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망 작가들 진천으로, K스토리 레지던시 제3기 입주작가 모집 - 전국 최초 스토리 콘텐츠 특화 시설... 작가들의 새로운 중심지 -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 원장 고근석)은 창작자의 상상력이 콘텐츠로 실현되는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제3기「진천 K스토리 레지던시」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생거진천치유의숲 인근에 집필동 2동, 숙박동 1동, 교육동 1동으로 조성된 교육 및 레지던스 복합 공간으로, 교육·집필·숙박 기능을 한곳에 모은 전국 최초의 스토리 콘텐츠 특화 창작시설이다.
K스토리 레지던시는 영상ㆍ소설ㆍ만화ㆍ공연 등 4개 분야에서 입주작가 10명을 모집하며, 입주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로 창작 성과에 따라 최대 2개월 연장할 수 있다. 입주작가에게는 ▲창작전용공간(1인 1실) ▲창작활동비(기본 260만 원) ▲사업화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작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작가들이 집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조성된 창작 전용 공간에는 정수기, 싱크대, 침대 등 기본 가구와 각종 생활가전이 갖춰져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입주자가 전용 커뮤니티룸과 팀 작업실(2실) 등 교류와 협업을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모집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8월 11일(월) 오후 2시까지다. 신청은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홈페이지(www.jincheon-kstory.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과 제출 서류 양식은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근석 원장은“K스토리창작클러스터가 전국의 유망한 작가들이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충북과기원은 이 공간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기 입주작가 모집에는 총 86명이 지원해 8.6: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름만으로도 주목받는 스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일으켰고, 콘텐츠산업 전반에서 활약 중인 저명인사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