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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충청 U대회’ 포부 전 세계에 알려 외 (7월24일 종합)

 

 

보도자료 목록

제 목(6)

사진

ENG

담당부서

충북도, ‘충청 U대회포부 전 세계에 알려

×

체육진흥과

충북의 대표 혁신정책 일하는 밥퍼’, 어디까지 확산될까?

×

노인복지과

충북도, <소셜아이어워드 2025> 2관왕 쾌거!

×

대변인

충북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

교통철도과

충북도, 도민 위한 디지털조력자키운다

×

정보통신과

대추나무 빗자루병’, 증상 없어도 잡아낸다!

×

농업기술원

 

금일 주요행사

현지시간

내 용

장 소

비고

관련자료

보도자료

사진

ENG

09:00

업무결재 · 현안보고 결재예약 08:40 -

집 무 실

 

×

×

×

10:30

육군 37보병사단 방문

증 평

 

×

×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충북도, ‘충청 U대회포부 전 세계에 알려

- 27, 충청권 시도지사 ‘2025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폐회식 참가 -

- 대회기 인수 등 전 세계에 차기 충청 대회알려 -

 

충북도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이장우대전, 최민호세종, 김영환충북, 김태흠충남)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강창희 위원장과 함께 독일 현지시간으로 오는 2718시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Landschaftspark Duisburg Nord)에서 열리는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폐회식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폐회식에는 12일간의 기간(7. 16.~7. 27.) 동안 선수단의 땀과 열정으로 빛난 대회의 마지막을 축하하기 위해 각국 대표단과 대회 운영진,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폐회식은 라인-루르 조직위원회의 공식 행사와 문화 공연에 이어 대회기 인수 행사, 충청 조직위원장의 대표 연설, 충청 U대회 홍보영상, 충청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레온즈 에더 회장이 충청 조직위원장과 4개 시도지사에게 대회기를 전달하고, 함께 흔들면서 차기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의미를 담은 연설을 통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

 

끝으로, 충청 조직위는 폐회식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충청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판소리, 전자음악, 퍼포머 등을 활용하여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충청의 여정을 표현한 연출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출국에 앞서 이번 기회가 충청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충청북도와 충청권 전체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2027년 충청권에서 열릴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교류하고 성장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오는 20278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걸쳐 150여 개국에서 1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충북에서는 육상, 양궁, 농구, 기계리듬체조, 조정 등 8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다.

 

참고1

 

2025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 개요

(개최기조) 지속 가능성, 혁신, 학술·문화 교류를 핵심으로 두며, ΄Flame of Knowledge΄ 성화 릴레이 등을 통해 참가자 간 결속 강조

(일 정) 2025. 7. 16.() ~ 7. 27.() / 12일간

(개 최 지) 독일 라인-루르 지역 등* 6개 도시
* 하겐, 보훔, 에센, 뮐하임안데어루르, 뒤스부르크 + 베를린

(규 모) 최대 150개국, 8,500(선수 및 임원) * 자원봉사 : 12,000

(개폐회식) (개회식)뒤스부르크 MSV 아레나, (폐회식)뒤스부르크 환경공원

(개최종목) 18개 종목 / 23개 베뉴

(주 관) 독일 대학스포츠총연맹 후원: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정부 등

 

개최 종목

 

개최지

개최 종목

베뉴

보훔

(BOCHUM)

(2종목) 3×3농구, 3×3휠체어농구, 육상

2개 베뉴

뒤스부르크

(DUISBURG)

(4종목) 수구, 조정, 비치발리볼, 농구

4개 베뉴

에센

(ESSEN)

(9종목) 테니스, 탁구, 태권도, 농구, 기계·리듬체조, 유도, 펜싱, 양궁

10개 베뉴

뮐하임

(MULHEM)

(1종목) 배드민턴

1개 베뉴

하겐

(HAGEN)

(1종목) 농구

1개 베뉴

베를린

(BERLIN)

(3종목) 수영, 다이빙, 배구

5개 베뉴

 

충북 종목 : 8종목 / 육상, 조정, 농구, 태권도, 기계·리듬체조, 배드민턴, 양궁

 

