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21일부터 신청
- 지역경제 살리는 ‘마중물’ 조기 사용 요청,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첫 주 출생 연도 5부제 운영
□ 군정 소식
2. 음성군,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 폭염 속 온열질환 막는다…현장 대응 강화
3.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주민역량강화 사업발굴 과정’ 수료식 열려
-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현안 발굴
4. 음성군, ‘우리 농산물 활용 다채로운 식문화 교육’ 실시
-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25명 교육생 선착순 모집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제1회 음성청소년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꿈꾸는대로, 상상대로’
6. (사)행복나눔복지회 선한이웃사랑회, 주거환경개선 봉사
- 원남면 독거노인 가구에 희망을 선물하다
7. 감곡면 자치봉사회,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 2025. 7. 21.(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미정 |
1. 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21일부터 신청
- 지역경제 살리는 ‘마중물’ 조기 사용 요청,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첫 주 출생 연도 5부제 운영
음성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비쿠폰은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이번 1차 지급에서는 일반군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지급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1차 신청은 7월 21일~9월 1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첫 주(7월 21~25일)에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되며 주말에는 온라인에서만 출생 연도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지급 방법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음성행복페이’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사용하는 카드의 은행 영업점 방문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음성행복페이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그리고’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때 본인 신청 시 신분증을, 대리인 신청 시 신분증, 위임장,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음성군 내 카드사,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음성행복페이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하고 인센티브 지급액도 최대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상향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의 조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빠른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직결되는 만큼,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소비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 생활 안정은 물론 침체된 소상공인에게 활력과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조기 쿠폰 사용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올해 2월 충북 11개 시군에서 최초로 민생회복지원금 84억원을 지급했으며 지급 전 3개월보다 지급 후 4개월의 카드 추정매출액이 9.12% 상승하고 239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2. 음성군,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 폭염 속 온열질환 막는다…현장 대응 강화
음성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음성군청 현업근로자와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그늘 및 냉방기 활용 △냉방 용품 사용 △응급 상황 대처 등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에 대해 다뤘다.
폭염은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하며, 통상 체감온도 31도 이상의 고온 폭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야외작업장의 경우 작업 강도와 직사광선 노출 시간이 온열질환 발생률을 높여 신속히 조치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군은 교육 이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쿨토시 등 개인용 보냉장구를 지급하고, 폭염 5대 기본 수칙 자율 점검표를 활용해 8월부터 순차적으로 작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작업 5대 기본 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3.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주민역량강화 사업발굴 과정’ 수료식 열려
-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현안 발굴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영환)가 주관하는 2025년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주민역량강화 사업발굴 과정’ 수료식이 지난 16일 무극2리 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2026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 대상지 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역량 강화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현안 발굴을 위해 운영됐다.
지난 6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4주간 진행됐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의 이해 △지역자원 발굴 및 현안 도출 △지역 맞춤형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토론식 교육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출된 계획은 2026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금왕읍의 현안을 파악했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 음성군, ‘우리 농산물 활용 다채로운 식문화 교육’ 실시
-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25명 교육생 선착순 모집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농산물 활용 다채로운 식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8월 6일~14일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가량 군 농업기술센터 명작생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장윤희 요리 전문가(따뜻한 부엌 대표)와 함께 감자, 가지, 상추, 고추, 마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다양한 요리들을 실습할 예정이다.
잡채, 갈비찜, 떡과 같은 우리 전통음식은 물론 뇨키, 피자, 마리네이드와 같은 이탈리아 음식에 이르기까지 한식과 양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교육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음성군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비 인원 5명을 포함해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다수의 농업인에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요리 교육 미 수강생을 우선순위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로, 교육 희망자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증(확인서)을 지참해 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다양한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5. ‘제1회 음성청소년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꿈꾸는대로, 상상대로’
음성읍 주민자치회(회장 곽상선)는 19일 음성체육관에서 음성청소년 문화축제 ‘꿈꾸는대로, 상상대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음성청소년 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축제에는 관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재능과 열정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진로상담, 공예, 베이커리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와 댄스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띄우며 참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이 축제를 매년 정례화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곽상선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 오늘의 축제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읍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 (사)행복나눔복지회 선한이웃사랑회, 주거환경개선 봉사
- 원남면 독거노인 가구에 희망을 선물하다
(사)행복나눔복지회 선한이웃사랑회(회장 송재섭)는 19일 원남면 소재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정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로, 거동이 불편해 생활 쓰레기조차 처리하기 어려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회원들은 어르신의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집안 쓰레기 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선한이웃사랑회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선한이웃사랑회는 2021년에 원남면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례 관리 대상 가구에 청소 서비스와 이불 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7. 감곡면 자치봉사회,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감곡면 자치봉사회(회장 배현숙)는 18일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자치봉사회 회원들은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삼계탕을 조리해 홀몸 어르신 40가구에 배달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배현숙 회장은 “매년 여름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나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온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원 감곡면장은 “항상 적극적인 참여로 아낌없이 손길을 모아주시는 감곡면 자치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레 준비한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자치봉사회는 15년 이상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