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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 청소년 국가대표팀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외 (7월24일 종합)

 

탄금호 조정경기장, 청소년 국가대표팀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국내 최장 5km 직선 코스·최신 실내 훈련시설전국 25개 팀, 5천여 명 방문 -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이 대한조정협회 조정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하계 전지훈련지로 선택되며 국내 조정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조정 청소년대표팀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810일까지 24일간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선수, 지도자, 트레이너 등 총 37명이 참여해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탄금호 조정경기장은 공식 대회 경기장 규격인 2km의 두 배가 넘는 5km 직선 장거리 로잉이 가능하고 사계절 내내 잔잔한 수면 상태를 유지해 조정훈련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여기에 2023년에 완공된 최신 실내 조정훈련장을 갖추고 있어 무더운 여름에도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이러한 인프라 덕분에 탄금호는 수원시청, 포항시청, 인하대, 연세대, 조정 국가대표팀, 장애인 국가대표팀 등 전국 유수의 조정팀은 물론, 생활체육 조정팀까지 찾는 대표적인 하계훈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도 총 25개 팀, 5,000명 이상의 선수단이 이곳을 다녀간 바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탄금호 조정경기장은 명실상부한 조정훈련의 메카로 자리잡았다앞으로도 최상의 훈련 여건을 바탕으로 조정 인재 육성과 함께 지역 체육·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청렴시민감사관, 자연재난 취약지 현장감사 실시

시민 안전 위해 집중호우 등으로 위험 요소가 있는 취약지 4곳 점검 -

 

 

충주시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22일 자연재난 취약지역 4곳을 대상으로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해 잠재적 위험 요소가 있는 대형 공사 현장과 물놀이 유원지에 중점으로 진행됐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사업의 적정성 외에도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사업 현장 위법 사항 유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소와 대응 방안에 대해 점검하며 전반적인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평가했다.

 

시는 이번 현장 감사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시 차원의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충주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선제적인 안전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요소들을 사전에 식별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며,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시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공무원의 비위 제보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과 공공 신뢰 제고에 힘쓰고 있다.

 

충주시평생학습관, ‘찾아가는 디딤돌 학교운영

- 국비 공모사업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 장애인 대상 문해교실 운영 -

 

 

충주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선정된 공모사업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찾아가는 디딤돌학교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디딤돌학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 등으로 문해교육사가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기초 생활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기관이 희망하는 교육 시간과 장소에서 3인 이상의 장애인이 신청하게 되면, 강사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goodedu.chungju.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043-850-3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도시 충주를 만들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장애인 프래밀리 프로그램 등 장애 여부에 따라 평생학습의 기회가 제한되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보건소, ‘세계모유수유주간기념 특강 및 행사 개최

- 충주시의 모유 수유 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강과 행사 진행 -

 

 

충주시보건소는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기념해 모유수유 특강내가 가본 수유 시설 소개하기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유수유 방법과 관련 실습 교육이 진행되는 모유수유 특강8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주시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지역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24일까지 모집하며,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43-850-3533~5)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81일부터 7일까지는 지역 수유부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내가 가본 수유 시설 소개하기행사가 진행된다.

 

81일부터 네이버폼(https://naver.me/FHVnq1Vk)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든 본인이 직접 이용해 본 수유 시설에 대해 자유롭게 사진 등과 함께 소개하면 된다.

 

특히 수유 시설 소개하기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와 수유부들이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배우고 편리한 수유 환경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는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과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매년 81일부터 7일을 세계모유수유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충주시, 기후변화 아카데미 운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으로 배우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

 

 

충주시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에 대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인식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기수별로 최대 50명씩 운영되며, 각 과정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국립충주기상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상과학관 전시해설 및 영상관 투어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강의 만들기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만들기 체험 활동은 1바다유리 썬캐처’, 2이끼 테라리움’, 3샴푸바로 계획돼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함께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729일까지 이메일(win927@korea.kr) 접수 또는 충주시청 9층 대기환경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730일부터 31일까지 개별 통보되며 충주시청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세대의 참여가 필수라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변화를 체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대기환경과 대기정책팀(043-850-3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충주도서관, 신나는 여름방학 특강 운영

- 유아와 어린이 대상으로 ‘2025년 여름 방학특강’ 4개 강좌 모집 -

 

 

서충주도서관(관장 최은숙)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학 특강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8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충주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지역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체험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개 강좌로 운영되며 812나만의 접시 만들기13레진으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레진으로 거울빗 꾸미기14테라리움 만들기등이 있다.

 

특강 신청은 724일부터 87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chungju.go.kr)을 통해 가능하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을 인식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충주도서관(043-850-7414)으로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암직동지사협, 하반기 산모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 호암직동 임산부 12가구에 산모 건강관리 서비스 비용 최대 9만 원 지원 -

 

 

충주시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탁영애, 유의숙)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호암직동 조성을 목표로 상반기에 이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호암직동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가슴 마사지 등 건강관리 서비스에 드는 비용을 최대 9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충주시에서 가임여성 비율 1(20256월 기준 24.9%)를 기록하고 있는 호암직동의 특성에 착안해 기획됐다.

 

사업 재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마을복지사업비를 활용하며, 서비스 제공은 모유사랑 충주점(원장 홍미희)과 협약에 기반해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호암직동 임산부는 사업 기간인 7월부터 11월까지 모유사랑 충주점에서 산모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후 서비스 영수증과 더불어 신분증,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의숙)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은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 중 중위소득 낮은 순으로 12가구를 선발해 최대 9만 원의 서비스 비용을 산모 계좌로 환급할 계획이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산모 건강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는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 속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임산부와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아이 낳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탁영애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이해와 지원이 있어 상반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고,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산모께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산모들이 출산 이후에도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의숙 동장은 충주에서 가임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호암직동에서 산모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호암직동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으뜸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암직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가정이 출산과 육아를 활발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살미면 주민자치위,‘살미면민과 함께하는 발효식품 배움터운영

- 매주 수요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건강과 화합을 잇다 -

 

 

충주시 살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향식)9월까지 매주 수요일살미면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발효식품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강사이자 수강생으로 참여하는 순환형 교육 모델로, 지속 가능한 주민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전통 발효 식문화 계승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배움터는 23일 열린쌀요거트 만들기수업을 시작으로, 일반 면민 대상 9, 지역 아동 대상 3회 등 총 12회 일정으로 편성됐다.

 

주민 대상 프로그램은 쌀요거트 기능성 마늘고추장 쌀누룩소금 및 쌀코지 발효빵 맛간장 기능성 저염막장 더덕고추장 평강 당귀주 만들기 등 실생활에 활용도 높은 9개 강좌로 구성됐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은 곡물강정, 마시멜로 쿠키, 블루베리잼 만들기 등 달콤한 디저트 중심 3개 강좌로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이날 쌀요거트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김 씨는건강한 재료들로 직접 만들 수 있어 정말 재미있고 유익했다라며, “다른 강의들도 매우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향식 주민자치위원장은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발효식품 배움터를 통해 건강과 전통문화 모두를 지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수동 지사협,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추진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한 따뜻한 마을 공동체 형성 -

 

 

충주시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수, 신동철)8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주시 지사협에서 추진한 읍면동 마을복지사업 공모에서 연수동 지사협의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이 선정되며 마련됐다.

 

사업에는 아동 12명과 어르신 12명이 참여해 활동을 함께하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교류를 이어 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세대공감 배움터 공동봉사단 한입 쿠키 만들기 추억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구성됐다.

 

김현수 위원장은 어르신 삶의 지혜와 아동들의 밝은 에너지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세대 간 이해와 존중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세대가 웃고 배우며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마을 복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