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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 박차... 선진지 견학으로 최적 방안 모색 외 (7월4일 종합)

 

보은군,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 박차... 선진지 견학으로 최적 방안 모색

 

보은군은 보청천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청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보청천의 벚꽃길과 산책로에 야간 경관과 체류형 관광 요소를 더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수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괴산군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선진지로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간부 공무원 및 관계부서 담당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군은 괴산군 동진천변에 설치된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방문해 사업 추진 사례와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음악분수 설치·운영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한편 보청천 명소화 사업과 연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했다.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사업은 보청천 동다리교 일원에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길이 60m, 5m 규모의 음악분수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고사분수(최대 높이 50m), 워터스크린, 하이젯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보청천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보은대추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는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분수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충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준공된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낮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노인들의 무더위 쉼터로 야간에는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분수 공연장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보은군, 교통안전물품 기탁식 및 캠페인 성료... 7,500만원 상당 차량 조명등 500대분 설치

 

보은군은 4일 보은스포츠파크 주차장에서 에스라이팅(대표 박병인)의 차량 뒷바퀴 조명등 500대분(7,500만원 상당)에 대한 기탁식을 열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박병인 대표를 비롯해,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조명등은 보은읍을 시작으로 속리산면, 삼승면, 회인면 등 군내 500대 차량에 순차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치하며 주민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등은 야간이나 악천후 시 차량 후방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인 대표는 교통안전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자 지역의 행복을 위한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보은군과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 기탁과 캠페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박병인 대표님과 에스라이팅의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라이팅은 지난 5월에도 차량 뒷바퀴 조명등 20대분(300만원 상당)을 기탁해 관용차량 9대와 농어촌버스 11대에 설치한 바 있다.

 

보은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9개소 13명 배치

 

보은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31일까지 군내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3명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는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물놀이 인명피해 사고를 방지하라는 대통령 특별 지시에 따라, 지난해 7개소에 10명 배치에서 올해는 9개소 13명으로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군은 올해 기존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에 10명을 배치하고 추가로 위험지역 3개소에 3명을 고정 배치하는 등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망을 구축했다.

 

주요 근무지는 속리산 조각공원 옆 달천 장안면 북두머리 휴양마을펜션 황해동솔밭 안도리 산외면 백석2교 등 6개 관리지역과 봉계터널 아래 양지마을세월교 장갑교 등 3개 위험지역이다.

 

군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물놀이 전담반을 구성해 주간 및 휴일 순찰을 강화하고 보은소방서, 장안면의용소방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마치고 사업비 1,400만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의 안내표지판, 부표 등 안전시설을 정비완료했고 지속적으로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물놀이 특별대책기간(715~ 817)에는 집중 계도 및 순찰을 실시하고 안전요원들에게는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보고를 철저히 지시해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나경 재난안전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작은 방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철저히 하고, 안전 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결초보은상품권 월 구매한도 100만 원·보유한도 200만 원으로 상향

 

보은군은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보유 한도도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액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 변경과 더불어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인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결초보은상품권 판매액이 약 97억원(6월 말 기준)에 이르고, 카드형 상품권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구매·보유한도 상향으로 군민들의 실질적 혜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결초보은상품권은 1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보은군 관내 29개 판매대행점이나 전용 앱(지역상품권 chak)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진수 경제정책실장은 결초보은카드 구매한도와 보유한도 상향을 통해 군민의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7(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75일부터 10일까지 우호교류도시 중국 닝안시 초청방문.

 

보은군 행사

 

보은군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2)=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

보은향토유산위원회=오후 2시 보은군청 소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