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낭독회 개최(8/13)
- 저녁 일곱詩 문장 낭독회(8월) 참여자 모집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3일(수) 저녁 7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특별한 ‘저녁 일곱詩 문장 낭독회(8월)’를 개최한다.
저녁 일곱詩 문장 낭독회는 충북문화관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문학 프로그램으로, 책과 문장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낭독회의 주제는 ▲‘독립운동가 가네코 후미코의 시와 인생 읽기’로, 일제강점기 조선을 사랑하고 저항했던 아나키스트이자 시인이었던 가네코 후미코의 글과 삶을 함께 되새겨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가네코 후미코의 옥중 수기 『나는 나』, 가네코 후미코 『시집』, 그리고 그녀의 삶을 다룬 평전『식민지 조선을 사랑한 일본제국의 아나키스트 가네코 후미코』등 그녀가 남긴 시와 관련된 글을 낭독하며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작 및 출판 연구팀‘콘텐츠연구소 글 그림’유영선 대표의 깊이 있는 해설과 낭독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애국시 또는 에세이 문장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낭독회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문학을 통해 기억과 사유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독서 및 낭독에 관심 있는 충북도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7월 30일(수)부터 8월 8일(금)까지 선착순 20명 내외로,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문화이음창’ 또는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참여 사항으로는 8·15 광복과 관련된 애국시, 에세이 문장(10~15줄)을 준비하면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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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8월 낭독회 포스터 |
[사진2] 6월 낭독회 진행사진 |