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2025년 상반기 군세 지난해 대비 48억원 증가
2. 진천군, 태양광 주택보급 사업 보조금 지원
3. 광혜원면 만승라이온스클럽, 삼계탕 밀키트 50박스 기탁
4.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
5. 초평면 지사협, 사랑의 집수리 고쳐드림 사업 운영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8일 오전 7시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병해충 공동방제 현장을 방문
행 사
△ 문백면 풀뿌리 으뜸단 열린토론회 = 18일 오후 1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2025년 상반기 군세 지난해 대비 48억원 증가
- 지속적 우량기업 투자유치로 지방소득세 8년새 55%증가
- 기업유치-인구증가-세입확대로 이어지는 재정 선순환 구조 작동 중
충북 진천군이 지속적인 투자유치로 안정적인 지방세 확보 구조를 구축하면서 자립적 재정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군의 지방세 수입은 총 92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군세는 6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지방소득세 394억원, 자동차세 92억원 등 주요 세목에서 고른 실적을 기록 중이며, 전체 세입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여기에서 지방소득세는 2016년 대비 약 55%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6년 325억 원 수준이던 지방소득세는 2024년 504억 원을 넘어섰고, 올해 역시 5년 연속 500억 원 이상 징수 달성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세입 성과는 군의 투자유치 전략에 기반하고 있다.
군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연간 1조 원 이상 투자유치를 달성했으며, 2025년 6월 말 기준 누적 투자유치액은 14조 9천200억원에 달한다.
올해도 이미 8천800억 원을 유치하며, 10년 연속 1조 원 달성과 누적액 15조 원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에 따라 군세 성장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법인지방소득세가 올해 200억원 징수액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 2015년 207억원의 징수실적을 달성한 이래로 11년 연속 200억원을 달성 중이며 군 재정수입의 내실을 확실히 다지고 있다.
이는 기업 유치→인구 증가→세입 확대로 이어지는 재정 선순환 구조가 실질적으로 작동 중인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오미영 군 세정과장은 “지속적인 기업 유치로 인한 안정적인 세입 기반은 군의 재정 자립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이라며 “하반기에도 체납 정리, 세원 관리, 투자기업 지방세 상담 지원을 강화해 지방세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자립형 성장 모델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회계 결산 결과, 군의 지방세 세입은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군세가 1천200억원을 상회하며 지난해에 이어 2천억원을 돌파했다.

진천군, 태양광 주택보급 사업 보조금 지원
- 주택 태양광 설비(3kw) 설치 시 국·도비 일부 지원…자부담은 최대 164만원 정도
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와 협력해 태양광 주택보급 사업 보조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설비(3㎾)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자부담 금액은 최대 164만 정도 수준이다.
자부담 금액은 참여기업이 산정한 총사업비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
설비를 설치하면 월평균 약 4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 기준으로, 월 7~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자부담 비용은 약 24개월 내 회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고 건축물대장상 주택으로 등록된 단독주택의 소유자로, 자가 소비용 3㎾ 설비 설치자에 한한다.
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과 주민등록상 주소 모두 진천군에 두고 있어야 하며, 불법 건축물·미등기 건물 또는 기존 동일 에너지원으로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7월 29일부터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세부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최종 승인을 받은 후 보조금을 신정하는 방식으로, 신청자가 참여 시공업체를 직접 선정한 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참여 시공기업 목록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순서대로 접수 완료된 건에 대해 지원이 확정된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서 확인하거나, 군 경제과 신재생에너지팀(043-539-4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민식 군 신재생에너지팀장은 “이번 사업은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에너지 복지와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께서는 꼭 기한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혜원면 만승라이온스클럽, 삼계탕 밀키트 50박스 기탁
충북 진천군 만승라이온스클럽(회장 윤홍연)은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삼계탕 밀키트(50박스)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오는 20일 초복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밀키트는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홍연 회장은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희 광혜원면장은 “무더운 여름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만승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
충북 진천군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태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32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여름철 행복 나눔 꾸러미 전달은 여름철 폭염 속에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복 나눔 꾸러미는 여름 이불, 삼계탕, 복숭아, 고기 등으로 꾸려졌으며, 이월면 소재 체리부로에서 50만원 상당의 삼계탕(50만원 상당)을 후원해 나눔에 온정을 더했다.
양태환 위원장은 “뜻깊은 나눔에 함께 해주신 체리부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초평면 지사협, 사랑의 집수리 고쳐드림 사업 운영
충북 진천군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수)는 관내 저소득 가구 중 주거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방치된 주거환경을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집수리 고쳐드림 지원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주거환경 정비 대상 가구는 초평면 맞춤형복지팀의 사례관리 대상자로, 고령으로 인해 주택관리가 어려운 주거 취약 가구이다.
특히, 대상 가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영수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우신 어르신을 위해 협의체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미경 초평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두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 △리모컨형 LED 조명 지원사업 △김장김치 지원사업 △방충망 설치 지원사업 △사랑의 반찬 배달 사업 등 동네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