참고2

 

대회 폐회식

 

폐회식 개요

(장 소)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Landschaftspark Duisburg Nord)

(일 시) ‛25.7.27.()18:00~19:00 독일 현지시간

(참 석 자) 초청 VIP, 각국 대표단, 운영진, 언론 관계자 초청 전용 행사

(프로그램)

 

시 간

소 요

구 분

내 용

18:00:00~18:05:00

5

환영섹션

사회자 오프닝 / 호스트 인사

라인-루르 U대회 공식 주제가 연주

18:05:00~18:10:00

3

의전행사

각국 깃발 입장(자원봉사)

18:10:00~18:12:00

2

대회요약

대회 설명 및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18:12:00~18:17:30

530

의전행사

독일 국가 연주 및 라인-루르 조직위 대표 연설(JÖrg FÖrster/adh)

18:17:30~18:30:30

13

문화행사

라인-루르 U대회 영상과 퍼포먼스

18:30:30~18:33:30

3

의전행사

(독일FISU

충청조직위 5)

FISU 회장 연설(Leonz Eder)

18:33:30~18:35:30

2

FISU 찬가 연주 및 깃발 하강

18:35:30~18:37:30

2

대회기 인수 행사

차기 개최지(충청) 깃발 전달

18:37:30~18:40:30

3

충청 조직위원회 대표 연설(영문)

18:40:30~18:53:30

13

문화행사

홍보영상 상영(2)

충청 문화공연(10) / 사회자 통역

18:53:30~18:57:00

330

의전행사

성화 소화

18:57:00~18:59:00

2

엔딩 섹션

폐회 선언 및 마무리 멘트

 

폐회식 후 독일 조직위원회 주최 리셉션 진행(19:1523:00)

 

별도로 진행되는 폐회식 콘서트(문화행사)

 

시 간

내 용

장 소

18:00

공연장 개방

분커포어플라츠

(Bunkervorplatz)

19:15

오프닝 공연

21:00

다이히킨트(DEICHKIND) 라이브 공연

23:00

콘서트 종료

 

 

 

충북의 대표 혁신정책 일하는 밥퍼’, 어디까지 확산될까?

- 경북·세종·전북 이어 경기도 의정부시까지 벤치마킹 행렬 -

 

충북도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혁신 정책으로 중점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노인과 지역사회의 상생 프로젝트인 일하는 밥퍼사업의 운영 구조와 성과를 확인하고, 도시재생 사업과의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충북도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관계자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청주시의 기타작업장 덕벌모임터를 찾아, 현장 운영 방식과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일하는 밥퍼사업의 추진 배경, 경과, 주요 성과, 향후 계획대한 설명을 듣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김왕일 도 노인복지과장은 “‘일하는 밥퍼는 단기 복지 지원을 넘어 노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사회참여를 동시에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민생 복지정책이라면서,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국가 정책으로 발전해 전국 단위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하는 밥퍼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사회참여 취약계층농산물 손질, 공산품 단순조립 등의 활동에 참여하는 생산적 자원봉사 사업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7월 기준, 경로당과 기타작업장 등 총 136개소에서 하루 평균 1,90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정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경북, 세종, 전북 등 타 시도에서 충북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시는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을 구성하여 자체 정책으로 반영하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일하는 밥퍼 사업 벤치마킹

 

방문개요

(일 시) ‘25. 7. 24.() 11:00 ~ 11:30

(방 문 자) 3

-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및 주무관

- 의정부시 도시재생과 주무관

(방문사유) 도시재생사업 내 일하는 밥퍼(노인일자리 포함) 접목 가능성 검토 등

(방문대상) 기타작업장 1개소(덕벌모임터)

*덕벌모임터(내덕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 김형묵,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주요내용) 일하는 밥퍼 사업 설명, 현장방문 등

 

세부일정

 

시 간

소요

주요 내용

장소

비 고

11:00 ~ 11:30

30’

작업장 소개 및 사업설명

덕벌모임터

- 어르신 35

- 공산품 조립, 농산물

청원구 내덕로27번길 35

 

벤치마킹 추진실적

(도청방문) 3개소(경북도‘25.1.16. / 세종시‘25.2.26. / 전북도‘25.7.3. )

(관심지역) 3개소(서울시, 충남도, 경남도) 서울시 일하는 밥퍼 봉사단(‘25. 4.)

