시 생필품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천군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2025년부터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폐전지, 종이 팩, 투명페트병 교환사업 참여자에게 생필품 교환과 함께 봉사점수도 인정해 반영하고 있다.
이선미 군 식산업자원과장은 “무심코 버려지는 폐자원들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폐전지, 종이 팩, 투명페트병 교환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군, 일하는 밥퍼‘장애인 친화 작업장’조성․운영
- 주 5일, 하루 3시간씩 농산물 전처리, 등 다양한 활동 참여…활동비로 시간당 5천원 상당의 상품권 지급
충북 진천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을 위해 일하는 밥퍼 ‘장애인 친화 작업장’을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친화 작업장 운영과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 농가, 소상공인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일손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의 장애인 친화 작업장은 군 여성회관에 조성됐다.
사업 참여 인원은 약 20여 명으로 주 5일, 하루 3시간씩 농산물 전처리, 공산품 조립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활동비는 시간당 5천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참여자 모집과 작업장 관리를 위한 사업수행기관으로는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회장 최규화)가 지정됐으며, 지역 내 학교급식 납품 농가의 농산물 전처리 작업과 관내 제조업체의 포장용박스 접기 등 다양한 분야의 일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진식 군 가족친화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새마을회, 3R 자원 모으기 재활용 수집 경진대회 개최
충북 진천군새마을회(회장 김일권)는 새마을회에서 추진하고 있는‘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사업’ 중 하나인 ‘3R 자원 모으기 재활용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 성장 생활화 운동인 3R 사업(Reduce 감소, Reuse 재사용, Recycling 재활용)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새마을 가족 60명이 참석해 지난해 말부터 수거한 1t 트럭 20대 분량의 헌 옷을 수집했다.
김일권 회장은 “농번기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진천 만들기와 재사용문화 정착에 항상 우리 새마을회가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새마을회는 2009년부터 17년째 헌 옷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헌 옷 수집으로 조성된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돕기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