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조기 지급 - 총 58억 원 규모, 60만 원씩 충주사랑상품권카드로 7월 말까지 지급 예정 -

 

충주시가 농가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전년보다 석 달 앞당겨 지급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아 총 9,718명의 농어업인을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39명 증가한 수치로 농가당 60만 원씩 총 58억여 원 규모의 공익수당을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오는 7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직전 1년 이상 계속 충북도 내 주소가 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가 해당한다.

 

단, ▲2024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백만 원 이상인 자 ▲3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1년 내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윤수 농정과장은 “농어업인 공익수당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어업인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 농가의 이의 신청과 미신청자의 추가 접수는 오는 9월 말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충주시, 수소충전소 요금 8월부터 인상 - 8월 1일부터 kg당 9,900원…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 유지” –

 

충주시는 위탁관리 중인 수소버스충전소(목행동)와 연수동 연수수소충전소(연수동)의 충전 요금을 오는 8월 1일부터 kg당 9,900원으로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 요금(kg당 8,800원) 대비 1,10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시는 수소차 보급 초기부터 운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 최저 수준의 충전요금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수소가스 구입비와 시설 유지관리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더는 가격 동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수소가스 공급 단가는 기존 kg당 평균 9,550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3월 10,450원으로 인상됐으며, 현 요금을 유지할 경우 kg당 1,650원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더불어 연수수소충전소는 지난해 무상 유지보수 기간이 만료됐고, 수소버스충전소도 오는 10월에 무상 유지보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유지보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 인상 폭을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서 조정했다.

 

이번 인상 후에도 충주시 충전 요금은 전국 평균(kg당 10,223원)과 충북 도내 평균(kg당 10,067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차 보급 확대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그동안 충전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라며 “이번 조정은 충전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최소폭 인상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 운영 - 2040 근로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 제공 -

 

충주시가 바쁜 업무에 쫓겨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지역 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목행동 ㈜지앤피 충주공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개 기업체에서 건강체험장을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총 11개소에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은 특히 20~40대 청‧장년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손쉽게 건강을 점검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장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지표 측정과 함께, 체성분 검사, 폐활량 측정, 1:1 금연 상담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심폐소생술(CPR) 체험존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직원들이 업무 중에도 편리하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업이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운영하고 있으니, 기업과 근로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제9호 건강아파트 ‘호암두진하트리움’지정 - 주민 맞춤형 건강교육 및 캠페인으로 건강한 아파트 조성 -

 

충주시는 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9호 건강아파트’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호암두진하트리움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거주하며 생활하는 아파트를 건강한 주거 공간으로 인식하고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만성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영양교육 등 기존의 건강교육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손 씻기 △심폐소생술 △종이접기 △풍선아트 등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함께 진행된다.

 

주민 참여 교육장은 호암두진하트리움 아파트 단지 내에서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평일 참여가 어려운 입주민들을 위해 주말을 이용한 건강체험마당도 1회 포함되어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 건강 계단을 조성해 두 달간 건강 계단 오르기 캠페인도 함께 운영하며, 에너지 절감 효과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해 입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건강아파트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3-850-3520)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영신내추럴, 충북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김치 후원 - 어르신 4,432명을 위한 배추김치 8,864kg(1억 630만 원 상당) 후원-

 

충주시 금가면에 있는 영신내추럴(대표 김영호)이 28일 충북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 4,432명을 위한 배추김치 8,864kg(1억 630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후원한 김치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협회장 배기환) 소속 노인복지관 21개소, 충북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김태순) 소속 종합사회복지관 10개소, ㈜사람인 충주돌봄 등 총 32개 기관의 취약계층 어르신 4,432명에게 전달된다.