 

(참고)덕벌모임터 현황(‘22. 11. 준공)

- (총사업비) 20억원, (연면적) 621/지상 3(1,2협동조합 3덕벌다함께돌봄센터)

 

 

충북도, <소셜아이어워드 2025> 2관왕 쾌거!

- 충북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저출산 친화정책 콘텐츠 기획 호평 -

 

충북도가 24()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국내 대표 소셜미디어 시상식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충북도는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도정 홍보의 우수성과 디지털 소통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련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소셜미디어 어워드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SNS 활용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이다.

 

충북도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왔다.

 

특히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저출산 친화 정책 콘텐츠 기획이 호평을 받았으며, 블로그 역시 지역의 다양한 정책·관광·문화 소식을 깊이 있게 다루며 높은 정보성과 활용도를 인정받았다.

 

김병태 대변인은 이번 수상은 도정 정책을 도민에게 더 가깝고 실감 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체감도 높은 소통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시외버스 주요노선 증회 등 -

 

충북도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725일부터 810일까지 17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서는 휴가철 집중되는 교통량에 대응하고자 안전운행 지도, 질서유지, 시설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차량과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운수종사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군 및 운송조합과 버스터미널별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토록 하였다.

 

아울러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교통불편 신고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하고, 시내·농어촌버스는 지역 실정에 맞게 증편 또는 연장 운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외버스는 늘어나는 수요에 따른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노선에 대하여 증회 운영을 실시한다.

 

증회하는 노선은 청주~서울, 북청주~서울, 청주북부(오창)~서울, 청주~강릉 등 시외버스 4개 노선으로 일 82회에서 114회로 하루 32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유인웅 충북도 교통철도과장은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하계 휴가기간 동안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2025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하계 휴가기간 중 교통수요 증가 대비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교통편의 제공

 

 

특별교통대책 기간 : ’25. 7. 25.()~8. 10.(), 17일간

 

세부추진계획

 

사전점검(기간 : ’25. 7. 11. ~ 7. 24. / 14일간)

- 차량정비 및 여객편의시설 일제 정비점검(운수업체)

- 터미널 질서유지 및 편의시설 점검 개선(, 운수업체)

- 운수종사원 특별안전교육 실시(운수업체)

 

교통수송 대책

- (시내시외고속버스) 예비차 활용 탄력적 운행

- (전세버스) 일정장소 상시 주차 호객행위 금지

- (택시) 자율질서 계도반 운영, 부당요금 징수호객승차거부 행위 근절

 

교통소통 및 분산 대책

-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도로관리사업소, )

- 피서지 주변 도로 소통대책()

 

교통안전 대책

- 안전운행 지도 강화 및 운송질서 확립(, ·, 조합, 운수업체)

- 항공기 비정상 운항 시 연계 수송 시행(·, 조합, 운수업체)

- 주정차위반 등 불법행위 지도단속 강화, 유사시 비상 연락체계 구축 등

 

행정사항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설치운영

- 설치기간 : ’25.7.25.()~8.10.(), 17일간 *2/(오전/오후) 근무

- 임 무 : 관련기관 공조(협조) 체제 유지 및 상황발생시 신속대

 

자체계획 수립 : , 도로관리사업소, 조합, 운수업체, 터미

 

특별 지도단속 실시 : (경찰 등 합동단속), 조합협회(산하업체 점검)

 

 

충북도, 도민 위한 디지털조력자키운다

- 복지사·동호회 회원 등 현장 밀착 디지털 교육 본격화 -

 

충북도는 도민 모두가 차별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5년 디지털배움터 디지털조력자 양성과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과정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취약계층과 직접 접촉하는 복지사, 지역 커뮤니티 대표, 동호회 회원 등을 디지털조력자로 양성하여, 실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AI 활용 역량을 주변에 전파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충북도는 정보격차 해소를 넘어 디지털 포용 실현을 위해 지역 단체 및 다양한 계층의 도민을 발굴하여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충북회원 30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및 소셜미디어 활용 등 실생활 디지털 교육이 지난 722일 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또한 제천 살레시오의 집, 청주 다솜의 집 등 도내 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잇따라 추진된다.

