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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군비 부담 없이 노후 체육시설 정비 추진 외 (6월10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0() 오후 5시 올누림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단양군, 군비 부담 없이 노후 체육시설 정비 추진

문화체육센터 지붕 정비사업 문체부 공모 선정전액 국도비 확보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생활체육시설 정비사업에서 재정 효율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문화체육센터 지붕 정비사업이 선정되며, 해당 사업을 군비 부담 없이 전액 국도비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1996년 준공된 문화체육센터(동관)의 노후 지붕 구조를 보완하고 누수 등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개보수 사업이다.

총사업비 14억 원 전액을 국비 및 도비로 확보한 사례로, 체육진흥기금 42천만 원, 도비 28천만 원, 그리고 군이 지난해 충북도에 건의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문화체육센터는 평소 배드민턴, 탁구, 에어로빅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핵심 체육 공간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군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초 도지사 방문을 계기로 재정지원을 요청했고 같은 해 1125일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완료하며 군비 부담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지붕재 변형과 누수 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설계는 6월 중 완료 예정이며, 하반기 착공해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정비를 통해 경기장과 관람석의 누수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문화체육센터 정비사업은 군비 부담 없이 추진되는 드문 사례로, 지역 체육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71일부터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71일부터 군청 민원실과 재무과, 8개 읍·면사무소의 민원창구를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업무 담당자들은 교대근무를 통해 점심시간에도 민원 업무를 계속 처리해 왔으나, 연가나 교육 등으로 인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보장받기 어려워 업무 효율성 저하와 피로 누적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및 관련 조례에 근거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당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 개선 차원에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하게 됐다.

점심시간(12:0013:00) 동안에는 민원창구 운영이 일시 중단되며, 이 시간에는 무인민원발급기와 정부24(www.gov.kr), 국세청 홈택스 등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각종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군은 제도 시행에 앞서 군민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주요 장소에 탄력적으로 이동 설치하는 등 불편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은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들께 보다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5년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 추진

노후 급수관 개선으로 깨끗한 수돗물 환경 조성

 

단양군은 노후화된 급수관으로 인한 수질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과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연면적 165이하의 주거용 건물(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0이하)로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로 인해 녹물이 발생하거나 수질검사 결과 배관 부식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다.

주택의 유형과 면적에 따라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단양군청 상하수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공사비 견적서, 노후 급수설비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노후 배관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해당 요건에 해당되는 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상하수도과 사업경영팀(043-420-3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포읍, ‘장미 언덕으로 마을에 향기를 입히다

주민자치위원회, 장미 400여 그루 식재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장미 언덕 조성 사업의 첫걸음으로 장미 식재 행사를 열고 마을 유휴 공간에 장미 400여 그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장미 언덕 조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미 언덕은 계절별 꽃 식재와 꾸준한 유지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의 손으로 가꾸는 장미 언덕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이웃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자치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다읍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환경 개선과 문화 행사, 복지 증진 등 다양한 주민 주도형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단양군체육회 권택조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국가적 차원의 대응과 국민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는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이다.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단양군바르게살기협의회 김동균 회장을 지목하며 뜻깊은 취지에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택조 회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고, 더 많은 군민들의 공감과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단양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지역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