 

이번 후원으로 영신내추럴은 충주시뿐 아니라 충청북도로 나눔을 확대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호 대표는 “무더운 여름, 영양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김치를 후원하게 됐다”라며, “충주뿐만 아니라 충청북도에 계신 어르신께도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더 보람차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북 전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신내추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치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라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영신내추럴은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편, 영신내추럴은 2017년 충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한 후원을 시작으로, 김치와 식재료 후원 및 집수리, 차량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7억 4천만 원 상당의 후원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공헌 우수기업이다.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 ‘여름캠프’개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빛과 물을 주제로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 -

 

충주어린이과학관(관장 박병준)은 여름방학을 맞아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해담별 여름캠프’를 8월 6일과 7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빛’과 ‘물’을 주제로 진행되며, 연 나이 6세(2019년생) 어린이와 초등 1~2학년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8월 6일 여름 캠프 첫날에는 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양광선과 빛, 그림자에 대해 배우고, ‘햇빛이 그리는 그림’ 만들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물의 특성을 익히며 표면장력 실험과 ‘파스칼 물총’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은 초등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진, 굴절, 합성 등 빛의 성질을 배우는 교실, 종이컵 분광기와 LED 응원 봉을 만들어 빛을 관찰하는 ‘반짝반짝 빛 관찰’, ‘물로켓 자동차 경주’ 같은 역동적인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여름 캠프는 네이버 사이트를 통한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박병준 관장은 “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과학관이라는 놀이와 배움의 공간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동심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주어린이과학관 누리집(www.cjcsm.org)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043-844-0077)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가구 LED 조명교체 추진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 LED 조명교체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길형, 민간위원장 김웅)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 LED 조명교체(2천5백만 원 상당)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거동이 불편해서 전등 전원 스위치 이용이 힘든 대상자에게 리모컨이 장착된 LED 조명으로 교체해 일상생활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리모컨으로 조명을 작동해서 어르신과 장애인의 낙상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백열전구나 형광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수혜 대상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이어서 추진하게 됐다.

 

사업 대상자는 읍면동과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선발됐다.

 

조명을 교체한 한 어르신은 “불을 켜기 위해 움직일 때 몸이 불편해 넘어져서 크게 다친 적이 있었다”라며 “이제는 리모컨으로 편하게 작동하며 집안을 밝힐 수 있으니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김웅 민간위원장은 “LED 조명교체 사업이 취약계층 가구에 밝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 가구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참빛충북도시가스(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선풍기 후원 -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125대(850만 원 상당) 후원 -

 

충주시는 참빛충북도시가스(주)(대표 신동식)에서 28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에 선풍기 125대(8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참빛충북도시가스(주)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식 대표는“지속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에 시원한 바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하고,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참빛충북도시가스의 소중한 후원 덕분에 많은 가정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빛충북도시가스(주)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료비 지원, 안전 취약계층 가스안전점검 및 가스차단 타이머 설치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시 성내충인동 현아네 만두, 만두 7세트 기탁 -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온정 담긴 만두 7세트(21만 원 상당) 기탁 -

 

충주시는 성내충인동 자유시장에 있는 현아네 만두(대표 최성일, 이소영)에서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은)에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만두 7세트(21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탁된 만두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7개소에 즉시 전달됐다.

 

최성일 대표는“무더운 여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만두를 맛있게 드시고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성내충인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성일, 이소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아네 만두는 지난해에도 경로당 어르신과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만두 10박스(3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매년 온정 가득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시,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 - 성내충인동 향기누리봉사단,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 참여 -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성내충인동 향기누리 자원봉사회(회장 손수자)는 28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향기누리 회원 16명은 재료를 직접 손질해 삼계탕 100인분을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성내충인동 통장협의회(회장 배동희)와 협력해 소외계층 이웃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삼계탕을 전달했다.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현)는 같은 날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종수)를 방문해 행복나눔릴레이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2017년에 시작해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행복나눔릴레이는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이라는 구호 아래 칠금금릉동의 8개 단체가 릴레이로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행복을 나누는 활동이다.

 

지난 1월 새마을남녀협의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두 번째 릴레이 주자로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충주가 따뜻한 공동체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