 

최근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다.

 

팬클럽 활동 중 디지털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종종 봐왔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과 앱 활용법을 익히고, 이제는 제가 먼저 도울 수 있게 되어 뿌듯합니다. 배운 내용을 같은 회원들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교육 참여자들은 정보취약계층과의 밀접한 접점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을 표하고 있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열린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디지털조력자를 양성하고,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배움터 조력자양성 과정 등 디지털·AI 교육 신청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대표번호(1800-0096)로 하면 된다.

참고

 

2025년 디지털 배움터 교육운영 사업 계획

 

추진개요

사업기간 : ‘25. 4. ~ 12.

사 업 비 : 1,482,504천원(국비 1,421,104, 도비 61,400)

주요내용 : 디지털 기초, 생활 및 심화과정, 에듀버스 등

전년도실적 : 교육인원 27,485/ 교육시간 10,443시간 / 에듀버스 1,572

 

추진 세부내용

디지털 배움터 교육

- (거점센터) 실생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장 운영 및 인터넷 예매, AI 서비스 이용법 등 디지털 문제에 도움받을 수 있는 헬프데스크 운영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제천종합사회복지관 2개소

- (파견교육) 배움터 교육 수요계층이 많은 단체로부터 교육 신청을 받아 디지털배움터 파견강사를 통한 교육 제공

 

 

 

디지털 체험존

- 키오스크, 태블릿, AI 스피커 등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디지털 기기 체험

 

 

 

에듀버스 운영

- 기자재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한 소외지역 디지털 교육(3)

- 지역 행사 및 축제장에 야외 부스 설치하여 디지털 체험 교육

 

 

 

 

대추나무 빗자루병’, 증상 없어도 잡아낸다!

- 충북농기원, 무증상 감염 선별하는 빗자루병 진단기술 특허 출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대추나무의 고질적 병해인 빗자루병을 병징 없이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고감도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추나무 빗자루병은 파이토플라즈마(Phytoplasma)에 의해 발생한다. 감염 시 가지가 빗자루처럼 총생하고, 꽃이 잎으로 변하는 엽화(葉化)’ 현상이 나타나 과실 생산이 어려워진다. 현재는 항생제 수간주사가 주요 방제 수단으로 사용되지만, 병원균의 잠복 및 내성으로 완전한 치료가 어렵고 대부분의 감염목은 제거되고 있다.

 

특히, 무증상 감염목이 매개충의 흡즙 활동을 통해 병을 전파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병징이 나타나기 전 감염 개체를 조기에 찾아내는 진단 기술에 대한 현장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진단법은 현장 수요에 신속히 대응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법은 정량 PCR(quantitative real-time PCR, qPCR) 기반으로, 병징이 나타나지 않은 단계에서도 병원균 감염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기존 방식보다 감도와 정확도가 뛰어나며, 전기영동 없이 실시간 진단이 가능해 대량의 시료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다.

 

진단 과정은 기존 빗자루병 진단용 프라이머를 활용한 1PCR , 충북농업기술원이 새롭게 개발한 프라이머를 적용해 2차 정량 PCR을 수행하는 ‘nested PCR’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극미량의 병원균 유전자도 검출할 수 있어, 병징이 나타나기 전 단계의 감염목도 조기 선별이 가능하다.

 

현재 특허 출원도 완료된 상태로, 향후 관련 업체에 기술이전 돼 대추 주산지를 중심으로 무증상 감염목 선별, 병 발생 포장 조사, 방제 시기 설정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도 농업기술원 박희순 팀장은 이번 기술은 병징이 없는 감염목도 사전에 걸러낼 수 있어,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거점에 진단 체계를 구축해 대추 농가의 피해 예방은 물론 생산 안정과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