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생각의 벙커‘999.9 프로젝트’7월 피날레 공연과 전시
- 무더운 여름, 벙커에서 즐기는 땀과 열정 프로젝트 -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당산 생각의 벙커-999.9프로젝트’7월 행사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7월 20일까지 이어지는‘999.9 프로젝트’는 도민에게 실험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땀과 열정의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상설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 오후 2시, 3시에는 클래식부터 트로트, 버스킹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7월 12일(토) 레인브릿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공연 ▲7월 13일(일) 트로트 가수 전준호(바다 진주), ▲7월 19일(토) 버스킹 보컬엠밴드, 마지막 공연으로 ▲7월 20일(일) 소누스 앙상블의 감각적인 클래식 무대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매주 금요일 밤마다, 벙커는 ▲클럽모다트의 DJ 퍼포먼스로 색다르게 변신하고 있다. ▲7월 11일(금)에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레드 피그 플라워(red pig flower)가 특별 초청되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난 1회차 공연의 감동을 이어 ▲7월 12일(토)에는 한국재즈협회청주지부의‘소리와 불빛 콘서트’가 스윙 댄스와 어우러져 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7월 13일(일)은 류명옥 송범 춤 사업회장의‘몸빼댄스 플래시몹’공연이 펼쳐진다. 시니어와 손자들이 함께 완성하는 이번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연대의 퍼포먼스가 될 것이다. ▲7월 19일(토)에는 춤공장댄스컴퍼니의 넌버벌 퍼포먼스 무용극 <이상한 벙커의 앨리스>가 관객과 만난다.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환상적인 공연 연출로 색다른 벙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999.9 프로젝트’는 벙커라는 실험적인 공간에서 관객의 참여로 불완전함을 채워가는 공간으로 적극적인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상홍 작가의‘흑백예술가 B/W ROOM’▲빈&골 블랙죠의 대중문화예술 수집품, ▲장회영 작가의‘van gogh, cats’, ▲더 스페셜아트블루윙스의‘고인물 집합소’, ▲황정경 작가의‘sori_salt wave’,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패션디자인학과의‘try on’등 참여형 전시 작품들이 벙커를 채우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스트릿 워크아웃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바크로우즈팀, ▲동양복싱아카데미의 복싱 레슨, ▲청주탱고아브라소의 탱고 강연, ▲우리동네도슨트의 미술 강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땀과 열정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당산 생각의 벙커는 실험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독특한 예술 활동의 무대가 되고 있다. 벙커의 날것인 환경에서 진행되면서 장마철의 습기로 인한 결로현상에 즉각적인 제습기를 보완하는 등 전시 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며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 쉼터의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 시원한 벙커에서 펼쳐지는 ‘999.9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과 일상,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특별한 문화예술의 순간을 만나보길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bfc.or.kr) 및 유선전화(070-7706-041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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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1. 999.9 프로젝트_한국재즈협회청주지부 공연 현장 ※ 사진제공: 한국재즈협회청주지부, 만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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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2. 999.9 프로젝트_한국재즈협회청주지부 공연 현장 ※ 사진제공: 한국재즈협회청주지부, 만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