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생활임금 조례’ 제정
- 2026년 생활임금 시행...노동자의 생활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 기여
2. 음성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기업과의 협력간담회 개최
-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기업과 상생 방안 머리 맞대
- ㈜DB하이텍 등 관내 10개 기업 참여, 주요 현안 집중 논의
□ 군정 소식
3. 음성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고시
4. 음성군, 2025년 제2회 업무평가위원회 개최
5.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상반기‘ 노사가 함께하는 산재예방·노동안전 캠페인’ 성료
6. ㈜홍익기술단,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 기탁
7. 우리은행 청담동금융센터와 익명의 기부자, 음성군에 ‘이웃사랑’ 전달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8. 채수찬 문화관광과장, 성금 100만원 기탁...지역사회 위한 따뜻한 기부!
9.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학생 위한 ‘참고서 지원사업’ 추진
10. 음성읍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감자’ 수확...이웃사랑 실천
11.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맹동장학회 장학금 기탁
12. 고은떡전문 고황민 사장,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기탁
13.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맞이 어르신 보양식 나눔 행사
14.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달솔·㈜만복식품, 취약계층 식품 지원을 위해 ‘맞손’
▣ 2025. 6. 26.(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09:30 / 음성체육관 / 2025년 음성군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14:00 / 원남면 조촌리 일원 /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 10대 덕목 안내판 제막식 |
1. 음성군, ‘생활임금 조례’ 제정
- 2026년 생활임금 시행...노동자의 생활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 기여
음성군이 직접 고용 노동자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후 1년여간 표류했던 생활임금 조례가 집행부인 음성군의 발의로 제379회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의회 승인까지 통과했다.
‘생활임금’은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조례를 통해 소속 노동자에게 임금수준과 물가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제의 임금보다 약간 높은 비율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저임금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에 따라 생활임금의 적용 대상은 음성군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와 군 위탁 사무기관에서 종사하는 근로자이며, 2026년 1월 첫 시행 될 예정이다.
군은 후속 절차로 노동계, 사용자, 관련 전문가가 포함된 ‘생활임금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저임금, 물가 상승률, 노동자의 평균 가계 지출 수준, 생계비 등 경제·노동 환경을 고려해 구체적인 내년도 생활임금액과 적용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은 ‘2024~2028 노동정책 기본계획’에서 생활임금제 도입을 과제로 명시한 바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소속 노동자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은 물론, 문화생활 등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경제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생활임금 조례 제정은 노동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노동자들이 안정된 생활을 통해 지역사회·경제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2. 음성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기업과의 협력간담회 개최
-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기업과 상생 방안 머리 맞대
㈜DB하이텍 등 관내 10개 기업 참여, 주요 현안 집중 논의
음성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속적인 경기침체, 미국의 상호 관세부과 등 통상 여건 악화에 따른 대내외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기업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디에스테크노, ㈜DB하이텍, ㈜JR에너지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일양약품㈜, ㈜국전약품, 콜마비앤에이치㈜, ㈜오뚜기, ㈜한국기능공사, ㈜삼동 등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10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 지원 정책 △수출 다변화 지원 정책 △맞춤형 고용 및 인력 매칭 지원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지역 경제 현안과 현장의 애로사항 및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날 기업별 건의 사항을 수렴, 관련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신속한 후속 조치와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수립 등을 통한 종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어느 때보다 확대된 대내외 불확실성이 성장경로, 금융‧외환시장과 민생 여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기업이 오래 머무르며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통상 여건 악화에 따라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기업 애로 해소 지원계획’을 수립해 △대응 긴급 경영지원 △무역보험 및 수출시장 다변화 △기업 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체계 운영이라는 3대 전략과제 아래 실질적인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 음성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고시
- 자산 증대와 부채 감소로 재정건전성 강화
음성군은 지난 24일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2024회계연도에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3개, 기타특별회계 11개, 기금 11개를 포함한 총 26개의 회계를 운영했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현액은 1조 534억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 761억원, 세출 결산액은 8692억원, 결산상 잉여금은 2069억원이다.
결산상 잉여금에서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96억원으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불용액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23억원이 증가했다.
군 총자산은 3조 4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4억원이 증가한 반면, 부채는 8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억원이 감소했다.
세입·세출의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전반적인 재정건전성은 개선됐다. 또한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의 증가로 전년 대비 재정자립도가 향상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결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재정 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회계연도 결산서와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군 누리집(www.eumseong.go.kr)에 고시 및 공개할 예정이다.
4. 음성군, 2025년 제2회 업무평가위원회 개최
- 군정 주요업무평가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
음성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정 주요업무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제2회 업무평가위원회’를 열었다.
군정 주요업무평가는 군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군은 전 부서가 주요 업무 과제를 자발적으로 발굴하고, 과제별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평가 전반에 관한 내용을 설정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회의에 앞서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실시한 후, 주요 업무평가 대상 업무 선정 안건에 대한 적정성을 논의하고 심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실시될 군정 평가에 대한 평가대상 업무 210개를 선정하고, 공통·읍면 지표 내용을 확정했다. 전 부서는 오는 12월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서동경 부군수는 “군정 평가를 통해 행정 전반의 성과를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보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5.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상반기‘ 노사가 함께하는 산재예방·노동안전 캠페인’ 성료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가 실시한 상반기 ‘노사가 함께하는 산재예방·노동안전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의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며, 지난 5일 원남산업단지, 18일 음성농공단지, 19일 맹동산업단지에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진행해 총 515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캠페인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 노동기본권에 관한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한국산업안전공단 등의 기관도 함께 참여했으며 각 산업단지의 관리사무소에서는 필요 물품의 대여, 행사 홍보 등을 도맡아 줬다.
