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6월 25일 목요일)
- 11:00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괴산군민안보결의대회 참석
보도자료: |
1. “깟따뉴(효자)여!” 다시 만난 ‘금손’ 외국인에 농가는 ‘엄지 척’(사진 및 영상 9시 제공) 2. 괴산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완료(사진 제공) 3.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2025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사진 제공) 4. 괴산군 청안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문방천변 제초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사진 12시 제공) 5. 괴산군, ‘2025 축산인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사진 11시 제공) 6. 괴산군 공무원 및 공무직원 18명, 정든 공직생활 마감(사진 제공) |
▣ “깟따뉴(효자)여!” 다시 만난 ‘금손’ 외국인에 농가는 ‘엄지 척’
괴산군 연풍면의 김홍은(70) 씨 농가. 이른 아침부터 능숙한 손길로 옥수수 파종과 옥수수 순 제거 작업을 이어가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들은 낯선 손길이 아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민과 근로자로 다시 만난 사이로 이제는 농가의 믿음직한 동반자이기도 하다.
“솜 어꾼 덀 반 먹 마덩 띠엇!”(다시 와줘 고마워)
"쑤어쓰데이 리 리아이크랑낫 댸반쭈업!"(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일꾼 구하기 어려운 영농철, 괴산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적재적소에서 일손을 보태면서 농촌지역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한 괴산군은 제도가 정착돼 이제는 인건비 절감을 넘어 숙련도 높은 인력 공급에 초점을 맞춰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군에는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84명이 196개 농가에 배치돼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파종과 수확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555명보다 129명(23.2%) 늘어난 것이다. 특히, 군은 재방문 계절근로자가 43%에 달할 정도여서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
재방문한 근로자들은 한국 농업 환경과 작업 방식, 문화, 언어 등에 대한 적응력이 높은 데다 농가의 생산성도 향상돼 농민들도 재방문 근로자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군은 올해 계절근로자 유입으로 약 58억 원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2023년과 2024년에 약 62억 원의 인건비 절감 및 노동력 확보 효과를 거뒀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노후 건물번호판 1,392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괴산읍과 소수면 일대를 중심으로 2024년 기준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새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위급상황 시 스캔하면 119나 112에 위치 정보가 자동 전송된다.
군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 개선, 우편물 오배송 방지 등 군민과 방문객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2025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2025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무더위를 식히며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체험형 여름 프로그램 △중원워터피아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24일부터 7월 8일까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선정된 수강생은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세부사항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괴산군 청안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문방천변 제초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
충북 괴산군 청안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표순칠·김영인)는 24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안면 문방천변 일대에서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은 문방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표순칠 회장은 “맑고 깨끗한 청안을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2025 축산인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충북 괴산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원영호)는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2025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과 괴산증평축산농협이 후원한 가운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축산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축산인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축산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축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비롯해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인헌 군수는 “축산인들의 땀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공무원 및 공무직원 18명, 정든 공직생활 마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 18명이 이 달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이‧퇴임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직을 떠나는 선배 직원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기 위한 이‧퇴임행사가 군청과 각 소속 부서에서 열렸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 발전을 위해 30여년간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더욱 멋진 앞날이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