여러 기관과 단체의 협조 속에 상반기 캠페인 운영 결과, 사업 목표의 약 5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하반기에도 해당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사민정협의회, 관계기관·단체의 협력이 있어 상반기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사업 내용을 정비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니 관내 노동자와 사업자분들은 산업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6. ㈜홍익기술단,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 기탁
㈜홍익기술단(대표 성낙전)은 지난 24일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홍익기술단은 충북 청주시 소재의 상하수도, 감리, 안전 진단 등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2021년 (재)음성군장학회에 2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기탁한 장학금이 총 6000만원에 이르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성낙전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인재 육성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음성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이사장은 “음성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양질의 장학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전입 장학생을 상시 모집하며, 오는 7월 8일 ‘2025년 음성군 대학전공박람회’와 연계해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7. 우리은행 청담동금융센터와 익명의 기부자, 음성군에 ‘이웃사랑’ 전달
우리은행 청담동금융센터(지점장 김성길)와 한 익명의 기부자가 음성군의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우리은행 청담동금융센터는 음성군 삼성면 소재 ㈜성은 음성공장의 심장섭 상무이사 소개로 음성군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름을 밝히길 원치 않은 기부자는 시가 약 2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45대를 전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독거노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금왕읍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익명 기부자는 “첫째 자녀 출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주변의 따뜻한 손길의 힘을 몸소 느꼈고, 이웃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독거노인들에게 선풍기를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노인복지관과 한빛복지관에 전달되며, 선풍기는 음성군통합돌봄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8. 채수찬 문화관광과장, 성금 100만원 기탁...지역사회 위한 따뜻한 기부!
채수찬 음성군 문화관광과장이 25일 공직 생활을 마치고 퇴임하면서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채수찬 과장은 공직 생활을 하면서 군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해왔으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채 과장은 “고향인 음성군은 제게 삶의 뿌리이자 추억이 깃든 소중한 공간”이라며 “의미 있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희 민간위원장은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문화가 확산해 누구나 서로를 돕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음성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9.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학생 위한 ‘참고서 지원사업’ 추진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10가구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참고서를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참고서 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참고서 구매 비용을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덜고, 자녀가 원하는 교재를 스스로 고를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양희 민간위원장은 “소득 상황에 따라 학생들이 충분한 학습 자료를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책 한 권이 아니라, 모든 아이가 동등하게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은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이번 쿠폰 지원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자존감과 주도권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0. 음성읍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감자’ 수확...이웃사랑 실천
음성읍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박장배, 황혜숙) 회원 40여 명은 지난 24일 음성읍 소여리 일원 500여 평에서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매년 휴경지에 재배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들과 독거노인, 마을경로당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마을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장배, 황혜숙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노력과 사랑이 담긴 감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사랑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 넓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맹동장학회 장학금 기탁
- 맹동초 총동문 체육대회 커피 등 음료 판매 수익금 전액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전근성, 부녀회장 최금자)는 25일 장학회 설립을 위한 맹동장학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선)에 장학금 112만 5천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 제27회 맹동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 때 맹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커피와 칡차 등 음료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전근성 협의회장은 “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기탁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선 맹동장학회 추진위원장은 “이번 기탁이 장학회 설립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학회 설립을 위해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맹동면 새마을회는 지난 5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효도 관광을 진행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12. 고은떡전문 고황민 사장,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기탁
맹동면 고은떡전문(사장 고황민)은 25일 맹동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비로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정아, 김태선)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고황민 사장이 운영하는 고은떡전문 개업 6주년 및 확장 이전(맹동면 이마트에브리데이 옆)을 기념해 고은떡전문 수익금 일부를 모아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취지로 기부했다.
고황민 사장은 “협의체 위원으로서 관내 저소득층을 직접 만나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이지만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정아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고황민 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을 위한 협의체 사업비로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황민 사장은 맹동면 지역발전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2022년부터 이번 성금까지 총 4차례(400만 원) 성금을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했으며, 올해는 맹동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3.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맞이 어르신 보양식 나눔 행사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희, 선미란)는 지난 24일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맞이 ‘어르신 보양식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에 기력이 약해진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함으로써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19명과 ㈜오뚜기 대풍공장 노랑봉사단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삼계탕, 열무김치를 정성껏 직접 조리하고 떡과 과일을 함께 넣어 보양식 꾸러미 100세트를 만들었다.
이후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도 펼쳤다.
선미란 민간위원장은 “삼계탕 나눔으로 불볕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영양 가득한 삼계탕으로 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마음을 전해준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년도 기탁된 연합모금의 20%를 인센티브로 받아 추진되는 매칭금사업으로 진행됐다.
14.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달솔·㈜만복식품, 취약계층 식품 지원을 위해 ‘맞손’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재만, 민간위원장 반기원)와 ㈜달솔, ㈜만복식품은 25일 생극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식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달솔·㈜만복식품은 생극면 취약계층의 영양결핍 문제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매달 생극면의 5가구가 식품을 지원받게 됐다. 협약 참여 업체 2곳으로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순대와 냉동 떡 등을 기부받아 매달 1회 생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식품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이부, 구옥란, 김윤정 위원도 각자 물품(우유, 식료품, 버섯 등)을 매달 기부하기로 했다.
반기원 민간위원장은 “작년까지 협의체 자체 사업으로 식료품 꾸러미 전달 사업을 시행했으나 협의체 예산 부족 문제로 잠시 중지하게 됐는데 업체의 도움을 통해 다시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참여해 주신 기업체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선뜻 참여해 주신 기업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참여기업을 확대해 지원 가구를 점차 늘릴 예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품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